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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클래식

책소개

목차

제1부 전쟁술의 본질
1장. 50년 주기
2장. 전격전
3장. 종심작전 이론

제2부 전쟁의 물리학
4장. 지면
5장. 질량
6장. 무너지는 댐
7장. 회전익의 혁명
8장. 전투가치
9장. 클럽 샌드위치 전투

제3부 행운 관리
10장. 과학기술과 우연
11장. 기습과 책략
12장. 정보, 위험 및 행운

제4부 둥근 바위
13장. 의지의 충돌
14장. 임무형 전술(지령형 통제)
15장. 유연한 사슬
16장. 멋쟁이와 동료들

제5부 목적과 수단
17장. 수용 가능한 목적
18장. 편성 부대의 적절성
19장. 나토 중심부 방어
20장. 소규모 부대 기동 이론

저자 소개 2

리처드 심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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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군인이자 군사이론가. 30년간 영국군 기갑장교로 근무한 그는 복무기간 동안 중동지역 실전에 참여해 무공훈장을 수여받았고 포로생활도 직접 체험했으며 펑화시에는 세계 도처에서 파견근무를 했다. 왕립군사과학대학의 군사연구부장으로 재직한 후 1968년에는 준장으로 진급했으며 국방성에서 직사화기 및 기동장비 운용개념과 설계방침을 담당하는 육군 담당 운용부장으로 복무했다. 심킨은 제2의 인생을 위해 조기 전역한 뒤 1971년에 사설 언어 상담회사를 설립했다. 저서로 『대전차』, 『중심전투』, 『전차전』, 『기계화 보병』 등이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1978년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한 후 이듬해 유학생도로 선발되어 독일육군사관학교에서 기갑장교 양성과정을 마치고 1982년 육사 38기로 임관했다. 임관 후 독일군 전투병과학교와 지휘참모대학에서 군사학을 연구했고 러시아 기계화학교에서 전차 운용 및 전술을 공부했다. 야전부대에서 지휘관과 참모 업무를, 학교기관에서 전투발전 업무를 수행했다. 옮긴 책으로 『임무형 전술』, 『러시아군의 기동전』, 『전술적 결심수립훈련서』 등이 있으며, 무기체계와 교리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612쪽 | 152*224*35mm
ISBN13
9791159316890

책 속으로

전쟁은 3차원에서 동시에 바라보아야 한다. 첫번째는 고전적인 물리학의 차원으로서 이 분야는 전쟁의 물리적인 측면에 모델을 제공한다. 두번째 차원은 위험과 우연(확률의 의미를 갖고 있다) 그리고 기습에 기초를 둔 것으로, 요컨대 통계학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세 번째 차원은 지휘관의 의지를 부여하고 또 충돌시키는 것으로 여기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심리학으로 전환하게 된다. (중략)

지레 작용은 기동 부대가 적의 측후방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잠재적인 힘으로 남아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역사적인 사례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고 있다. 지레 작용은 적을 ‘우회’시킴으로써 적을 붕괴하거나 적이 능력이 있다면 철수하도록 강요한다. 만일 기동 부대가 공격한다면 적은 저항할 것이고, 물리적인 힘은 물리적인 반응을 낳게 된다. 똑같은 방식으로 기동 부대에 의해 발휘되는 지레 작용도 지레 작용과 같거나 또난 반대되는 역지레 작용 및 견제 행동 등 적의 반응을 야기한다. 나는 이것이 기동 부대가 운동량을 축적하는 힘의 원천이라고 믿는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영국의 기갑 장교이자 군사이론가인 리처드 심킨의 대표적인 저서인 이 책은 현대 군사학에 미친 커다란 영향에도 불구하고 그 난해함과 방대함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고급 장교와 연구자만이 접할수 있었으나 이번에 밀리터리 클래식으로 완역, 소개되어 보다 많은 사람이 미래 전쟁에 대해 사고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되었다.

통상적으로 기동전이란 ‘기동이 결정적으로 승패를 좌우하는 전쟁’, 즉 장비와 병력이 직접 부딪쳐서 화력을 교환하는 전투 이전에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내기 위해 재빠른 기동을 감행하여 승세를 제안하는 전쟁을 말한다.

쓸수 있는 모든 수단을 최대한 이용하여 적의 배후를 기습적으로 기동함으로써 적을 심리적으로 마비시키고 중심을 와해시켜 적의 전투력을 격멸하는 방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결정적인 승리의 요건으로 인정받아왔으며 이에 대한 연구와 논의도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져왔다. 하지만 지나치게 심리적인 요인만 강조하는 입장은 기동전의 개념을 손에 잡히지 않는 모호한것으로 오도할 위험이 크고 따라서 기동전 본질에 대한 접근을 차단해온 점도 있다.

심킨의 《기동전》은 이러한 관점과 다르게 기동을 물리적인 실체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그는 질량 그 자체가 아니라 질량의 운동에서 형성되는 운동량(질량에 속도를 곱한 물리적 가치)으로부터 기동의 실체를 발견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질량의 운동 결과로 동적인 힘이 생성되고 지렛대 원리가 적용되어 적진으로 돌입한 기동부대가 전투력을 상승시킨다. 이와 같이 적의 측?후방으로 작용하는 기동의 실체적인 힘은 자체의 파괴력보다는 심리적 위협과 합쳐져서 적을 결정적으로 타격하는 효력을 발휘하므로 심리적 마비와 이로 인한 와해 및 붕괴가 뒤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기동전은 보통 최소의 희생으로 단기간에 승리하는 군사작전이라는 좁은 의미로 이해되고 있으나 심킨은 이를 군사사상이자 운용개념이며 실제적인 수행방법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전략적, 작전적, 전술적 이론과 실제 편성의 뒷받침, 창의적인 학교교육과 부대훈련, 합리적인 부대 운용, 장교의 도(道)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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