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심상』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하현달을 보다』, 『도화역과 도원역 사이』를 출간했다. 2001년 웅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지원 대상자와 2017년 2020년 세종시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충남시인협회·충남작가회의·세종문학·세종시마루 회원이고 [화요문학] 동인이다.
시에서 임비호 시인이 꿈꾸는 세상을 엿볼 수 있다. 노동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삶의 뿌듯함이 되는” 세상, “불로소득의 우상숭배는 사라지고 노동의 땀방울이” 존중받는 세상, “안전사고로 슬퍼하지 않는” 세상, “잘난 사람 더 많이 갖고, 못난 사람 더 뺏기는 세상이 아니라 가진 사람은 돈의 욕심에서 벗어나고, 일하는 사람은 돈의 구속에서 해방되어 함께 사는 공동체”의 세상을 임 시인은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