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파란 고양이를 아세요?
나를 키우는 힘! 자신감
박이진메리 그림
알라딘북스 2021.05.10.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생각톡(think&talk) 무지개 시리즈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낯선 곳에서
아빠 닮은 사람
인기 없는 전학생
파란 고양이
빙수 가게
도망치다
물살이 덮치다
동굴 속 바다
막을 걷어라!
생각하고 나누는 톡톡(talk&talk) 교실

저자 소개 2

어린 시절 제주도에서 자랐어요. 바람과 바다와 들꽃이 친구였지요. 대학에 들어가서는 국문학을 공부했어요. MBC 창작동화 공모에 장편동화 『더벅머리 계동이』가 당선되었고, 단편집 『은행털이 가족』을 펴냈습니다. 요즘은 유치원 아이들과 그림책을 보느라 즐겁답니다.

박이진의 다른 상품

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한동안 다른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다가 어느 날 그림책에 매료되어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늘 더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퐁퐁퐁 날아라 풍선!』, 『어디가 아파?』, 『joe’s treat』, 『Big and Small』 등이 있습니다.

메리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336g | 170*235*9mm
ISBN13
978898401804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낯선 펜션에 짐을 풀었습니다. 갑자기 제주도 애월로 이사를 온 것입니다. 엄마는 두준이의 전학 수속을 하고 아예 서울을 떠나 버렸습니다.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고, 새로운 곳에서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전학 가기 싫다고 말했지만 모든 걸 엄마 마음대로 결정했습니다. 두준이는 아빠도 싫고 엄마도 싫었습니다.
‘난 예전이 좋아. 엄마 아빠 이혼에 왜 내가 피해를 봐야 해? 엄마 아빠도, 이곳도 다 싫어!’
화가 난 두준이는 핸드폰만 만지작거렸습니다.

너 정말 전학 간 거야?
의리 없게 말도 없이 가냐?
어디로 갔냐? 우리 다시 만날 수 있는 거냐?

친구들 문자를 보고 또 보았습니다. 통화 버튼을 누룰까 말까 망설였습니다. 전화해 예전처럼 낄낄대며 장난치고 싶었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야! 어떻게 된 거야!
톡 봤으면 대답 좀 해!
우리 우정이 이거밖에 안 되냐?

두준이는 서운해 하는 친구들 문자를 보면서도 지금 상황을 이야기하기 싫었습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들이라도 아빠한테 버림받았다는 말은 절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빠가 그럴 줄 몰랐어. 나한테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 버릴 줄 몰랐다고…….’
두준이는 욱 하는 마음에 핸드폰에 있는 아빠 번호를 지워 버렸습니다. 막상 지우고 나니 아차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습니다. 이제는 아빠한테 연락할 수도 없었습니다. 아빠와 아들 관계가 이렇게 끝날 수도 있다니, 마음 한 켠에 묵직한 돌 하나가 내려앉은 느낌이었습니다.
두준이가 심각한 표정으로 들어오자 엄마가 말을 걸었습니다.
“두준아, 펜션이 여러 곳이니까 손님이 좀 오겠지?”
엄마가 말한 손님은 빙수를 먹으러 오는 사람들입니다. 두준이네는 가족 휴가로 제주도에 오곤 했는데 빙수 가게를 눈여겨보았던 엄마가 제주도에서 빙수 가게를 열기로 한 것입니다. 엄마는 장사가 잘되면 바리스타 과정을 배워 커피도 함께 팔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 「낯선 곳에서」 중에서

리뷰/한줄평10

리뷰

9.2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0,800
1 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