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되기 전의 것들이 있다. 설명할 수 없지만 분명히 느껴지는 것들, 표현하고 싶지만 회의 시간이나 일상에서 좀처럼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들 말이다. 우리는 다만 그것을 언어로 꺼내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을 뿐이다. 언어화란 결국 거창한 재능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매일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되는 일이다. 이 책은 타고난 말주변이 없어도 누구나 ‘언어화 체질’이 될 수 있다고 알려준다. 흐릿한 감각을 선명한 언어로 다듬어 인생의 주도권을 잡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이 가장 다정하고 확실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