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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본명:권순예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60년 출생
출생지
경상북도 경주
직업
소설가
데뷔작
꿈꾸는 마리오네뜨
작가이미지
권지예
국내작가 문학가
1960년 경주 출생. 향리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학령기에 서울에 정착. 숙명여고와 이화여대 문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 파리 7대학에서 7년간의 연구 끝에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편 「꿈꾸는 마리오네뜨」로 문단에 데뷔, 귀국 후 창작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기 시작했다. 「뱀장어 스튜」로 2002년 26회 이상문학상 대상, 2005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소설집 『꿈꾸는 마리오네뜨』, 『폭소』, 『꽃게무덤』, 『퍼즐』, 그림소설집 『사랑하거나 미치거나』, 『서른일곱에 별이 된 남자-반 고흐』, 장편소설 『아름다운 지옥 1, 2』, 『붉은 비단보』, 산문집 『권지예의 빠리, 빠리, 빠리』, 『해피홀릭』등이 있다.
이화여대 문리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프랑스 국립 파리7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 취득
서사 위주의 글은 입담을 늘어놓듯 자유롭게 쓰기 때문에 글쓰기가 편하고 독자들도 재미있어한다. 그러나 내가 추구하는 소설은 은유가 많고 이미지가 강한 것이어서 그런 작품을 써야 비로소 만족감이 든다. 연합뉴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배매아 소설의 내용은 건조하지만 문장은 아름답고 시적이다. 그는 언어의 음악성과 이미지에 민감하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마치 언어로 작곡한 피아노 소품을 듣는 듯하다. 진숙화의 〈결〉이라는 노래를 소재로 한 〈결〉이라는 단편은 그가 얼마나 언어의 미묘한 뉘앙스를 풍성하게 다루는지 잘 보여준다. 닫힌 텍스트에서 열린 텍스트로, text에서 texture로 전환되는 소설의 질감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배매아 소설의 결이 좀 색다른 이유다.
  • 작가는 스마트한 검객이다. 로봇이라는 양날의 검(劍)을 다루면서 한 치의 틈을 허락하지 않는다. 정확하고 절제된 문장과 탄탄하게 설계된 스토리로 숨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읽을수록 예상과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은 끝까지 긴장을 멈출 수 없게 한다.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인가. 결국 휴머노이드 로봇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진화한 로봇은 인간과 같은 감정을 느끼며 인간의 사랑을 욕망하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 명제를 고민하고 인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주인을 떠나거나 스스로 작동을 멈춘다. 새로 태어나기 위해 스스로 데이터를 초기화시키며 인간의 기억을 이식받아 인간의 이름으로 태어나려는 로봇들. 인간의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사람이 곧 바이러스고, 인간이 잉여로 전락할 가까운 미래가 두렵다. 그러나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내가 가슴을 가진 ‘사람’이라는 게 참으로 고맙게 느껴진다.

작가 인터뷰

  • 운명적인 사랑?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 선물! - 『4월의 물고기』 권지예
    2010.02.18.
  • 슬프고 고통스러운 삶에 차라리 폭소를 - 권지예
    2003.08.18.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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