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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언할 수 없으신 하느님 역주
비오 9세 교황칙서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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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발간에 즈음하여
역주자 서문
일러두기

제1부 해제
‘형언할 수 없으신 하느님’


1. 시르 문고
2. 옛한글 필사본 Sire.L.13의 번역자와 번역 시기
3. 라틴어 본문 번역의 특징
4. 필사본 Sire.L.13에서 표현된 마리아론
부록

제2부 라틴어·옛한글 편집 및 현대어 번역

서문-인준서
비오 주교-사정(事情)의 영구한 기억을 위하여
결문

라틴어-한글 용어 찾아보기
옛한글-라틴어 찾아보기
현대어-라틴어 찾아보기

저자 소개 4

비오 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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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 제255대 교황이자 복자. 세니갈리아 출신으로, 베드로를 제외한 역대 교황 중에서 최장기로 재임하였으며(31년 7개월 23일) 1천년 이상 존속한 교황령을 지배한 마지막 교황이기도 하다. 그가 오랫동안 교황좌에 있었다는 건, 그만큼 다른 교황들에 비해 여러 시련에 맞닥뜨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유주의와 끊임없는 투쟁을 벌였으며, 이 때문에 반동적인 교황이라는 평판을 얻었다. 제1차 바티칸 공의회를 개최하여 이후로 교회가 한동안 보수반동적인 자세를 견지하게끔 한 교황이기도 하였다.
안양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고전학협동과정을 거쳐 안양대학교 대학원에서 13세기 페르시아어 사복음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을 역임하였고, 지금은 안양대학교 HK교수이며 HK+사업단장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페르시아어 복음서 역본 《Pococke 241》 사본과 고대 시리아어 역본 비교 연구”, “프톨레마이오스의 『테트라비블로스』의 아랍어 주석과 『天步眞原』” 등이 있고, 주요 저역서로는 『동서양의 접점: 이스탄불과 아나톨리아』(공저), 『신편천주실록 라틴어본·중국어본 역주』(공역), 『나달의 복음서 도해집 역주』(공역
안양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고전학협동과정을 거쳐 안양대학교 대학원에서 13세기 페르시아어 사복음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을 역임하였고, 지금은 안양대학교 HK교수이며 HK+사업단장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페르시아어 복음서 역본 《Pococke 241》 사본과 고대 시리아어 역본 비교 연구”, “프톨레마이오스의 『테트라비블로스』의 아랍어 주석과 『天步眞原』” 등이 있고, 주요 저역서로는 『동서양의 접점: 이스탄불과 아나톨리아』(공저), 『신편천주실록 라틴어본·중국어본 역주』(공역), 『나달의 복음서 도해집 역주』(공역), 『형언할 수 없는 하느님 역주: 비오 9세 교황칙서』(공역), 『라틴어 옛한글 사전』(공역), 『알레베크의 법한자전』(공역), 『윤을수의 라선사전』(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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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2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155*230*30mm
ISBN13
9791199037410

책 속으로

생-쉴피스 신학교 지도신부이며 교수이신 시르 신부님에게,

조선에서, 1863년 9월 8일

저는 2월경에 당신이 파리에서 보낸 편지를 받았습니다. 신부님은 제게 거룩하신 동정녀의 원죄 없는 잉태의 교리가 선포된 교황칙서 “형언할 수 없으신 하느님”을 조선말로 번역한 필사본을 마련하여, 신부님께서 매우 성공리에 계획하신 비오 9세에게 바치는 방대한 문서집을 확대하도록 요청하셨습니다. 어떻게 제가 흠 없으신 동정녀의 영광을 위해 제가 느끼는 감정, 곧 제 가족에게서 이끌어내지고, 신부님도 명예롭게 속해 있는 경건한 생-쉴피스회의 관심에 의해 발전된 이 감정과 잘 조화되는 그러한 계획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즉시 이 작업을 하고 싶었습니다만, 칙서의 라틴어 본문이 신부님의 편지가 있은 지 몇 달이 지난 6월 말경에야 겨우 조선에 도착했고, 그러고도 몇 주 후에야 저에게 보내졌습니다.
- 앙투안 다블뤼, 아콘의 명의주교이며
조선대목구 부주교
--- p.48~50

우리의 지극히 거룩하신 신부 비오 9세 교황 성하께서 거룩하신 동정녀의 원죄 없는 잉태의 신비를 신앙의 교의로 선포하신 칙서를 생 쉴피스 신학교의 교장인 시르 몬시뇰의 요청에 따라 르 퓌 교구장 주교를 통하여 비오 9세 교황 성하께 바치기 위하여 조선말로 옮긴 번역문

1863년 11월 25일
조선의 수도 한양에서 작성함

이를 검토하여 인준함
- 갑사의 주교, 조선 대목구장 시메옹 베르뇌
--- 「서문-인준서」 중에서

auctoritate Domini Nostri Iesu Christi, beatorum Apostolorum Petri, et Paulli, ac Nostra declaramus, pronunciamus et definimus beatissimam Virginem Mariam in primo instanti suae Conceptionis fuisse singulari omnipotentis Dei gratia et privilegio, intuitu meritorum Christi Iesu Salvatoris humani generis, ab omni originalis culpae labe praeservatam immunem, esse a Deo revelatam, atque iccirco ab omnibus fidelibus firmiter constanterque credendam

오 쥬 예슈 그리스도와 셩 베드루 ㅂ?로 종도와 우리의 권(權)으로써 일뎡(一定)코 판단ㅎㆍ야 복되신 동졍녀 잉ㅌㆎㅎㆍ시ㄴㆍㄴ 최초에 젼능 텬쥬의 특별ㅎㆍㄴ 은춍으로 인류 구쇽ㅎㆍ신 예수 그리스도의 쟝ㄹㆎ(將來) 공노(功勞)ㄹㆍㄹ 미리 닙어 원죄의 ㅼㆎㄹㆍㄹ 온젼이 면ㅎㆍ심이 텬쥬의 믁계(?啓)ㅎㆍ신 도리로 완결ㅎㆍ고 모든 교우들은 확실ㅎㆍ고 ㅎㆍㅇ구ㅎㆍㄴ ㅼㅡㅅ으로 맛당이 밋을 줄노 알게 ㅎㆍ노라

오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 페트루스와 파울루스 종도(宗徒)와 우리의 권으로써 일정하게 판단하여, 복되신 동정녀 잉태하시는 최초에 전능 천주의 특별한 은총으로 인류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장래 공로(功勞)를 미리 입어 원죄의 때를 온전히 면하심이 천주의 묵계하신 도리로 완결하고, 모든 교우들은 확실하고 항구한 뜻으로 마땅히 믿능 줄로 알게 하오라.

--- p.13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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