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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_ 자기 변화에 이르는 길, 명상 첫 번째 만남 | 무명과의 만남 13 두 번째 만남 | 하루 15분 명상 여행 29 세 번째 만남 | 내 마음 들여다보기 45 네 번째 만남 | 내 안의 보물찾기 57 다섯 번째 만남 | 시선이 머문 곳에 생각 가두기 67 여섯 번째 만남 | 생각 흘려보내기 79 일곱 번째 만남 | 일체 선악을 판단하지 않기 89 여덟 번째 만남 | 호흡 다스리기 101 아홉 번째 만남 | 자신의 모습 되돌아보기 113 열 번째 만남 | 균형감 회복하기 123 열한 번째 만남 | 집착 내려놓기 141 에필로그 | 참된 나를 만나다 165 부록 | 명상, 어떻게 해야 할까?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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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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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고 화나는 내 인생, ‘알아차림’에 답이 있다!마음속 고통과 분노로 괴로워하는현대인들을 위한 15분 명상 여행이 책에는 분노 조절이 잘 되지 않아 괴로워하는 40대 중반의 한 남성이 등장합니다. 그의 이름은 무명(無名)입니다. 무명은 혜거 스님을 찾아와 “어떻게 하면 분노를 다스릴 수 있습니까?” 하고 묻습니다. 무명은 비록 중소기업이지만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회사의 팀장으로, 나름대로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성공은 했지만, 그래서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그를 부러워했지만 그는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좋은 집을 사고, 좋은 자동차를 사고, 아이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면 행복해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결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의 사회적 조건들이 더 좋아질수록 그는 짜증과 분노가 더했으며, 그러한 분노는 적당한 이유와 적당한 상황에 처해지면 통제 불능의 상태로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그 폭발은 너무나 강력했습니다. 그리하여 상대방도 다치게 하지만 자기 자신도 다치게 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무명은 하루하루 자기 주변 사람들과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주면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더는 견디기 힘든 상황이 되자 무명은, 도심 한가운데 선방을 열어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명상을 가르치는 혜거 스님을 찾아가게 됩니다. 무명은 명상을 하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고 하니, 명상을 배워 고장 난 자신의 분노조절 장치를 고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혜거 스님과 함께한 11번의 명상 여행 혜거 스님과 함께 하는 무명의 명상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무명과 함께 명상 여행을 하기로 한 혜거 스님은 그 여행이 언제 끝날지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금방 끝이 날 수도 있고, 아주 오랫동안 여행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무명은 혜거 스님의 가르침을 잘 따랐고, 그래서 11번의 만남으로 그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혜거 스님과의 만남을 통해 무명은 자신의 문제를 하나씩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혜거 스님은 무엇이든 무명에게 먼저 가르쳐주는 법이 없었습니다. 온갖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쳐 무명에게 뭔가 알고자 하는 간절한 욕구가 스스로 생길 즈음, 혜거 스님은 스쳐 지나는 말로 한 마디 툭 던져주는 식으로 가르침을 베풀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15분 명상 11번의 만남 동안, 무명은 하루 15분 명상부터 시작해 마침내 하루 30분 명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무명은 ‘생각 흘려버리기’, ‘생각 멈추기’ 같은 훈련을 끊임없이 했습니다. 그런 훈련을 통해 자신의 분노조절 장치가 어디쯤에서 어떻게 고장이 났는지 알게 됩니다. 원인을 알게 되자 어느 순간 분노가 조금씩 다스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는 무명이 자신의 문제점을 알아차리고, 명상을 하면서 그 문제점들을 하나씩 해결해가는 과정이 마치 한 편의 이야기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를 분노를 품고 사는 현대인들은 걸어 다니는 인간 시한폭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멈춰’ 자신의 내면을 가만히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내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알아차리면 멈출 수 있습니다. 곧 마음 다스림이 가능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면 분노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분노는 궁극적으로 마음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많은 무명들을 응원하며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무명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무명들은 지하철에서 누군가 큰 소리로 떠들기만 해도 화가 나고, 누군가 툭 치고 지나가기만 해도 눈을 부라리며 잡아 죽일 듯이 쳐다봅니다. 하지만 그 어떤 무명이라도 이 책에 등장하는 무명처럼 하루 15분 명상을 시작하면 오래지 않아 자신의 분노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복잡한 지하철 안에서 누군가 실수로 뒤통수를 친다 해도 웃고 넘어 갈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고 안정된 심리 상태를 유지해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 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 당장, 명상을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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