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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은
Deok-eun Park
국내작가 문학가
작가이미지
박덕은
국내작가 문학가
전북대학교 문학박사
전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중앙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당선
전남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새한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문화앤피플 신춘문예 시 당선
전라남도 문화상 수상
광주 문학상 수상(제1회)
김현승 문학상 수상
빛고을 문학상 수상
저서 『현대시창작법』 등 130권 발간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시의 존재 이유는 뭘까. 그건 무엇보다도 인류에 유익한 장르이기 때문이다. 시는 신선한 표현, 싱그러운 표현, 상큼한 표현을 즐겨 쓴다. 이를 위해 사물에 대한 새로운 해석, 즉 낯설게 하기 기법을 자리에 깔고 시적 형상화를 이뤄 놓는다. 이미지 구현을 통해, 어느 누구라도 만나 느낄 수 있고 볼 수 있고 만져 볼 수 있는 그림을 그려놓는다. 사색의 공간, 감동의 전율을 깔아두어, 시를 읽고 난 후에 다가오는 긴 여운을 선물해 준다. 그를 통해, 인생을 다시 한 번 내려다보고, 긍정의 힘, 깨달음의 길, 가치 있는 삶의 방향을 찾아내어, 새 인생을 시작하게 해준다. 이게 시가 이 땅에서 지금까지 사라지지 않고,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이다. 이서현의 시들은 이러한 시의 특질을 잘 구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미지 구현의 묘미를 만날 수 있어 경이롭다. 시 한 편 한 편 모두 이미지의 선명한 구현을 통해 시가 모두 빛을 발하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사물에 대한 새로운 해석, 톡톡 튀는 표현, 상큼한 시어 배치, 함께 어우러지는 상징의 파문, 읽고 나면 등줄기로 흐르는 감동의 전율, 사색의 오솔길을 걸을 때 느껴지는 깨달음 방울 등이 압권이다. 이렇게 시의 특질과 가까운 시들과 산책하는 시간은 우리 독자들을 행복하게 한다.
  • 시조란 정형율격을 지키며 민족 정서의 가장 향긋한 곳까지 시적 형상화로 드러내고 있다. 그 정서는 미적 가치의 그릇에 담겨 새로운 예술미로 다가온다. 초장에서는 시간적 배경과 공간적 배경이 주로 깔리고, 중장에서는 세상사, 세파, 인생사가 다뤄진다. 그리고 종장에서는 반전을 보이거나, 시적 화자의 인생관이나 세계관이 리듬을 타고 전개된다. 그 과정에서 이미지 구현이나 시적 형상화가 보태져 빛을 발한다. 그 통로를 통해 시조의 의미가 더욱 더 깊은 맛을 내고, 감동을 빚어낸다. 시조의 리듬은 되도록 자연스럽고 흥겨워야 한다. 마치 자연의 소리처럼 느껴져야 한다. 마음속 핏줄이 있고, 그 속의 흐름이 몸속의 호흡과 어우러져야 한다. 거칠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이 나야 한다. 이왕이면, 감성을 터치해, 감동의 전율이 등골에 흐르도록 시적 형상화해 놓아야 한다. 시조의 소재는 다양할수록 좋다. 사물을 바라보거나 삶을 해석하는 게 새로울수록 그 가치가 더 높아진다. 강덕순 시조시인은 위와 같은 시조의 특질을 두루 갖추어 독자들의 마음을 열게 하고, 긴장감을 주면서, 눈길을 확 잡아 끌어당겨 감동으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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