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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로완 윌리엄스 캔터베리 대주교) __ 9
머리말 __ 11 에티 힐레숨은 누구인가? __ 17 1장. 떠오르는 자아 __ 23 2장. 신을 발견하다 __ 57 3장. 증오를 거부하다 __ 95 4장. 생명을 잃다 __ 127 5장. 다르게 보다 __ 165 6장. 우리 시대를 위한 여성 __ 209 주요 사건들 __ 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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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 힐레숨은 1914년 1월 15일 네덜란드 미델부르크라는 소도시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아버지 루이스 힐레숨Louis Hillesum 박사는 고전 언어를 가르쳤다. 그녀의 가족은 힐베르숨, 티엘, 빈쇼텐을 거쳐 1924년에 데벤테르로 이사했다. 네덜란드 동부의 중소 도시인 그곳에서 그녀의 아버지는 지역 김나지움의 부교감이었다가 1928년에 교장이 되었으며, 에티는 거기서 성장했다. 아버지는 네덜란드 유대인이었고, 어머니 리바Riva(레베카 번스타인Rebecca Bernstein)는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제정 러시아의 유대인 대학살을 피해 네덜란드로 왔다. 두 남동생 중 야콥Jacob(얍Jaap)은 1916년에 태어났고 미카엘Michael(미샤Mischa)는 1920년에 태어났다. 두 동생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뛰어나서 얍은 의학을 공부했고 미사는 음악에 재능이 있었지만, 모두 심한 정신병을 앓아서 얼마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p.17 일기의 앞부분에는 이 젊은 여성의 개인적인 격동이 매우 분명히 보인다. 놀라운 점은 주위에서 일어난 일들에도 불구하고 에티가 단 2년 만에 삶의 매우 깊은 차원까지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계속해서 심오하고 풍요로운 내면의 삶을 탐구하고 개발했으며, 그 결과 지옥 같은 임시수용소 생활을 감당할 수 있었고, 그 뿐만 아니라 거기서 그녀를 아는 사람들과 그녀가 보살펴 준 사람들에게 어둠 속의 빛과 같은 사람이 되었다. 그녀는 어둠과 악의 한가운데서 활기차고 생명을 주는 존재였다. 그것은 인간 정신의 승리였다. 그 토대는 그녀의 혼란스러운 마음속 깊이 묻혀 있었고, 율리우스 슈피어와의 관계를 통해 외부로 드러나는 데 시간이 걸렸다. ---pp.45,46 에티를 숨게 하려는 모든 노력이 소용없었다. 에티는 숨는다는 생각을 단호히 거절했다. 그녀는 자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거의 확실히 알면서도 어째서 그렇게 확고히 숨기를 거절했는가? 세 가지 이유를 들 수 있을 텐데, 그것은 에티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준다. 혹은 그녀가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를 알려준다. ---p.145 그녀가 숨지고 60여 년이 지난 오늘날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녀에 대해 성찰할 때, 그녀가 우리의 삶을 준엄하게 중단시키도록 허용할 필요가 있고, 보다 진실하고 깊은 길로 우리를 부를 때 신중히 귀를 기울여야 한다. 에티는 특히 네 부분에서 우리에게 호소한다. 첫째, 신앙에 대한 회의론을 중단하고 다시 믿음을 가지라고 권한다. 둘째, 종교 자체에 대한 협소한 전제를 중단하고 기도하기를 권한다. 셋째, 쉽게 적을 증오하는 것을 중단하고 ‘보기’를 권한다. 넷째, 미래에 대한 절망을 중단하고 용기를 가지라고 권한다. ---p.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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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이 책의 도움을 받아 그녀에 대해 공부하면 에티가 20세기의 ‘사형수 감방의 철학’을 나타내는 탁월한 전형적 인물로서 시몬 베유, 디트리히 본회퍼, 마리아 스코브소바에 비견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악몽 같은 전체주의가 자행한 비인간적 행위의 구렁 속에도 있었던 진정하고, 완전히, 강력하게 변화를 일으키는 신에 대한 충실함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에티 힐레숨의 글들은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깊이 읽어야 할 가치가 있으며, 이 책은 그녀가 말하는 것을 깊이, 지속적으로 음미하라는 분명하고 감동적인 초대입니다.” - 로완 윌리엄스 (캔터베리 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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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요한 지성소 안에서, 그리고 소란스러운 감옥 안에서도 적절하다. 어느 곳에서든 어느 때든 적절하다. 이 책을 읽고 마음을 맡겨보라. 에티의 이 전기에서 패트릭 우드하우스는 그녀의 이야기를 단지 요약한 것이 아니다. 그는 그녀의 삶 속에 깊이 또한 열정적으로 침잠하여 에티가 그를 통해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 Paul Oestreicher (Church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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