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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83년 출생
출생지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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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국내작가 문학가
시인. 글을 쓰느라 너무 바쁜데, 사람들이 나만 보면 그렇게 놀고 언제 글 쓰냐고 한다.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 알 수 없다(증인: 김은지 시인). 2014년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나는 천천히 죽어갈 소녀가 필요하다』, 『거의 모든 기쁨』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는 『은지와 소연』, 『고라니라니』가 있다. 2023년 양성평등문화상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했다.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시와 가사 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나는 이 책을 잃어버린 한 사람을 사유하기 위한 전력투구라고 말하고 싶다. 그가 온몸으로 쓴 문장을 읽는 동안 내게도 ‘일식’ 같은 어둠이 찾아왔다. 어떻게 이토록 생생한 고통을 끝까지 주시할 수 있을까. 고통으로 온몸을 칭칭 감고도 어떻게 구원과도 같은 사랑을 전할 수 있었을까. 마테오는 눈물겨운 사람이다. 그리하여 절망보다 큰 사람이다. 그는 마침내 삶을 선택했다. 새로운 사랑이 서 있는 미래를. 마테오의 문장에는 절망을 해방하는 힘이 있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기도 전부터 나는 마테오의 모든 문장을 읽고 싶다는 욕망에 시달렸다. 내 심장에서 한 사람의 심연이 물고기처럼 파닥거린다. 신선한 충격으로 다음을 열게 만드는 마테오의 장면들을 사랑하다가 잠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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