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 가지 이유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첫째, 내용이 깊이 있고 풍성합니다. 절기를 통해 교회 역사 속 신앙 선배들이 축적해 온 지혜를 전하며,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주신 ‘풍성한 삶의 리듬’을 체득하도록 이끕니다. 경건한 슬픔의 때와 기쁨의 축제, 놀라움과 환희의 리듬을 따라가다 보면, 교회의 절기들이 얼마나 사려 깊고 풍성한 보고인지 깨닫게 됩니다. 둘째, 오늘날 한국 교회 성도들의 형편을 끊임없이 헤아립니다. 목회자와 성도들이 무엇을 염려하는지, 무엇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지, 무엇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지 마치 독자의 마음을 읽는 듯합니다. 이는 저자들이 목회자들을 오랜 세월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셋째, 한국 교회에 매우 적실하고 유익하며, 읽기에 즐거운 책입니다. 구약과 신약 절기에 대한 구속사적 해설은 백미이며, 교회 역사 속 절기의 변천사는 지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절기 설교 제언과 실제 설교문까지 수록되어 신학대학원 교재로도 손색없습니다. 모든 목회자와 직분자의 필독서임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