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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말
제1부 풀국 촌지 / 부산 사내 / 풀국 / 지렁이 / 반복하지 않으려고 기억한다 / 빅뱅보다 큰 사건 / 모든 일은 다 때가 있다 / 깎인 자리마다 볕이 든다 / 독서 / 우상을 깨고 핀 불가능한 사랑 / 맹자 제2부 맥도널드 문화 명예퇴직하고 / 동심 / 메뚜기 / 여주 / 그냥 한 일 / 관어정에서 / 죽순 / 맥도널드 문화 / 내 고향은 아니러뇨 / 아버지 / 배롱나무 / 젊은이여 제3부 눈뜬 눈먼 자 풍선 현상 / 인권 감수성과 문학 / 그림 전시회 / 5·18묘지에서 생각한다 / 무등산 / 내란 / 남태령 대첩 / 원을 달리듯 / 눈뜬 눈먼 자 / 청춘의 심장부 / 친정어머니 / 반딧불이가 묻는다 제4부 시, 참된 삶 받아쓰기 말은 힘이 세다 / 말 / 글쓰기의 기본 / 정환담 이발사 / 짧고 쉽고 뜻깊은 / 주변인에 보내는 따뜻한 시선 / 계급에서 연대로 / 함께 살 권리, 식물, 곤충, 동물 / 늙을수록 젊어지는 황혼의 말씀 / 그대로 봐주기만 하라 / 시, 참된 삶 받아쓰기 / 대문달고개 / 무학 / 용서와 사랑, 그 어려운 일 / 분노 제5부 문학으로 연대합니다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려면 / 관점에 따라 세계가 달라진다 / 변신 / 영문학자가 러시아 소설에 빠져 / 타산지석 / 길에서 동냥한 말씀 / 치과에서 / 잃어버린 숲 / 핸드폰 / 기후 위기를 극복하려면 / 괴물의 정체 / 그리스 신화가 주는 교훈 / 11월 / 12월 / 만나 70가지 / 문학으로 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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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시인이 몸으로 쓴 시와 동시를 주일예배 〈오늘의 시편〉에서 교우들과 읽곤 한다. 그가 걸으면서 본 곳과 만난 생명과 사유한 시, 독서와 글쓰기, 텃밭 농사, 교단에 서 있을 때 겪은 이야기, 퇴직하고 고향에 돌아와 사는 이야기를 묘사하고, 평화와 인권과 기후 문제를 성찰한 구절구절에 연륜 깊은 멋과 맛이 배어 있다.
지금 여기, 또는 은퇴한 뒤 어떻게 즐겁게 살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단비 같은 산문집이 되길 빈다. - 이병일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