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업 통번역사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스 통번역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말과 글을 전달하고 있다. 일상에서 비타민이 되어 줄 책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어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에서 출판번역을 공부했고, 바른번역 소속으로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하루 한 장 부처의 가르침』, 『도망칠 용기』, 『울고 싶은 날의 인생 상담』, 『우리는 자료 조사에 진심』 등이 있다.
불교에서 최종 목적은 본래 해탈이고, 그 과정은 전통적으 로 발심, 수행, 보리, 열반이라는 네 단계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삶이 곧 고통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발심, 그 고통에 서 벗어나기 위한 수행, 그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순간 의 보리, 그리고 마침내 게임이 완전히 끝났음을 뜻하는 열반 입니다. 아래에서는 지금까지 사용해 온 비유를 통해 이 네 과 정을 다시 한번
불법에는 수행과 깨달음이 본래 하나이다. 지금의 수행 또한 이미 깨달음의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수행이므로, 초심자가 길을 닦는 일은 곧 본래 깨달음의 전체이다. 그 러므로 수행을 위해 마음을 다질 때도 수행 밖에서 따로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이는 이 수행 이 곧 본래의 깨달음이기 때문일 것이다. 수행이 곧 깨달 음이므로 깨달음에는 끝이 없고, 깨달음이 곧
앞서 설명한 대로 인도의 윤회설은 어쨌든 이 두 가지 의문 중 두 번째 의문에 답하려 하고 있습니다. '자살해도 게임은 안 끝나'라며 윤회설을 주장합니다. 즉 이 윤회설에 의해 인생이 라는 게임에는 '자살하면 안 된다'라는 새로운 규칙이 추가됩 니다. 그러면 이 규칙을 어긴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다음 생 에는 지금 생보다 더 혹독한 일을 당할 것이다'라는 페널티가 가해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