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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시선(사십편시선)

책소개

저자 소개9

지금은 간척지가 된 서해안 적돌만 바닷가 태생이다. [삶의 문학]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민중교육]이라는 잡지에 소설 「비늘눈」을 쓰고 고교교사를 해직당한 바가 있다. 35년 간 교직생활을 했으며 현재 대산고등학교에 재직 중인데 정년퇴임을 코앞에 둔 초고령 평교사이다. 시집 『유년일기』 『하이에나는 썩은 고기를 찾는다』 『꽃이 눈물이다』 『호모 중딩사피엔스』 『사랑해요 바보몽땅』 소설집 『비늘눈』 『엄마의 장롱』 『초뻬이는 죽었다』 성장소설 『닭니』 『꽃 피는 부지깽이』 『토메이토와 포테이토』 산문집 『선생님 울지 마세요』 『쓰뭉 선생의 좌충우돌기』 『선생님이 먼저 때
지금은 간척지가 된 서해안 적돌만 바닷가 태생이다. [삶의 문학]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민중교육]이라는 잡지에 소설 「비늘눈」을 쓰고 고교교사를 해직당한 바가 있다. 35년 간 교직생활을 했으며 현재 대산고등학교에 재직 중인데 정년퇴임을 코앞에 둔 초고령 평교사이다. 시집 『유년일기』 『하이에나는 썩은 고기를 찾는다』 『꽃이 눈물이다』 『호모 중딩사피엔스』 『사랑해요 바보몽땅』 소설집 『비늘눈』 『엄마의 장롱』 『초뻬이는 죽었다』 성장소설 『닭니』 『꽃 피는 부지깽이』 『토메이토와 포테이토』 산문집 『선생님 울지 마세요』 『쓰뭉 선생의 좌충우돌기』 『선생님이 먼저 때렸는데요』 『우리들의 일그러진 성적표』 『작가의 객석』을 발간했으며, 함께 쓴 교육 산문집 『넌, 아름다운 나비야』 『난, 너의 바람이고 싶어』,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를 편집했다. 청소년 잡지 [미루]를 10여 년 간 발행했으며 한국작가회의 대전충남 지회장을 4년간 역임했다.

강병철의 다른 상품

1962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났다.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녹색평론』에 시를 발표하고, 2006년 『애지』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핀다』 『줄탁』 『거룩한 바보』 『환대』 『국수는 내가 살게』 『마음에 새긴 비문』 『아득한 집』을 펴냈다.

김정원의 다른 상품

2008년 [녹색평론], [시에], [사람의 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등이 있다. 요즘 식물, 바둑, 대금, 영어, 돌 공부에 빠져 있다.

박우현의 다른 상품

1990년 [마루문학], 1992년 『대통령 얼굴이 또 바뀌면』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새는 수행을 한다』 등이 있다.

송창섭의 다른 상품

1990년 인하문학상, 1992년 황토문학상, 비령문학상 등의 대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국어 교사 퇴직 후에 독서와 산책을 즐기며 시를 쓰고 있다. 시집 『저녁 강을 서성이다』 등이 있다.

신탁균의 다른 상품

서울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대학 독일어교육과에 입학 후 <율문학회>, <한누리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했다. 대학 졸업 후 건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영어교육학)를 받았다. ‘시국 관련 미임용자 임용특별법’으로 2002년 대천여고에 첫 발령을 받아 늦깎이로 교단에 섰다. 현재 금산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으며, 2024년 2월에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다.

이학우의 다른 상품

서울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07년 《무등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으로 『옆』이 있음.

임혜주의 다른 상품

서영대학교 외래교수, 파주도시관광공사 이사다. 1958년생. 금강 가 부여에서 자라고 공주에서 공부했다. 공주사대부고, 공주사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동국대에서 교육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참교육실천위원장(전), 경기도혁신학교위원회 위원(전) 선유중학교 교장(현)을 역임하며, 현장, 운동, 학문의 균형을 잡으며 교육의 길을 찾고 있다. ‘임진강 시인학교’를 개설하여 학습 취약자를 위한 생활 글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1979년 [한국문학]에서 조그만 상을 받은 이후, 혼자서 시를 쓰고 주로 문학을 업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과 나누며 살았다. 자기
서영대학교 외래교수, 파주도시관광공사 이사다. 1958년생. 금강 가 부여에서 자라고 공주에서 공부했다. 공주사대부고, 공주사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동국대에서 교육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참교육실천위원장(전), 경기도혁신학교위원회 위원(전) 선유중학교 교장(현)을 역임하며, 현장, 운동, 학문의 균형을 잡으며 교육의 길을 찾고 있다. ‘임진강 시인학교’를 개설하여 학습 취약자를 위한 생활 글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1979년 [한국문학]에서 조그만 상을 받은 이후, 혼자서 시를 쓰고 주로 문학을 업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과 나누며 살았다. 자기만족의 글쓰기에서 벗어나, 이 땅의 작은 사람들의 마음에 스미고 젖어 드는 의미와 울림이 있는 시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논문으로, 「고등학교 교육체제 개편안의 성격에 관한 연구」, 「학교붕괴현상에 대한 교육주체 의식조사연구」, 「아름다운학교운동의 배경과 전망」이 있으며 공동연구로 「경기도 공립 대안학교 설립에 관한 연구」(경기도교육청, 2000), 「제7차 교육과정 현장적용 방안 연구」(교육부, 2001), 「교사 리더십 프로그램(1,2) 개발(서원대학교, 2002), 」중학교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교육부, 2003), 「중학교 평화교육 프로그램” 개발(경기도교육연구원, 2012), 」교과와 연계한 평화교육 길라잡이(경기도교육청, 2013), 「경기도 혁신고등학교 발전방안(2015), 「혁신교육 생태계 확장을 위한 교장 리더십 연구」(경기도교육연구원, 2020) 등이 있다. 시집으로 『가벼운 풀씨가 되어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꽃 핀 자리에 햇살 같은 탄성이』 등이 있다.

전종호의 다른 상품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1985년 『민중교육』지에 시 「너희들에게」 외 4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 일로 필화를 겪었으며 그 후 두 차례 학교 현장을 떠나기도 하였다. 2012년 그동안 근무한 학교에서 퇴임하였고, 청소년들이 평화롭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평화로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청소년평화모임’ 일을 10년째 하고 있다. 시 쓰기와 어린이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아 『산』, 『소금 울음』 같은 시집과 『이빨 자국』, 『불량 아이들』 같은 청소년 소설, 『넌 혼자가 아니야』, 『쥐똥나무 똥똥이』, 『전쟁 말고 평화를 주세요』 같은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1985년 『민중교육』지에 시 「너희들에게」 외 4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 일로 필화를 겪었으며 그 후 두 차례 학교 현장을 떠나기도 하였다. 2012년 그동안 근무한 학교에서 퇴임하였고, 청소년들이 평화롭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평화로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청소년평화모임’ 일을 10년째 하고 있다.

시 쓰기와 어린이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아 『산』, 『소금 울음』 같은 시집과 『이빨 자국』, 『불량 아이들』 같은 청소년 소설, 『넌 혼자가 아니야』, 『쥐똥나무 똥똥이』, 『전쟁 말고 평화를 주세요』 같은 동화와 그림책을 펴내기도 하였다.

요즘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밥 먹고, 산에 가고, 글 쓰고, 책 읽는 일을 주로 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행동 반경이 좁아지면서 그야말로 단출한 생활을 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그런 생활 속에 걸러져 나온 것들이다. 내가 듣고 읽고 생각한 말이나 문장을 고갱이 삼아 그것에 관련한 사유를 짧게 풀어낸 것이다. 인생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인생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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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133*195*20mm
ISBN13
9791160351620

출판사 리뷰

‘합동시집’은 그동안 ‘작은숲 시선’에 시집을 낸 시인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작품을 모아 일 년에 한 번 펴내는 엔솔로지이다. 그러니까 이 시집은 동인지도 일반 문예지도 아니다. 각자가 사는 곳에서 70 전후로 나이 들어가는 인생들이 시를 통해 자기 삶을 매만지는 모습이자 숨결의 향연이다.

올해엔 강병철(충남 공주), 김정원(전남 담양), 박우현(대구), 송창섭(경남 삼천포), 신탁균(충남 아산), 이학우(충남 금산), 임혜주(광주), 전종호(경기 파주), 조재도(충남 천안) 시인이 참여했다. 이들의 시편과 뒤에 붙은 산문을 통해 그들의 일상의 삶과 시대적 고뇌의 면면을 읽을 수 있겠다.

젊어서는 무슨 일에 힘을 주어야 하는지, 그리고 나이 들수록 무슨 일에 힘을 빼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삶의 지혜라고 생각한다. 언덕 위 풀 포기 하나 나무 한 그루도 자기 삶에서 무엇을 덜어내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가을이다. 가을은 우리에게 낭만으로만 오지 않는다.

가을의 뜻은
숙살肅殺

찬 기운으로 모든 것을 죽인다
흰 서릿발로 가차 없이 죽인다

그런 가을도
아무것 남기지 않는 가을도

고맙게도
씨앗은 남긴다
-「조재도, 가을의 뜻」

그 씨앗이 곧 시일 거라고 우리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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