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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prologue: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의 시선으로
1. 석가모니도 유두가 있는데 왜 여자는 안 되나요?
2. 나는 트렁크 팬티를 입는다
3. 수염 난 여자를 만났다
4. 초췌해 보여도 괜찮아

저자 소개 1

생태 환경 문화 잡지사 [작은것이 아름답다]에서 살림지기로 근무하다가 2012년 [창작과비평] 신인소설상에 「팜비치」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2016년 녹색연합에서 제작한 영상 캠페인 [너와 나의 설악산 이야기]에 참여했고, 2019~2020년 국립 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소식지인 『초록 숨소리』에 환경 만화를 그렸다. 2022년 희망제작소에서 「없이 살기: 냉장고, 세탁기, 인터넷, 화학 제품과 새 옷 없이 사는 삶에 대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2019년 한국요가문화협회의 요가 교육사 과정을 수료하고 창비학당에서 '책상 생활자
생태 환경 문화 잡지사 [작은것이 아름답다]에서 살림지기로 근무하다가 2012년 [창작과비평] 신인소설상에 「팜비치」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2016년 녹색연합에서 제작한 영상 캠페인 [너와 나의 설악산 이야기]에 참여했고, 2019~2020년 국립 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소식지인 『초록 숨소리』에 환경 만화를 그렸다. 2022년 희망제작소에서 「없이 살기: 냉장고, 세탁기, 인터넷, 화학 제품과 새 옷 없이 사는 삶에 대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2019년 한국요가문화협회의 요가 교육사 과정을 수료하고 창비학당에서 '책상 생활자의 몸 만들기' 강좌를 진행하였다. 소설집 『지극히 내성적인』, 『모든 것을 제자리에』, 『오해가 없는 완벽한 세상』, 중편소설 『부케를 발견했다』, 장편소설 『없는 사람』, 『흰 도시 이야기』, 『메모리 익스체인지』, 에세이 『책상 생활자의 요가』, 『나는 트렁크 팬티를 입는다』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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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23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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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51.67MB ?
ISBN13
9791136269799

출판사 리뷰

Be Better, 더 나은 삶을 모색하는 삐(BB) 시리즈
남성도, 다른 여성도 아닌 오직 나 자신의 시선으로 본 나의 몸

니들북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일상에 울리는 경보음, ‘삐(BB, Be Better)’ 시리즈는 ‘나의 일상은 지금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더 나은 나’라는 자못 거창한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나의 몸, 나의 가족, 나의 밥, 나의 물건, 나의 이웃, 나의 일 등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을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시리즈는 나의 일상을 환기시킴으로써 그동안 사회적 시선과 통념에 억압돼 있지 않았는지, 진짜 나다움과 더 나은 내가 되는 방법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되묻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리즈에 번호를 매기지 않은 건 순서에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첫 책의 주제는 ‘나의 몸’으로 골랐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나눌 이야기들은 사고를 전환해 온전한 나의 삶으로 한 발짝을 떼는 것이다. 그 출발선에 섰다면 먼저 몸을 억압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져 보면 좋겠다. 그렇게 타인의 시선과 억압에서 벗어나 나만의 사고를 시작해 보자.
많은 여성들이 브래지어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불편한데 브래지어를 했다는 사실조차 보이면 안 된다는 강박 속에 살아간다. 생리대 사러 간 슈퍼 계산대에 아줌마가 아닌 아저씨가 있으면 왠지 쭈뼛거리게 되고, 그것을 살 때도 마치 아무에게도 들켜서는 안 되는 물건이라도 되는 듯 검정 봉지에 두 번이나 감싸 들고 나오기 일쑤다. 2차 성징 이후 여성에게 있어 몸은 대개 감춰야 하는 것이었다. 이 책은 그렇게 억압되어 온 ‘나의 몸’을 지극히 나만의 시각에서 탐구한다.
브래지어를 하지 않아 유두가 튀어나온 게 보이면 정말 안 되는 건지, 삼각팬티를 대신할 속옷은 없는 건지, 왜 귀찮게 여자의 코털, 다리털, 겨드랑이 털은 밀어야 하는 건지, 피부에 좋지도 않고 비씨기만 한 화장품은 꼭 사서 발라야 하는 건지 등의 탈코르셋화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지점도, 그렇지 않은 지점도, 그리고 정말 그럴까? 궁금해지는 지점도 생길 것이다. 내 몸의 해방을 위해, 내 의식의 해방을 위해 이제는 생각을 전환해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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