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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아무것도 하기 싫은 하루에 갇힌 당신에게 1장. 무기력은 내 탓이 아니라 뇌 탓 편한 게 좋다는 착각 몸을 움직이기 전에 머리부터 패턴화된 행동과 뇌의 자동화 쓰지 않는 뇌에서는 욕구가 사라진다 잠들어 있는 욕구를 깨우다 늘 확신에 찬 사람이 되려면 뇌가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는 8가지 신호 2장. 첫걸음, 뇌를 알고 나를 알자 뇌의 사고 영역: 마음먹으면 곧장 행동하는 힘 뇌의 시각 영역: 같은 것도 다르게 보는 관찰력 뇌의 청각 영역: 모든 인간관계가 귀찮다고 느끼는 이유 뇌의 이해 영역: 왜 새로운 일에 적응하지 못하는가 뇌의 전달 영역: 내 생각인데 말로 표현이 안 되네? 뇌의 기억 영역: 만사가 부정적인 생각으로 흘러간다면 뇌의 감정 영역: 나도 모르는 내 마음 뇌의 운동 영역: 적은 에너지로 크게 움직이는 몸 만들기 [칼럼] 공격적인 캐릭터로 에너지를 생산한다 3장. 잠자는 뇌를 깨우는 환경 만들기 뇌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뇌가 바꾸는 후천적 성격 각성 레벨을 높이면 머리가 맑아진다 애쓰지 않고 움직이는 가장 쉬운 방법 무기력을 이기는 올바른 수면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흥분과 의욕을 구분하라 질투를 날려버리는 사람의 생각법 [칼럼] ‘나도 나를 모르는’ 사람들의 대표적 유형 4장. 매일 활력이 솟는 8가지 두뇌 습관 나이 들면 창의력이 떨어진다는 오해 콘텐츠 시청은 큰 도움이 안 된다 일상에서 행동력을 키우는 요령 인풋을 늘리는 지름길 타인에게 전염되라 이야기에 힘이 실리는 3가지 기술 뇌 기능을 분산시키는 이중 나선 사고 사고가 자주 정지된다면, 정리하는 습관 [칼럼] 후발주자가 되지 마라 5장. 뇌의 과부하를 해소하는 신체의 비밀 뇌 에너지는 신체를 통해 발현된다 빨리 걷기만 해도 나른한 일상이 달라진다. 몸의 근육들에 독립성을 부여하라 산소 효율을 높이면 몸동작이 가벼워진다 불필요한 힘을 줄이는 중심 잡기 뇌의 리듬을 유지하는 호흡법 [칼럼] 복압은 두뇌 활동을 느리게 한다 6장. 10년 젊어지는 뇌 관리법 대화를 통해 생성되는 에너지 얼굴을 보면 행동을 읽을 수 있다 고립보다 교류가 나를 지키는 길 자신감이 생기는 자기 표현법 뇌는 실제 나이보다 10년은 젊다 [칼럼] 어른이 된 후 내향적으로 바뀌었다면 나가며 |
かとう としのり ,加藤 俊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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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리즘은 인간이 가장 안정감을 느끼게 만드는 상태이면서도 뇌의 성장을 저하시키는 독이다. 하지만 뇌가 어떻게 조직되고 작동되는지 제대로 알면 늘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는 방법 또한 배울 수 있다. 지루한 일상을 기대와 설렘으로 채우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 p.22, 「편한 게 좋다는 착각」 중에서 사고 영역이 발달한 사람은 일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예측하거나 추리하기를 좋아해서 관심 있는 화제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논의에 심취하는 집중력도 갖고 있다. 다만 그것이 무조건 행동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무언가를 결정한다는 것은 나머지를 포기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고하는 데는 탁월한 지적 수준을 갖추었다고 해도, 한발 더 나아가 생각한 바를 ‘당장 실행해!라고 명령을 내리기까지는 별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 p.52, 「마음먹으면 곧장 행동하는 힘」 중에서 평소 의욕 넘치는 사람은 생각이 유연해서 새로운 일에 저항하지 않는다. 오히려 의지가 약한 사람일수록 고집이 세고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 고집 센 사람이 자기 생각에 집착하는 이유는 생각을 바꾸면 뇌가 멈추기 때문이다. 이는 뇌의 이해 영역이 발달하지 않아서다. 이 영역은 눈과 귀를 통해 외부로부터 들어온 정보의 의미를 파악하고 해석하는 일을 한다. 그런데 이 기능이 약하면 그만큼 내용을 파악하는 데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하므로 자신도 모르게 귀찮아진다. 이런 사람은 외부에서 새로운 정보가 들어와도 점점 더 이해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스스로 뇌의 활동 범위를 좁히게 된다. --- p.67, 「왜 새로운 일에 적응하지 못하는가」 중에서 기억의 중추인 해마는 새로운 경험을 기억을 저장할 때도 과거의 낡은 기억을 불러올 때도 깊이 관여한다. 끝없이 부정적인 착각 속에 머물러 있으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자 하는 기능이 저하된다. 패배적인 회로에 갇히고 만다. 고민을 너무 많이 하는 것도 긍정 마인드를 갉아먹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p.79, 「만사가 부정적인 생각으로 흘러간다면」 중에서 에너자이저 같다고 하면 늘 흥분된 상태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그것은 선입견에 불과하다. 침착하면서도 활동성 넘치는 사람이 얼마든지 많다. 활동적인 유형들은 대개 어떤 일에든 쉽게 자극을 받는다. 탁월한 성과를 내는 에너자이저들은 외부 자극에 순응하면서도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고, 나아가 외부 자극을 지혜롭게 컨트롤할 수도 있다. 각성 레벨이 높아서 인풋과 아웃풋 작용이 멈추지 않고 빠르게 순환하기 때문이다. --- p.122, 「흥분과 의욕을 구분하라」 중에서 뇌에 가해지는 불필요한 부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인 방법은 몸을 유연한 상태로 유지하면서 뇌의 산소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뇌의 신경세포 하나를 움직이기 위해 10을 써야 했던 산소를 5로 줄일 수 있으면 같은 산소량으로 더 많이 움직일 수 있다. 몸이 딱딱하다는 말은 근육이 굳어 있다는 뜻이다. 몸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뇌의 운동 영역에서 굳어버린 근육에 ‘늘어나라! 하고 강하게 명령을 내려야 하므로 유연한 몸보다 산소를 더 많이 쓴다. --- p.183, 「산소 효율을 높이면 몸동작이 가벼워진다」 중에서 눈의 경험치가 낮다는 것은 현실에서 ‘보는’ 경험이 부족하고 2D 세계에 만족하는 경우를 말한다. 타인을 만나면 상황에 따라 표정도 바뀌어야 하지만 2D 세계 속 등장인물과 상대할 때는 그럴 필요가 없어 무표정으로 굳어간다. 실제 삶에서 ‘보는’ 경험치가 낮으면 사람을 만나도 뇌의 감정 영역의 편도체나 성적 욕구로 이어지는 시상하부에 가해지는 자극이 둔하다. 그래서 삶의 에너지를 느끼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현실에서의 경험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 p.201, 「얼굴을 보면 행동을 읽을 수 있다」 중에서 나이가 많아질수록 하고 싶은 일이나 즐거운 일과 겉모습 사이에 불균형이 커진다. 마음만은 청춘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아직 마음은 20대, 30대처럼 열정이 넘치지만 체력과 신체 조건이 받쳐주지 못해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뇌는 다양한 경험을 인풋해서 성장하려는데, 얼굴에 생긴 주름을 발견하고는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구나.’ 하고 포기 모드로 돌아서버린다. 이런 식으로 겉모습에 맞춰 생활하면 사용하지 않아서 녹슬어가는 뇌 영역이 점점 많아진다. 아직 우리의 뇌는 그만큼 늙지 않았는데 말이다. --- p.213, 「뇌는 실제 나이보다 10년은 젊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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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있다 정신 차려 보면 하루 해가 저물고 있다”
코로나 블루, 번아웃, 매너리즘에 시달리는 이들의 생활 속 뇌 과학 “쉬는 날에는 잠만 쿨쿨 자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일마저 힘들어요. 누굴 만나는 것도 귀찮고 뭘 해도 재미없어요.” 많은 현대인들이 이에 공감하면서 주변의 활력 넘치는 사람을 볼 때마다 스스로를 못마땅해 한다. 번아웃과 매너리즘으로 일상 속 무기력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게다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조사에 의하면 두 명 중 한 명꼴로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딱히 한 것도 없는데 어쩐지 피곤하며, 어떤 일에도 대체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우울감이 지속되는 상태라면 코로나 블루로 인한 무기력증일 수 있다. 대부분 이러한 무기력을 자신의 나약함이나 의지박약으로 여기며 '다 내 탓이지 뭐. 난 왜 이렇게 생겨먹었을까?'라고 생각한다. 늘 에너지가 넘치고 매사 행동력 있게 뭐든 척척 해내는 사람이 부럽다. 이런 특성은 타고난 것일까? 최고의 뇌 전문의이자 일본에서 수십만 부 팔린 베스트셀러의 저자 가토 도시노리는 무기력의 원인을 게으른 성격이 아니라 ‘뇌 기능 저하’에 있다고 말한다. 행동 에너지와 뇌 작용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반응을 서로 주고받기 때문에, 뇌 기능이 저하되면 사람이 점점 무기력해진다. 현대인 대부분이 뇌의 일부만 사용하며 뇌 전체를 골고루 쓰지 못하고 있다. 각자의 생활습관이나 사고방식에 따라 뇌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역과 방치되는 영역이 있다.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며 발달하지 못한 뇌 영역을 파악하고, 개선이 시급한 영역부터 우선적으로 단련해보자. "쓰지 않는 뇌에서는 욕구가 사라진다" 내 뇌가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는 신호 * 조금만 생각해도 사고가 정지되고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한다. 〉〉〉 뇌의 사고 영역 * 흥미로운 일이 적고 분위기 파악이 어렵다. 〉〉〉 뇌의 시각 영역 * 인간관계가 귀찮고 다른 사람의 말에 집중하지 못한다. 〉〉〉 뇌의 청각 영역 * 고집이 세고 새로운 일에 적응하기 어렵다. 〉〉〉 뇌의 이해 영역 * 내 생각을 말로 명확하게 전달하기 어렵다. 〉〉〉 뇌의 전달 영역 * 만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기억이 흐릿하다. 〉〉〉 뇌의 기억 영역 * 내 마음을 모르겠고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 뇌의 감정 영역 * 일의 시동이 늦게 걸리고 행동이 굼뜨다. 〉〉〉 뇌의 운동 영역 뇌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부위마다 반응하는 자극과 그에 따른 작용이 다르다. 그 역할과 활동에 따라 뇌 전체를 총 120개 영역으로 나누고, 이를 일상 속 행동과 밀접한 주요 기능을 기준으로 8개 영역으로 분류했다. MRI로 뇌를 찍어 보면 항상 에너지 넘치고 활동적인 사람은 이 8가지 뇌 영역이 고루 발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무기력하고 의지박약인 사람은 발달하지 못한 뇌 영역이 넓게 퍼져 있는 경향을 보인다. 뇌를 발달시킨다는 것은 뇌의 경험치를 늘린다는 것이고, 이는 그만큼 뇌를 많이 사용한다는 뜻이다. 처음 겪는 크고 작은 경험들은 뇌에서 일정한 패턴으로 정착되기 전이기 때문에 정보를 기억하고 저장하는 데 에너지가 많이 쓰인다. 보통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비효율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뇌에서만큼은 성립하지 않는다. 최대 효율은 뇌의 적이며, 비효율이 곧 뇌를 활성화시키는 동력이다. 날마다 똑같은 하루의 반복은 패턴화된 행동을 만들어 뇌의 자동화를 일으킨다. 즉, 익숙하고 편한 일상은 뇌를 최대한 적게 움직여 새로운 경험에 대한 욕구를 감소시킨다. 이런 상태가 그대로 방치될 경우 점차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거부하는 뇌가 되어가는 것이다. 둔화된 뇌 영역을 발달시킬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방법은 패턴화된 상태에서 무언가를 더하거나 빼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매일 마시던 커피를 2주간 끊거나, 취침과 기상 시간을 30분 앞당기거나, 하루에 한 장씩 멋진 사진을 남기는 등 자신에게 새로운 과제를 부여하거나, 극복해야 할 크고 작은 고난과 맞닥뜨림으로써 각 뇌 영역을 자극하고 새로운 정보를 입력하자. 몸과 정신이 편해질수록 권태감과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 점검하며 같은 일을 오래 반복하지 않으려고 신경 써야 한다. 최대 효율은 뇌의 최대 적! 건강한 뇌, 젊은 뇌, 의욕적인 뇌를 만드는 아주 작은 변화 흔히 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이 떨어지듯 뇌 역시 퇴화한다고 생각한다. 틀렸다. 뇌는 한계가 없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 죽을 때까지 성장한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단련하지 않으면 나이 들수록 사용하지 않는 뇌 영역은 빠르게 노화하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40대까지는 뇌를 쓰지 않아도 성장만 멈출 뿐 기능이 어느 정도 유지된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쓰지 않는 뇌 영역은 녹슨다. 오래도록 뇌를 활성화시키고 싶다면 평소에 가능한 많은 것을 의식적으로 보고 듣는 게 좋다. 특히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뇌가 가장 활발하게 작동한다. 활동적인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다니는 경향이 있다. 뇌의 욕구를 알고 만족시켜줄 수 있는 사람은 자연스레 의욕 넘치고 활동적으로 바뀐다. 잠자고 있는 욕구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인생을 지루하게 보낼 것인가, 아니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고 삶을 재미있게 살 것인가? 잠들어 있는 욕구에서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견할 수도 있다. 그 순간 당신의 미래는 지금의 삶과 완전히 달라지고 하루하루 느끼는 감정의 질이 올라갈 것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가만히 있으면 몸과 머리는 점점 더 무거워진다. 비록 지금은 아무 의욕도 없고 틈만 나면 눕고 싶을지라도 평소의 사소한 습관을 바꾸면 충분히 활동적인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다. 그 첫걸음은 뇌의 구조와 메커니즘, 특히 자신의 뇌를 아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을 위한 뇌 과학』은 무기력을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유용한 일상의 뇌 과학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