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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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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펼 연(演) 자를 쓴다. 이름처럼 사는 삶을 꿈꾼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이자,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이자,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가로 살고 있다. 매일 운동을 하고, 산책을 하고, 사색을 하며, 일기를 쓴다. 87만 유튜브 LEEYEON의 주인으로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과 『매일을 헤엄치는 법』을 쓰고 그렸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최근 내 유튜브 채널 속 7년 전 영상을 다시 보았다. 생각보다 단단한 모습에 꽤나 놀랐다. 당시 나는 한 달에 100만 원은 벌까 말까 한 프리랜서였고, 남의 집 화장실만한 5평 원룸에 4년째 살고 있었으며, 겨울에는 외풍 때문에 항상 실내에서 텐트를 쳐야만 했다. 그럼에도 나는 확신에 찬 눈동자로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7년 후, 나는 그토록 바라던 작가가 됐다. 내가 꿈을 이룰 수 있었던 힘은, 한 시절 내내 통과해온 고독의 시간에서 비롯되었다고 믿는다. 대화가 필요할 때는 책을 읽었고, 아무도 없어 외로울 때는 그림을 그렸다. 저자가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 힘을 얻었듯, 우리 또한 고독 속에서 사유의 힘을 키워야 한다.
  • 한때, 그림을 그리는 일이 무용하다고 생각했다. 왜 이렇게나 소용없는 일을 붙잡는 걸까? 그런 고민을 하던 내게, 한 시인 친구가 이렇게 말했다. “나도 종종 쓰는 일이 무엇을 할 수 있나 생각해. 너처럼 누군가도 그런 마음과 다투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 그리고 사실 나는 너를 보며 쉼을 얻고 영감도 얻어.” 그 위로의 문장을 오래도록 잊고 살다가, 이 책을 읽으며 간신히 기억해 냈다. 그래, 삶은 원래 비선형의 걸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모두들 직선으로 달리라고만 하지. 흔들림이 우리의 일인데, 그것을 괜찮다 말해주는 이는 없다. 똑바로 걷느라 지친 당신에게 이 책을 건넨다. 흔들림조차 우리의 찬란한 삶의 자욱이다. 인생이 아름다운 이유는 이 흔들림에 있다고 믿는다.

작가 인터뷰

  • [커버 스토리] 이연, 유튜버가 책 쓰는 법
    2022.09.01.

작가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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