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위대한 피아니스트 세트
2021.10.06.
가격
42,000
10 37,800
YES포인트?
2,1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 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시리즈 3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이 상품의 태그

이 상품의 구성 소개

책소개

목차

『위대한 피아니스트 1』

서문

1장 초창기
2장 기름처럼 매끄러워야 한다
3장 3도, 6도, 8도
4장 옆모습과 연주여행
5장 현이 끊어지도록, 손을 하늘 높이
6장 과도기
7장 아일랜드에서 보헤미아까지
8장 낭만주의와 그 규칙
9장 결핵, 낭만주의, 시
10장 천둥, 번개, 최면, 성적 매력
11장 아르페지오 전문가, 다른 살롱 연주자들, 미국으로의 진출
12장 또 다른 살롱 연주자들과 혁명적 옥타브
13장 두 감성적 피아니스트
14장 최초의 미국인 피아니스트
15장 고결한 비르투오소들
16장 폭군과 지성인

찾아보기
추천의 글 - 숀버그를 읽으면 다 들린다


『위대한 피아니스트 2』

17장 사제의 아이들
18장 동쪽에서 들려오는 천둥
19장 단정하고 정확하고 우아한 프랑스 음악가들
20장 리스트파와 레셰티츠키파의 장악
21장 지상에 강림한 대천사
22장 작은 거인과 리스트 문하의 다른 거인들
23장 레셰티츠키의 제자들
24장 쇼팬지, 부처와 그 외의 피아니스트
25장 여성 피아니스트
26장 피아노를 연주하는 작곡가
27장 피아노의 파우스트 박사
28장 완벽 그 이상의 음악가
29장 피아노계의 청교도인
30장 당대의 주요 피아니스트
31장 새로운 철학, 새로운 스타일
32장 베토벤을 발견한 사람
33장 여전히 타오르는 낭만주의
34장 21세기 악파
35장 해빙기 이후
36장 바흐가 유행하다
37장 숭배를 받은 두 피아니스트
38장 미국의 피아니스트

해제 - 피아니스트라면, 피아노 연주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찾아보기

저자 소개 3

해럴드 C. 숀버그

관심작가 알림신청
 

Harold C. Schonberg

1915년,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브루클린대학교와 뉴욕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다. 『뉴욕타임스』에서 30여 년을 일했으며, 1960~1980년에는 수석음악평론가로 재임했다. 신랄하면서도 명료한 문체로 비평의 기준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1971년에는 음악 분야 최초로 퓰리처상 비평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피아니스트들』을 비롯해 여러 권의 저서를 남겼으며, 체스 애호가로서 체스에 관한 책을 쓰기도 했다. 2003년, 87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해럴드 C. 숀버그의 다른 상품

경희대학교에서 경제학과 호텔관광학을 공부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에드거 앨런 포 소설 전집』(공역) ,『1984』가 있다.

박유진의 다른 상품

감수조은아

관심작가 알림신청
 
피아니스트, “음악적 깊이와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보기 드문 연주자”라는 평을 들으며 연주뿐만 아니라 음악 관련 다양한 대중 활동을 펼쳐왔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음악 분야 첫 강연을 진행했고, 한겨레의 ‘문화현장’, 경향신문의 ‘세상 속 연습실’을 거쳐 현재 한국일보에서 ‘조은아의 낮은음자리표’를 연재 중이다. KBS클래식FM 방학특집, 서울시향 토크 콘서트, KBS 교향악단 실내악 시리즈 등 다양한 공연을 기획, 진행하며 2018년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재직중이다.

조은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896쪽 | 1052g | 134*210*42mm

책 속으로

베토벤 시대부터 역사상 처음으로 자신의 작품이 아닌 다른 작곡가의 작품을 전문적으로 연주하기 시작한 피아니스트들이 나타났다. 이는 18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거의 없던 일이다. 다른 무엇보다 전문 피아니스트가 많이 없었던 탓이다. … 모차르트, 클레멘티, 베토벤이 피아니스트였을 때의 대중은 운이 좋았다. 그 밖의 피아니스트들은 자신의 하찮은 협주곡과 변주곡, 왈츠, 포푸리, 전쟁 음악, 야니차렌 무지크 등을 연주하며 나타났다 사라지곤 했다. … 그렇다고 대중을 위한 음악회라는 제도가 아직 널리 보급된 것은 아니었다. 이는 훨씬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이루어진다.
--- 「초창기」 중에서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었다. 18세기의 마지막 25년 동안, 공개 연주회라는 제도가 순조롭게 자리 잡고 피아니스트가 국제적 관심을 사로잡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문제가 대두되었다. 피아니스트가 연주회장에서 청중 앞에서 연주할 때는 어떻게 앉아야 하는가? 등지고? 마주 보고? 이는 전에 없던 새로운 문제였다. 모차르트와 클레멘티는 대부분 연주회장보다 살롱에서 연주했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사람은 얀 라디슬라프 두세크다. 그는 최초로 관객을 오른편에 두고 앉았다. 이렇게 하면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자신의 고귀한 옆모습과 피아노의 곡선을 청중에게 보여줄 수 있었고, 세워놓은 피아노 뚜껑을 공명판 삼아 음색을 객석에 바로 전달할 수 있었다.
--- 「옆모습과 연주여행」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피아노를 칠 줄 알게 되면서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듣고 싶어했고, 실제로 들었다. 피아니스트들은 유럽 이곳저곳에서 우후죽순처럼 나타났고, 모두 파리를 본거지로 삼기 위해 서둘러 몰려들었다. (하지만 당시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가운데 중요한 인물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 놀랍다.) 리스트와 탈베르크 같은 거장, 레오폴트 드 마이어처럼 쾅쾅 내리치는 연주자, 쇼팽 같은 시인, 헤르츠 같은 살롱 연주자, 알캉 같은 괴짜, 헬러와 헨젤트 같은 수줍은 연주자, 리톨프와 루빈시테인 같은 외향적인 음악가, 클라라 슈만과 한스 폰 뷜로 같은 학구적인 음악가, 드라이쇼크 같은 쇼맨이 나타났다. 이들은 열심히 활동했고, 음악가들의 활동 양식은 정형화되었다.
--- 「낭만주의와 그 규칙」 중에서

리스트가 피아노를 연주하면 여성들은 꽃다발 대신 보석을 무대 위로 던졌다. 그들은 넋을 잃고 소리를 질러댔고 기절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아직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은 이 멋진 신사의 이목구비를 보기 위해 미친 듯이 무대로 달려 나갔다. 여성들은 그가 일부러 놓고 간 초록색 장갑을 두고 다툼을 벌였다. 어떤 여성은 리스트가 피우다 남긴 담배꽁초를 찾아내 죽는 날까지 가슴에 품고 다녔고, 어떤 여성들은 그가 연주 중 끊어뜨린 피아노 현을 값비싼 유물이라도 되는 양 가져갔다. 이 ‘유물들disjecta membra’은 액자에 보관되어 숭배되었다. 리스트는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라 야단스러운 축제를 벌였다.
--- 「천둥, 번개, 최면, 성적 매력」 중에서

대부분의 위대한 피아니스트는 작곡가였다. 하지만 리스트 이후로는 위대한 작곡가가 많지 않았다. 따라서 대부분의 위대한 작곡가는 피아니스트였다. (바그너, 베르디, 베를리오즈는 예외적인 세 명의 위대한 음악가다.) 그들의 업적에서 더 큰 가치를 지닌 것은 무엇일까?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의 경우에는 작곡이었다. 그들은 훌륭한 피아니스트였던 만큼 훌륭한 작곡가였다. 브람스와 그리그의 경우에도 작곡이다. 브람스는 피아니스트로서 훈련을 받았고, 젊었을 때는 훌륭한 피아니스트였을 것이다. 하지만 손가락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연습하지 않았고, 머지않아 전문가들은 그의 연주를 비웃기 시작했다.
--- 「 피아노를 연주하는 작곡가」 중에서

키가 크고 음침하고 호리호리하며 잘 웃지 않는 데다 얼굴에는 깊게 주름살이 패고 머리는 (박박 밀었다고 할 정도로) 바짝 자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라는 인물은 대중에게 언제나 도주 중인 범죄자를 떠올리게 했다. 그가 긴장을 풀거나, 비탄에 잠긴 그의 러시아풍 얼굴이 누그러지거나, 엄숙함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는 것을 본 사람이 없다. 하지만 피아노 앞에서는 결코 실수하는 법이 없는 그 놀라운 손은 건축적인 견고함을 갖춘 구조물에 청동을 용접하듯 청동 같은 울림을 자아냈다. 호프만이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는 색채의 전문가였다면, 라흐마니노프는 튼튼한 토대로부터 연주를 쌓아올리는 건축가적 피아니스트였다.
--- 「 피아노계의 청교도인」 중에서

쇼팽 이후로 두 명의 작곡가로부터 피아노 기교가 크게 발전했다. 이들은 바로 프랑스의 클로드 드뷔시와 러시아의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였다. 드뷔시는 새로운 건반 연주 방식을 실험했고 마침내 해답을 찾아냈다. 드뷔시 이전 프랑스 피아노 음악은 19세기의 방침을 따르고 있었고, 포레는 쇼팽과 슈만의 영향을 크게 받은 우아한 피아노 작품을 작곡했으나 화음 및 선율은 상당히 독창적이었다.
--- 「 새로운 철학, 새로운 스타일」 중에서

19세기에 위대한 피아니스트의 보고였던 폴란드는 러시아에게 점령당한 이후에는 잠잠했다. 아마 쇼팽 콩쿠르의 우승자이자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전통을 이어갈 것이다. 최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유고슬라비아 피아니스트 이보 포고렐리치는 쇼팽 콩쿠르의 준결선에 진출하지 못했을 때의 일로 유명해졌다. 그가 준결선에서 탈락하자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심사위원단에서 사임하면서 부당하다며 소란을 피웠던 것이다. 젊고 잘생기고 별났던 포고렐리치는 갑자기 인기가 높아졌다. 그에게도 소질은 있었지만, 그가 낭만주의 피아노의 글렌 굴드가 되고 싶어한다며 어리둥절해하는 평론가들도 있었다.

--- 「 21세기 학파」 중에서

출판사 리뷰

다채롭게 펼쳐지는 피아니스트들의 생애와 음악사

『위대한 피아니스트』 한국어판은 총 2권으로 출간한다. 1권에서는 ‘기름처럼 흐르는’ 모차르트의 훌륭한 레가토, ‘바다 같이 밀려드는’ 베토벤의 음색, 클라라 슈만의 ‘연필화처럼 선명한’ 터치, 루빈시테인의 ‘화산이 터지는 듯한’ 감각적인 연주 등 그들의 연주 방식, 기교적 특징부터 모차르트와 클레멘티의 치열한 경쟁, 여성들을 유혹하는 리스트의 매력, 건반에 피가 묻어날 정도로 집요하게 손톱을 물어뜯던 갓초크의 버릇 등 개인적인 일화와 성격까지 촘촘하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그들의 어두운 이면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기도 한다.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던 베토벤이 조율이 뒤틀린 피아노를 어쩌지 못해 즉석에서 반음 높인 조옮김을 감행하는 장면, 객석에 앉은 동료 피아니스트에게 운지법을 빼앗길까 두려워 건반 위로 한껏 웅크려 연주한 폰 파흐만의 일화 등은 흥미로우면서도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숀버그는 악보를 분석하면서 해당 음악가의 신체적 특징, 연주 방식을 추정하기도 한다. 과거의 거장들은 직접 연주하기 위해 곡을 만들었기 때문에 악보에 표기된 운지법이나 표현에 대한 지시사항들은 연주자의 신체조건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칼크브레너나 훔멜의 악보에서는 건반에 손가락을 가까이 붙여 연주했던 습관이 오롯이 드러나고, 모셸레스의 악보에서는 손을 높이 올리는 과장된 몸짓이 투영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 무척 흥미롭다.

1권에 이어 2권에서도 다채로운 일화가 펼쳐진다. 대부분의 위대한 피아니스트는 작곡가였는데,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의 경우에는 작곡에 더 큰 가치를 두었다고 한다. 라흐마니노프는 긴장을 풀거나, 엄숙함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어 대중들은 그를 보며 항상 도주 중인 범죄자를 떠올렸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글의 바탕에는 신문 리뷰부터 음악가들이 주고받은 편지, 일기, 필사본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자료를 챙겨서 인용한 숀버그의 치밀함이 있다. 100년도 훨씬 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힘이다. 마치 그들의 공연을 직접 듣고, 얼굴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거장들의 족적만을 좇지는 않는다. 슈타이벨트, 탈베르크, 갓초크, 헨젤트 등 잘 알려지지 않은 피아니스트들의 활약상도 소중하게 발굴한다. 당대의 높은 인기를 뒤로하고 지금은 잊힌, 그러나 피아노 연주 스타일과 기술의 발전에 디딤돌이 된 연주자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무척 반갑다.


피아노 연주라는 예술에 공헌한 음악가들의 성격, 연주법, 기교적 특성과 음악적 계보에 관한 생생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 『더 뉴요커』

이 책은 지금껏 이 주제를 다룬 모든 저서 가운데 가장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 『보스턴 선데이 해럴드』

리뷰/한줄평3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채널예스 기사1

  • [예스24 예술 MD 김유리 추천] 봄날의 클래식을 좋아하시나요? (feat. 클래식 입문부터 교양 쌓기까지)
    [예스24 예술 MD 김유리 추천] 봄날의 클래식을 좋아하시나요? (feat. 클래식 입문부터 교양 쌓기까지)
    2022.04.15.
    기사 이동
선택한 상품
37,800
1 3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