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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 플라스틱 생리대 2 운행구간 3 루어 4 사발 5 열쇠구멍 6 통(桶) 7 쥐 떼 8 올가미가 날다 9 두껍아, 뚜껍아! 10 검정 11 숨바꼭질 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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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마이 투마이』는 현실원칙/세상의 이치라고 부지불식간 믿었던 것에 대해 그것을 중단시키고 낯설게 하는 어떤 불확정성이 결정적으로 개입하는 것이다. 작품 수록 단편들이 대개 이 경계와 급전의 순간을 전경화한다. 이것은 영화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2008)의 유명한 슬로건 “질서 없는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to a world without rules)”는 선언을 전면적으로 수긍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하는 사건들이다. (…) 지상과 지하 어느 쪽과도 무관치 않은 그 경계의 존재들을 극적으로 환기하는 소설집이라는 점에서만큼은 독보적이다. - 조형래 (비평가,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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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노휘 소설가의 시선은 웅숭깊고 따뜻하다. 비루한 삶이나 극한에 내몰린 군상들을 형상화하는 게 소설가의 사명 중 하나라고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웅변하고 있다. 집요한 취재를 통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체로 가독성 있게 전개하여 작품을 읽는 내내 소설 미학의 정수를 맛보았다. 오랫동안 묵직한 여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 강성오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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