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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선험적 관념론의 체계 큰글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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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론 3
§. 1. 선험철학의 개념 3
§. 2. 귀결들 9
§. 3. 선험철학에 대한 예비적인 구분 14
§. 4. 선험철학의 기관(Organ) 21

제1부 선험적 관념론의 원리에 관해

제1장 지식의 최고 원리의 필연성과 성질에 관해 27
제2장 원리 자체의 연역 39
해명들 46
일반적 주석들 60

제2부 선험적 관념론의 일반적 연역

머리말 69

제3부 선험적 관념론의 근본 명제들에 따른 이론철학의 체계 85
머리말


제1장 자기의식 활동 안에 포함되어 있는 절대적 종합의 연역 89
제2장 절대적 종합의 중간항들의 연역 99
머리말 99

체계 전체에 대한 일반적 개관 107

전체 차례 111

해설 119
지은이에 대해 131
옮긴이에 대해 134

저자 소개 2

프리드리히 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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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drich Wilhelm Joseph von Schelling

독일 뷔르템베르크의 레온베르크에서 루터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15세에 튀빙겐대학교에 입학해 헤겔과 횔덜린을 사귀었다. 17세 때 원죄에 관한 내용으로 학위논문을 썼으며, 1793년부터 지속적으로 철학 논문들을 발표해 독일 철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초기 글에서는 피히테의 영향이 많이 보이지만, 1797년에 발표한 ≪자연철학에 대한 이념≫부터는 자신만의 고유한 철학 세계를 펼쳐 나가기 시작한다. 1798년 괴테의 추천으로 예나대학교의 교수로 초빙된다. 셸링은 그곳에서 괴테, 실러, 슐레겔 등 독일 낭만파 작가들과 사귀었으며, A. W. 슐레겔의 아내인 카롤리네 슐레겔을
독일 뷔르템베르크의 레온베르크에서 루터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15세에 튀빙겐대학교에 입학해 헤겔과 횔덜린을 사귀었다. 17세 때 원죄에 관한 내용으로 학위논문을 썼으며, 1793년부터 지속적으로 철학 논문들을 발표해 독일 철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초기 글에서는 피히테의 영향이 많이 보이지만, 1797년에 발표한 ≪자연철학에 대한 이념≫부터는 자신만의 고유한 철학 세계를 펼쳐 나가기 시작한다. 1798년 괴테의 추천으로 예나대학교의 교수로 초빙된다. 셸링은 그곳에서 괴테, 실러, 슐레겔 등 독일 낭만파 작가들과 사귀었으며, A. W. 슐레겔의 아내인 카롤리네 슐레겔을 만났다. 그녀는 1803년에 이혼하고 셸링과 결혼했다.

1802년과 1803년에 셸링은 헤겔과 함께 ≪철학 비판지(Kritisches Journal der Philosophie)≫를 제작했다. 헤겔은 그보다 다섯 살 위였지만 그를 친구이자 스승처럼 생각했고, 헤겔의 첫 번째 저술도 ≪피히테의 철학 체계와 셸링의 철학 체계의 차이≫(1801)다. 그러나 튀빙겐대학교에서부터 맺어 온 셸링과 헤겔의 우정은 헤겔이 ≪정신현상학≫(1807)을 발표한 뒤 깨진다. 셸링은 1803년 뷔르츠부르크대학교로 자리를 옮겼고, 1806년에는 뮌헨으로 가서 바이에른 학술원 회원과 미술대학 사무총장을 지내게 된다. 에를랑겐대학교에서도 강의했으며, 1827년에는 뮌헨대학교 교수직을 맡고 미술대학 학장도 지내게 된다. 1841년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가 베를린대학교로 셸링을 초빙했으며, 그는 그곳에서 1846년까지 교수직을 수행했다. 베를린에서 그의 강의를 들은 학생 중에는 나중에 유명해진 사람이 많았는데, 그중에는 키르케고르, 엥겔스, 부르크하르트, 바쿠닌도 있었다.

대표작으로는 ≪자연철학에 대한 이념≫(1797), ≪자연철학의 체계에 대한 첫 번째 기획≫(1799), ≪선험적 관념론의 체계≫(1800), ≪대학 수업 방법에 관한 강의≫(1803), ≪인간 자유의 본질에 관한 철학적 탐구≫(1809), 사후 출간된 ≪예술철학≫(1859), ≪신화 철학≫(1856), ≪계시 철학≫(186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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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은 건국대학교 철학박사다. 이화여대, 인천교대, 아주대, 상명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건국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이며 건국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셸링의 예술철학≫(자유출판사), ≪논리학의 이해≫(철학과 현실사), ≪인간의 이해력에 관한 탐구≫(지식을만드는지식), 논문으로는 <Schelling의 예술철학에 관한 존재론적 연구>, <Schelling 자연철학에 있어서의 주관의 자기 전개>, <셸링의 예술철학에 대한 연구>, <셸링과 근대 합리론>, <셸링 사유에 있어서의 자유의 가능성으로서의 선과 악의 가능성에 관한 고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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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42쪽 | 210*297*20mm
ISBN13
9791128857829

책 속으로

나의 지식 그 자체에 체계를 갖추어주는 일, 그리고 지식 그 자체 내부에서 모든 개별 지식을 결정해 주는 체계를 탐구하는 일, 바로 이것이 가장 우선시되는 과제다. 그런데 의심의 여지 없이, 나의 지식 안에서 모든 것을 규정하는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나 자신에 관한 지식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 지식을만드는지식 원서발췌는 세계 모든 고전을 출간하는 고전 명가 지식을만드는지식만의 프리미엄 고전 읽기입니다. 축약, 해설, 리라이팅이 아닌 원전의 핵심 내용을 문장 그대로 가져와 작품의 오리지낼리티를 가감 없이 느낄 수 있습니다. 해당 작품을 연구한 전문가가 작품의 정수를 가려 뽑아내고 풍부한 해설과 주석으로 내용 파악을 돕습니다. 어렵고 부담스러웠던 고전을 정확한 번역, 적절한 윤문, 콤팩트한 분량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발췌에서 완역, 더 나아가 원전으로 향하는 점진적 독서의 길로 안내합니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원전에서 15% 정도를 발췌했다. 체계를 세우려면, 원리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다음엔 모든 과제가 지닌 해결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전체 내용 중 주로 원리를 다루는 부분을 발췌 번역했다. 또한 독자들이 이 책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원문에 실린 “체계 전체에 대한 일반적 개관”과 “전체 차례” 부분도 번역해 실었다.

“지금까지 독일의 관념론 철학이 우리나라 철학계에 미친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 철학을 공부한다는 사람치고 칸트나 헤겔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피히테나 셸링을 모르는 사람은 많다. …셸링에 대한 작업은 이제부터다.”

셸링은 초기 대표작 ≪자연철학에 대한 이념≫(1797)과 ≪자연철학의 체계에 대한 첫 번째 기획≫(1799)에서, 자연에게도 적극적인 의미를 부여하고자 시도한다. 이것은 피히테의 주관적 관념론을 극복하고 넘어서려는 것이다. 곧이어 발표된 이 책 ≪선험적 관념론의 체계≫(1800)는 정신과 자연 모두를 종합해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는 저술로서, 체계와 내용의 두 측면 모두에서 정반합의 변증법적 체계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셸링의 철학은 자연 속에 본래부터 내재되어 있는, 힘차게 약동하는 생명을 되살려 내는 철학, 죽은 자연을 살아 있는 자연으로 되돌려 놓는 철학이다. 우리는 생철학의 선구자인 셸링에게서 모든 것은 생명으로 정신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상을 놓쳐서는 안 된다.

자아의 자기의식의 역사에 대한 기술―자아는 주관적인 것이며 동시에 객관적인 것이다

자아는 주관적인 것이며 동시에 객관적인 것이다. 우리는 이미 이 안에 대립되는 두 항이 있음을 볼 수 있다. 대립되는 두 항은 서로 다툴 수밖에 없고, 이 다툼이 무한히 다양한 세계로 전개되는 원동력이 된다. 이런 자아는 자기의식이며, 의식하는 활동이다. 자기의식 활동을 출발로 자아가 다양하게 전개된 것들을 알게 되고, 최종적으로 자아 자신은 본래 주관적인 것과 객관적인 것의 동일성임을 알게 되는 과정을 서술한 것, 이것이 바로 이 책 ≪선험적 관념론의 체계≫다. 따라서 이 책은 자아의 자기의식의 역사에 대한 기술이다.

자기의식의 역사 전개에서 단계적으로 자아에게 드러나 알려지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단계별로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다. 즉 이론적 앎의 내용, 실천적 앎의 내용, 이론적인 것과 실천적인 것의 종합으로서의 예술에 대한 앎의 내용이다. 이 단계에 맞게 ≪선험적 관념론의 체계≫는 내용의 구성상 이론철학, 실천철학, 예술철학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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