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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7
Ⅰ 아이와 여행하기 위해 1. 아이와 여행한다는 것의 의미 12 2. 아이는 아이의 눈으로 여행을 한다 17 3. 아이도 아이만의 여행 계획이 필요하다 22 Ⅱ 아이와 여행하기 위한 슬기로운 여행 준비 1. 비행기 예약은 이렇게 하기 30 2. 도시 간, 도시 내 루트는 최단 동선으로! 38 3. 아이와 유럽 여행에서 꼭 챙겨야 할 예상 외의 준비(물)들 43 4. 공항과 비행기 안, 그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는 법 52 5. 숙소는 여행의 기억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59 6. 숙소 주인과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처럼 약속하기 65 7. 에어비앤비 집주인과 잘 지내볼까요? 74 Ⅲ 아이와 여행하기 좋은 여섯 도시 이야기 1. 아이가 좋아할 만한 곳으로 가득한 도시 런던 83 2. 기차표 한 장으로 누빌 수 있는 독일 바에이른 88 3. 이베리아의 중심 마드리드로 92 4. 알펜가도의 시작, 린다우 호수 97 5. 중부 이탈리아의 아시시, 동남부 프랑스 콜마르 105 6. 풍차와 치즈 마을, 고흐와 안네를 만나는 곳 암스테르담 111 Ⅳ 아이가 만나고 성장한 여행의 시간 1. 아이 스스로 찾아 나선 여행길 121 앞장 서서 걷다 121 From 어서 나가자 to 꼼꼼히 좀 봐 124 동전 던지기와 피사의 사탑 128 해리포터 덕후의 TMI 134 나보나 광장의 슬라임과 세고비아의 새총 139 맨날 성당이랑 미술관만 가?! 145 아이, 시장과 마트에서 유럽을 만나다 149 둘기킥을 날려라! 153 워터파크에서 심장 쫄깃했던 힐링 156 대성당? 우리는 짚라인으로 163 2. 아이와 유럽 여행 에피소드 172 첫판부터 인종 차별 172 악명(?) 높은 입국심사, 엄마는 어디 갔어? 177 열쇠 앞에서 불안에 떨다 183 인정머리 없기는 187 유럽 여행 최고의 꿀잠 핫스팟은 여기! 192 피하고 싶은 노천 카페의 낭만 198 1일 1맥주 VS 1일 2젤라또 201 아우토반을 신나게 달린 대가는? 205 우리는 세체니 온천을 갔어야 해 210 어린이 요금은? 216 Ⅴ 유럽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 1. 죽으라는 법은 없었다. 마드리드의 변호사와 통역사 226 2. 파리와 그라나다의 유쾌한 아주머니 둘 258 3. “내일 아침은 몇 시에 준비해 줄까?” 264 4. 오래된 빵집, 오스트리아 슈와츠 270 5. 혼자 여행하던 민정 씨 그리고 뜻하지 않은 가족여행 277 6. 따뜻한 사람 올라프 씨 이야기 286 Ⅵ 어쩌면 마지막, 아이와 다섯 번째 유럽 여행을 준비하며 1. 한 번도 쉬웠던 적은 없었다 294 2. 어쩌면 마지막 299 3. 아빠가 딸에게 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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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빠와 아이 둘이서 함께한 네 번, 55일간의 유럽 여행 이야기입니다. 유럽 열 곳의 나라, 서른네 곳의 도시와 마을을 걸으며 보고 듣고 나눴던 아빠와 딸의 이야기지요. 그리고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도 같이 담겨 있습니다.
처음엔 기록으로 남겨야겠다고 시작한 여행기였습니다. 그렇게 한 번씩 다녀온 여행기를 몇 년의 기록으로 쌓아가니 제 블로그로 유입되는 가장 많은 검색어가 ‘아이와 유럽 여행’이었습니다. 그만큼 아이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아이와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과 먼저 다녀온 경험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여행에서 경험한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 꼭 들려 드리고 싶은 이야기들을 모으고 다듬어 책으로 펴내게 되었습니다, (중략) 한 철학자는 “기러기가 날 수 있는 건 어미의 날갯짓을 따라 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낯선 도시의 골목길을 탐험하고 답사하듯 걷고, 얘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 당황할 때 아이와 함께 해결하면서 서로 의지하고 연대감을 느꼈습니다. 여행에서 만나는 새로운 순간순간을 대하는 아빠의 태도를 아이는 보았을 것입니다. 그게 아이에게 아빠가 보여주는 삶의 태도이자 생생한 삶의 경험을 통한 학습이라고 여겼습니다. 또한 그것이 아이가 따라 할 ‘어미의 날갯짓’이었으리라 믿습니다. 이런 이유가 ‘아이와 여행’할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아이와 여행을 하는 아빠가 좀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