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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시선(사십편시선)

책소개

목차

김정원

부모 마음
변방

상사화
깊은 인연은
성하盛夏
노각
시작
[ 산문 ]

나종입

가을 풍경
번외자番外者들은 어떤 옷을 입었나?
가을이 오는 길목
자살自殺에 대한 명상
김치찌개
선창 가에 누워 있는 폐목선을 위한 시
안개 바다
서성이게 했던; 그리고 통과했던 것
[ 산문 ]

박용주

걷다
금강, 칠월 장마
꽃이여
무슨 상관이랴
발리
산굼부리
솔레이유soleil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니기를
[ 산문 ]

박우현

가을 산행
나무도 고독사한다

계란 후라이 하나
어쩌다 그때 그곳에 바람이 불었을까
발랄한 공
도토리거위벌레
지도紙島를 위하여
[ 산문 ]

송창섭

여름 장마
아버지의 등뼈
그대는 보았는가
빈둥지증후군
한낮 정원
풍경風磬
빈방에서 흘린 땀을 기억하는 일
행인1
[ 산문 ]

신탁균

참꽃 할매
당신
평화 15
평화 16
평화 17
평화 18
평화 19
평화 20
[ 산문 ]

임덕연

산밭
마늘을 까면서
때 ---〉 농사는 때란다...
수타사에서
모과
낙엽
헤어질 결심
첫눈 온다고
[ 산문 ]

전 인

절하고 싶은 날
나를 키운 것
산을 오르며
연애 고샅
오월 봄 산
우리 제자
늙은 호박 두 통
보살피다
[ 산문 ]

전종호

임진강 17
임진강 18
임진강 19
임진강 20
임진강 21
임진강 22
임진강 23
임진강 24
[ 산문 ]

조재도

별 하나를
금쪽이
샌드백
나의 시
로봇 밀도
분재 소나무
고마운 시
바라건대
[ 산문 ]

저자 소개10

1962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났다.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녹색평론』에 시를 발표하고, 2006년 『애지』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핀다』 『줄탁』 『거룩한 바보』 『환대』 『국수는 내가 살게』 『마음에 새긴 비문』 『아득한 집』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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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서 태어났다. 1993년 월간 『한국시』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목포대학교, 조선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졸업(문학박사)했다. 시집으로 『어머니의 언어』외 2권이 있다. 국내 대학 및 흑룡강대학교 교육부 파견 교수, 몽골국립대학 한국어과 파견 교수 역임했으며, 현재 봉황고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공주사대 불어교육과, 고려대 불문학(문학 석사), 공주대 교육학과(교육학 박사)를 졸업하였다. 2003년 계간지 [시를사랑하는사람들]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별들은 모두 떠났다』 『가브리엘의 오보에』 『마을로』, 에세이 『달리기는 운동이 아닙니다』, 번역서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샹송꼬레엔느』 『혁명, 마을 선언』, 박사 논문 『프랑스 우선교육정책의 추진과정과 성과』 등을 출간하였다. 2019년 충남문화재단 문학 창작지원금 수혜, 2021년 공주문화재단(올해의 문학인)에 선정되었고 한국시인협회, 충남작가회의, 풀꽃시문학회, 세종시마루 회원, 공주문인협회 회장, 그린피스GREEN
공주사대 불어교육과, 고려대 불문학(문학 석사), 공주대 교육학과(교육학 박사)를 졸업하였다. 2003년 계간지 [시를사랑하는사람들]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별들은 모두 떠났다』 『가브리엘의 오보에』 『마을로』, 에세이 『달리기는 운동이 아닙니다』, 번역서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샹송꼬레엔느』 『혁명, 마을 선언』, 박사 논문 『프랑스 우선교육정책의 추진과정과 성과』 등을 출간하였다. 2019년 충남문화재단 문학 창작지원금 수혜, 2021년 공주문화재단(올해의 문학인)에 선정되었고 한국시인협회, 충남작가회의, 풀꽃시문학회, 세종시마루 회원, 공주문인협회 회장, 그린피스GREEN PEACE 회원이다.공주정명학교에서 일하며, 마을도서관 ‘해밝은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용주의 다른 상품

2008년 [녹색평론], [시에], [사람의 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등이 있다. 요즘 식물, 바둑, 대금, 영어, 돌 공부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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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마루문학], 1992년 『대통령 얼굴이 또 바뀌면』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새는 수행을 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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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인하문학상, 1992년 황토문학상, 비령문학상 등의 대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국어 교사 퇴직 후에 독서와 산책을 즐기며 시를 쓰고 있다. 시집 『저녁 강을 서성이다』 등이 있다.

신탁균의 다른 상품

1963년 충주에서 태어났다. 『교사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작가회의, 교육문예창작회. 민예총 여주문학위 회원이다. 시집으로 『산책』(삶창), 『남한강편지』(작은숲)가 있다. 여주 이포 남한강가에서 텃논, 텃밭을 일구고 초등학생을 가르치며 살고 있다.
1955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1981년 ‘삶의문학’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오늘의 책』 『한반도의 젊은 시인들』 『민중시』 『사람의 문학』 『삶의문학 시선집』 『세종시마루』 『녹색평론』 등에 작품을 발표했으며, 1986년 농촌 중학생들의 삶과 노동의 글모음 『생강 캐는 날』(서산 팔봉중학교 편)을 엮은 바 있다.

전인의 다른 상품

서영대학교 외래교수, 파주도시관광공사 이사다. 1958년생. 금강 가 부여에서 자라고 공주에서 공부했다. 공주사대부고, 공주사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동국대에서 교육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참교육실천위원장(전), 경기도혁신학교위원회 위원(전) 선유중학교 교장(현)을 역임하며, 현장, 운동, 학문의 균형을 잡으며 교육의 길을 찾고 있다. ‘임진강 시인학교’를 개설하여 학습 취약자를 위한 생활 글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1979년 [한국문학]에서 조그만 상을 받은 이후, 혼자서 시를 쓰고 주로 문학을 업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과 나누며 살았다. 자기
서영대학교 외래교수, 파주도시관광공사 이사다. 1958년생. 금강 가 부여에서 자라고 공주에서 공부했다. 공주사대부고, 공주사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동국대에서 교육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참교육실천위원장(전), 경기도혁신학교위원회 위원(전) 선유중학교 교장(현)을 역임하며, 현장, 운동, 학문의 균형을 잡으며 교육의 길을 찾고 있다. ‘임진강 시인학교’를 개설하여 학습 취약자를 위한 생활 글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1979년 [한국문학]에서 조그만 상을 받은 이후, 혼자서 시를 쓰고 주로 문학을 업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과 나누며 살았다. 자기만족의 글쓰기에서 벗어나, 이 땅의 작은 사람들의 마음에 스미고 젖어 드는 의미와 울림이 있는 시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논문으로, 「고등학교 교육체제 개편안의 성격에 관한 연구」, 「학교붕괴현상에 대한 교육주체 의식조사연구」, 「아름다운학교운동의 배경과 전망」이 있으며 공동연구로 「경기도 공립 대안학교 설립에 관한 연구」(경기도교육청, 2000), 「제7차 교육과정 현장적용 방안 연구」(교육부, 2001), 「교사 리더십 프로그램(1,2) 개발(서원대학교, 2002), 」중학교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교육부, 2003), 「중학교 평화교육 프로그램” 개발(경기도교육연구원, 2012), 」교과와 연계한 평화교육 길라잡이(경기도교육청, 2013), 「경기도 혁신고등학교 발전방안(2015), 「혁신교육 생태계 확장을 위한 교장 리더십 연구」(경기도교육연구원, 2020) 등이 있다. 시집으로 『가벼운 풀씨가 되어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꽃 핀 자리에 햇살 같은 탄성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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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1985년 『민중교육』지에 시 「너희들에게」 외 4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 일로 필화를 겪었으며 그 후 두 차례 학교 현장을 떠나기도 하였다. 2012년 그동안 근무한 학교에서 퇴임하였고, 청소년들이 평화롭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평화로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청소년평화모임’ 일을 10년째 하고 있다. 시 쓰기와 어린이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아 『산』, 『소금 울음』 같은 시집과 『이빨 자국』, 『불량 아이들』 같은 청소년 소설, 『넌 혼자가 아니야』, 『쥐똥나무 똥똥이』, 『전쟁 말고 평화를 주세요』 같은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1985년 『민중교육』지에 시 「너희들에게」 외 4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 일로 필화를 겪었으며 그 후 두 차례 학교 현장을 떠나기도 하였다. 2012년 그동안 근무한 학교에서 퇴임하였고, 청소년들이 평화롭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평화로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청소년평화모임’ 일을 10년째 하고 있다.

시 쓰기와 어린이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아 『산』, 『소금 울음』 같은 시집과 『이빨 자국』, 『불량 아이들』 같은 청소년 소설, 『넌 혼자가 아니야』, 『쥐똥나무 똥똥이』, 『전쟁 말고 평화를 주세요』 같은 동화와 그림책을 펴내기도 하였다.

요즘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밥 먹고, 산에 가고, 글 쓰고, 책 읽는 일을 주로 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행동 반경이 좁아지면서 그야말로 단출한 생활을 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그런 생활 속에 걸러져 나온 것들이다. 내가 듣고 읽고 생각한 말이나 문장을 고갱이 삼아 그것에 관련한 사유를 짧게 풀어낸 것이다. 인생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인생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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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133*195*20mm
ISBN13
9791160351491

출판사 리뷰

이번에 묶는 합동시집 2권인 이 책은 그동안 ‘사십편시선’에서 시집을 발간한 시인 가운데 희망하는 사람들의 작품을 모은 것이다. 우리는 동인 활동을 같이 하거나 어떤 모임에 속해 있지도 않다. 그야말로 나이도 어느덧 초로에 접어들어 눈썹이 희어지고, 각자 살고 있는 지역에서 시를 쓰면서 살고 있다. 김정원(전남 담양), 송창섭(경남 삼천포), 박우현(대구), 전종호(경기도 파주), 박용주(충남 공주), 전 인(충남 계룡), 임덕연(경기 남양주) 조재도(충남 천안), 신탁균(충남 아산), 나종입(전남 나주). 거주지만 본다면 가히 전국적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니까 ‘따로 또 같이’의 실천 결과가 이 합동시집이라 할 수 있다. 각자 처해 있는 곳에서 시라는 이마 위 ‘별’을 함께 바라보며 각자의 걸음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들이다. 시로 만나고 시로 교류하고 시의 길을 함께 걷는 늘그막 인생의 도반들이다. 그런 면에서 우린 ‘우리 식대로’ 살고 우리 식대로 시를 쓰고 우리 식대로 마음을 나눈다. 원래 예술(시)의 본령이 ‘자기 식대로’ 아닌가? 자기 식대로 고투하고 추구한 결과 생기는 무늬가 바로 그 사람의 개성 아닌가. 그것을 우리는 그 사람만의 독자적인 스타일이라 부른다. 예술가라면 반드시 성취해야 할 최후의 성채, 그것이 곧 그만의 독특한 개성이자 다른 사람과 차별성을 갖는 그만의 예술 세계인 것이다. (중략)

그렇다. ‘따로 또 같이’의 삶을 살고있는 우리는 일 년에 한 번 남들이 흉내 내지 못하는 이런 일을 해보려고 한다. 젊은 시절을 격정의 세월에 흘려보내고, 시골 변방에 파묻혀 청탁은커녕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혼자만의 시 쓰기 작업을 우린 이런 식으로라도 서로 확인하고 위안해 보자는 것이다.
― 모두를 대신하여 조재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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