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이향인은 개인적 결정을 내릴 때 자기 자신을 믿는 법을 배운다. 그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신의 삶을 가능한 한 즐겁고 알차게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무엇을 잘할 수 있고 무엇을 잘하지 못하는지도 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므로 경험을 통해 배운다. 따라서 삶의 방식을 우연한 계기로라도 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일에 계속 도전해야 한다. 우리는 이따금 다양한 정체성과 삶의 방식을 도입하면서 전혀 다른 사람이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시도가 모여 우리의 정체성과 인생의 의미를 이해하고 다듬어 가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는 이상의 여정을 통해 비로소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며, 가야
이향인(otrovert), 스페인어에서 'otro' 는 '다른'을, 'vert'는 '방향'을 뜻한다. 말 그대로 'otrovert'는 '다른 방향을 향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p.18 사회적 연결이 다양한 신체 및 정신 건강상의 이점을 준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도 충분희 압증되어 있다. 하지만 연결감이 곧 '소속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p.19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말했듯 '사유의 영역에서 내려지는 중요한
타인의 부정적인 영향에서 벗어나는 법을 배우면, 당신의 삶에 여유가 생기면서 실패할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실천'은 곧 힘든 일이라 느끼면서 부담을 주는 표현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막상 그 내용을 다루는 장을 읽는다면, 원하는 삶으로 향하는 데 핵심이 되는 쉽고 간단한 습관을 쌓는 방법에 관한 통찰이 가득함을 알 것이다.
조심스럽게 산다고 실수를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을 잃지 않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신중함이 과하면 정체나 불만족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안전은 본질적으로 신기루와 같다. 안전이 실존하는 것 같고, 충분히 실현할 수 있으며, 손만 뻗으면 닿을 듯한 진실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거짓일 뿐이다. 더 안전하고 신중한 삶을 추구하다 보면, 우리는 그 과정에서 다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