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감성적인 손뜨개 양말
개성을 담아 나만의 양말을 떠보자

뜨개 양말에 담긴 것은 뜨는 사람의 땀과 노력, 그리고 기성 양말에서는 얻을 수 없는 감성일 거예요. 정성이 그대로 담긴 편물은 뜨개인의 선망과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이 책에서는 먼저 3개의 기본 양말을 통해 양말의 구조와 편물 직조 방식을 이해합니다. 그렇게 이해한 후에는 15개의 응용 도안으로 기술을 연습하고요. 실을 바꾸거나 색을 바꾸면 또 다른 느낌의 양말이 탄생하고요. 이런 과정을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양말을 뜰 수 있게 될 겁니다. 뜨개 양말은 겨울의 전유물이 아니냐고요? 전혀요! 봄철에 신을 수 있는 여리여리한 레이스 양말, 여름철 시원하게 신는 면사 덧신 등 웨어러블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가득해요.

랩앤턴? 거싯? 아이코드?
다양하고 복잡한 뜨개 용어와 기법에 놀란 적이 있다면,
이 책이 정답입니다

뜨개인들 공감하시죠? 뜨개 용어는 너~무 어려워요. 어렵기 때문에 좀 멋있기도 하죠. 암호 같기도 하고요. 이게 무슨 말인지 몰라 여기저기 검색하고 공부하는 것이 일상인 나날이지요. 특히 양말은 대바늘 뜨기의 모든 기술들이 집약된 작품이에요. 그래서 코잡는 방식, 코막음 방식, 경사뜨기 등 대바늘 뜨기에 쓰이는 기술을 가능한한 다양하게 담고자 했어요. 이 책 속에 나오는 기술들은 양말뿐 아니라 다른 의류를 뜰 때에도 충분한 도움이 될 거예요. 대바늘 뜨기, 양말 뜨기에 필요한 이론적인 지식들을 가득 담아 그야말로 교과서라고 부를 만하답니다.

가장 중요한 실과 바늘을 고르는 요령
뜨개 양말이 늘어지나요? 발꿈치 부분에 구멍이 나나요?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이론과 팁이 가득!

양말을 뜬다고 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 “늘어지지 않나요?” 저자인 이상미(어쭈구리) 선생님은 양말은 무조건 신어봐야 한다고 말해요. 철저한 실용주의자랍니다. 수년에 걸쳐 신어보고 보완하고, 신어보고 보완하고. 이렇게 하면서 선생님이 몸으로 부딪혀 쌓은 노하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뜨개 양말이 늘어지는 이유, 착용감이 좋은 양말을 뜨는 요령, 구멍을 최소화 하는 방법 등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론과 팁이 가득해요. 가능한한 상세하게 설명하고 어려운 부분은 영상 QR 코드도 함께 담았으니 따라오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