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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리야, 안녕! ....... 9
2. 나를 뽑아 줘 ....... 25 3. 단기 방학 소동 ....... 40 4. 학교로 돌아간 아리 ....... 54 5. 다시 만난 친구 ....... 64 6. 아리야, 사랑해 .......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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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이 가져다 놓은 부화기로 은상이네 반에서 태어난 병아리는 노란 병아리 ‘아리’, 검정 병아리 ‘까망이’, 회색 줄무늬 병아리 ‘무늬’ 이렇게 세 마리입니다. 그중에서 ‘아리’는 은상이가 오른쪽으로 가면 오른쪽으로 고개를 움직이고, 왼쪽으로 가면 왼쪽으로 따라옵니다. 아마도 은상이가 아리를 정말정말 좋아해 그렇게 생각이 든 모양이에요. 은상이는 친구들과 함께 병아리들이 사는 종이 상자 집에 예쁜 꽃도 그리고 나무도 그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닭 그림도 그려 주고 싶어 난생처음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오기도 합니다.
휴일이 많아서 5일간 단기 방학을 하자, 병아리를 집에 데려다 돌봐 줄 사람이 필요하게 됩니다. 은상이는 간절히 바란 끝에 아리를 데려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집에 아리를 데려온 뒤로, 은상이는 아리 돌보는 걸 게을리 하고 맙니다. 게다가 은상이는 독감에 걸리고, 아리도 아파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다행히 아리가 다 나아서 학교에 먼저 가고, 은상이도 일주일 만에 독감을 나아서 학교에 갑니다. 하지만 그토록 보고 싶은 아리와 다른 병아리들이 교실에 보이지 않자 은상이는 가슴이 덜컥 내려앉습니다. 그때 친구인 진아가 교실로 들어와 병아리들이 보안관실 옆 사육장으로 이사했다고 알려 줍니다. 드디어 아리를 다시 만나게 된다는 기대에 한껏 부풀어 은상이는 사육장으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은상이와 아리에게 앞으로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병아리를 키우면서 경험하게 되는 친구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 그리고 만남과 이별(삶과 죽음)의 의미를 저학년 동화에 아름답게 담아낸 이 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더불어 마음의 성장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