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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원 테이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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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게
문학과지성사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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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희수와 나는
원 테이블 식당
우리만의 레시피
다른 방향을 향한 창
여름방학
두번째 싸움
그 밤의 일
지금, 우린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카톨릭대학교와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2006년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첫 청소년소설 『우리는 가족일까』를 출간하여 서울특별시 어린이도서관 청소년 권장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았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우리는 가족일까』 『그 애를 만나다』 『원 테이블 식당』 『내 이름은 스텔라』 『50일간의 썸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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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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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53.03MB ?
ISBN13
9788932036533

출판사 리뷰

『원 테이블 식당』은 ‘남을 돕는 일의 어려움’에 대한 탐구다. 남을 돕는 일에도 한계를 그어야 할 때가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아이들에게는 어른이 필요하고,
인간에게는 신이 필요하다. _「작가의 말」에서

아무려나 주인공인 나의 방황은 아름다운 성장의 중요한 지점들이다. 홀로된 친구의 잠을 깨우기 위해 애쓰는 우정이 그렇고, 스스로 죄책감에 얽매이는 순수함이 그렇고, 그 틀을 과감히 깨고 나오는 용기가 그렇다. 여기에는 가장 아픈 상처를 받아들이고 “다시는 주저앉지 않겠다”라고 약속을 하는 희수의 성장과 비로소 자책에서 벗어나 “나무로 자라날 시간”을 준비하는 김시현의 성장도 함께한다.

그런가 하면 『원 테이블 식당』은 이미 어른인 ‘엄마의 성장소설’로도 읽힌다. 충분한 모성을 베풀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빠져 있던 커리어 우먼 엄마가 열여덟 살 딸아이의 “서툰” 엄마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은 감동의 켜를 더한다. 나를 대신해 희수의 병실을 지켜주는 모습이나 제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다가 뒤늦게야 오래된 부채 의식을 덜어내는 엄마의 모습은 성장소설의 또 다른 영역을 보여준다.

가볍지 않은 주제에도 불구하고 『원 테이블 식당』은 경쾌하게 읽힌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문장과 장면들. 엄마가 차려준 ‘집밥’처럼 부담 없는 맛이면서도 꼭꼭 씹고 있자면 목 안에서 눈물의 짠맛이 느껴지는 그런 맛이다. 어느 순간 가볍게 울컥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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