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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55년 출생
출생지
충남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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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
국내작가 문학가
1955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1981년 『삶의문학』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오늘의 책』 『한반도의 젊은 시인들』 『민중시』 『사람의 문학』 『삶의문학 시선집』 『세종시마루』 『녹색평론』 『시와 정신』 등에 작품을 발표했으며, 1986년 농촌 중학생들의 삶과 노동의 글모음 『생강 캐는 날』(서산 팔봉중학교 편)을 엮었다. 시집으로 『지친 자의 길은 멀다』(2020)가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저도 이 책을 쓰신 조재도 시인처럼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친 적이 있습니다. 수업하다 보면 제일 어려운 것이 시를 가르치는 일입니다. 아무리 준비를 많이 해도 참고서에 나와 있는 내용 이상을 가르치기가 어렵고, 그러다 보면 학생들도 시는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여 멀리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시의 기본부터 어떤 시가 담고 있는 깊은 의미까지 아주 쉽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작가 자신이 시의 인생을 살아왔고,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시를 가르쳐 본 경험이 있어서일 것입니다. 시와 나를 이어주는 것이 ‘삶’입니다. 시와 삶은 한 몸으로 붙어 다닙니다. 그래서 시인들이 꽃이나 풀을 얘기해도 결국은 사람들의 삶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어느 때 음악 한 소절이, 영화의 한 장면이, 한 편의 시가 나를 흔들어댈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울컥,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립니다. 바로 그때가 음악이나 영화나 시가 내 삶에 들어온 순간입니다. 시를 알고 읽는다는 것은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이상으로 우리 삶을 행복하게 합니다. 맛있는 음식은 몸으로 먹지만 시는 영혼으로 먹습니다. 시는 우리의 영혼을 자라게 합니다. 영혼이 자라면 나뿐만 아니라 주변도 보게 되고, 어린아이처럼 나만 아는 것이 아니라 나 -?이웃 -?사회 -?자연 -?우주 등으로 생각이 번져 점점 깊고 크게 됩니다. 이 책 『열일곱 살이라고 시를 모르지 않아요』는 학생들에게 시가 우리 인생에 왜 필요하고 인간이 성숙하는 데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시인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어렵게만 생각하던 시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시와 친숙해질 기회를 한 걸음 더 가깝게 갖게 될 것입니다. - 전 인(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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