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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5
프롤로그 _ 이미 충분히 특별한 당신에게 · 7 Episode 1 어떤 일상·13 In everyday life 1화 _ 삶으로 보이는 것만 남는다 · 14 2화 _ 섭리 속의 기회 · 18 3화 _ 입양이 선행이 아닌 이유 · 21 4화 _ 어느새 봄 · 26 5화 _ 부탁하신 평안 · 29 6화 _ 이 남자로 말할 것 같으면 · 33 7화 _ 똑같이 사랑스럽나요? · 37 8화 _ 사랑만 남는다는 것 · 40 9화 _ 40대 사춘기 · 43 10화 _ 따뜻한 교리 · 46 11화 _ 쉬운 배경이 된다는 것 · 49 12화 _ 그가 가신 길 · 53 13화 _ 당신의 자리 · 56 14화 _ 나의 교회 순례기 · 61 Episode 2 오늘을 살다·67 C’est la vie 1화 _ YOU are HOME · 68 2화 _ 경계선상에 서보면 알게 되는 것들 · 71 3화 _ 로봇다리 세진이 · 74 4화 _ 미생물로 자본론을 발효시키다 · 78 5화 _ 영감유발자들 · 83 6화 _ 오늘도 좋아요를 누른다 · 89 7화 _ 학교는 무엇이어야 할까? · 92 Episode 3 소풍·95 sopung 1화 _ 걷다보면 · 96 2화 _ 반드시 전진을 경험할 것 · 100 3화 _ 버리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104 4화 _ 수포자의 변 · 108 5화 _ 이기면 손해 · 111 6화 _ 적게 먹어도 안 죽어 · 114 7화 _ 코로나가 준 선물, 온북 온니들 · 117 Episode 4 대지·121 The Mother Earth 1화 _ 간격의 미학 · 122 2화 _ 더 흔들리기 · 125 3화 _ 심으신 곳에서 꽃피우기 · 128 4화 _ 예술가가 다 해 · 132 5화 _ 하늘과 연애하기엔 텃밭이 성지 · 136 Episode 5 비밀의 화원·141 Le Jardin secret 1화 _ 나에게 건네준 말 · 142 2화 _ 노화도 아름답다 · 145 3화 _ 누구 말이 더 잘 들릴까 · 149 4화 _ 눈물의 돼지바 · 154 5화 _ 다르게 살아보기 · 157 6화 _ 사랑은 갚는 게 아니야 · 162 7화 _ 사랑을 위해 쓰이는 시간 · 166 8화 _ 사춘기는 고맙다 · 172 9화 _ 실패담 · 175 10화 _ 추억이면 돼 · 178 11화 _ 할로윈이 준 선물 · 182 Episode 6 바베트의 맛있는 시네마·185 Barbet’s Taste Cinema 1화 _ 남극의 쉐프 · 186 2화 _ 두 교황 · 188 3화 _ 리틀 포레스트 · 190 4화 _ 모두를 살리는 바베트의 만찬 · 192 5화 _ 미생으로 산다는 것 · 197 6화 _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 201 7화 _ 원더풀 미나리 · 203 8화 _ 줄리 앤 줄리아 · 209 Episode 7 바베트의 기다란 테이블·213 Barbet’s Long Table 1화 _ No 배달 No matter · 214 2화 _ 무얼 먹느냐 보다 · 216 3화 _ 믿는 만큼 자란다 · 219 4화 _ 소박함의 매력 · 222 5화 _ 쉽게 도전해 · 225 6화 _ 요리는 응원가 · 228 7화 _ 원한다면 해 · 231 8화 _ 중요한 작업 · 233 9화 _ 치유는 전이 · 235 10화 _ 확장되는 경험 · 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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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겐 색다른 영감이, 창의적인 이들에겐 예술적 원천이, 축 처져 있는 이들에겐 엉덩이를 떼게 만드는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일상에서 보고 듣고 읽고 느끼며 성찰하고 행동하며 살아온 평범하면서도 지극히 개인적인 저만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제 삶과 제 글을 겹쳤을 때 한 치의 오차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습니다. 글쓰기를 흘러가게 하는 힘은 크고 강한 것들보다 작고 섬세하고 여린 것들에서 나오더군요. 굳은 것은 유연함을 이길 수 없기에 제 안에 모든 감각이 부드럽게 열리고 흔들거려서 부러짐 없는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저는 인정받는 걸 무척이나 좋아하기 때문에 일상의 이야기를 평생 제 방식대로 말하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저의 가치를 다 모르며 살고 있을지라도 저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만큼, 남들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믿는 편입니다. 저를 돌보는 만큼 남도 돌보게 되겠지요. 그래서 저는 ‘당신을 만나서 제가 한결 근사해졌습니다.’라고 말하며 살고 싶습니다. 이런 바람이 더욱 저답게 만들어갈 것 같네요.
저는 이 바닥에 처음 서 보는 초보 글쟁이입니다. 이 바닥에서 넘치게 볼 수 있는 성실한 다독가도, 전투적인 책 소장파도, 꾸준한 집필 중독자도 아니었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투머치 퍼니 토커 정도였지요. 나답게 사는 것이 저의 평생 과업입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살면서 남에게 훈장질이나 하지 않아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가치들을 판단하면서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 관종으로 사는 게 더 예술적이며 가치 있다고 자뻑하며 살 겁니다. 그러니 제 일상의 이야기에 관심으로 응답하시다 보면 어쩌면 님들도 저를 만나서 님들 삶이 한결 근사해지실지도 모를 일입니다. 저는 누군가의 배경이 될지언정 표준은 되고 싶지 않기에 나이가 듦에 따라 일상에서 의미보다 재미를 더 갈구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도 자신의 일상에서 재미를 찾으며 살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좀 덜 아프고 덜 비장하고 덜 의연하게 말이죠. 우리에겐 ‘언젠가’는 존재하지 않고 ‘지금’만 존재하기에 오늘이라는 일상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특별하고 공평한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자기 안에 내재하는 특별함으로 그저 그런 일상 속에서도 일상을 예술로 살아내 보길 소망합니다. 좋은 분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없었다면 이 책은 나올 수 없었을 겁니다. 가장 먼저 제 글보다 저를 더 좋아해 주시고 끝까지 믿어주신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님과 김민철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제 자신을 믿고 완주하는데 필요한 건 저보다 저를 더 믿어주시는 분들의 사랑이었습니다. 제가 매일을 사는 삶의 이유인 사랑하는 가족 오현식, 오원찬, 오원정, 오세은 모두 너무나 사랑합니다. 글 쓰는 동안 한결같이 응원해주고 믿어주어서 힘을 냈고 행복했습니다. 제가 해왔던 집안 살림을 저보다 더 잘 살려주어서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낳아 사람 만들어주신 사랑하는 부모님 두 분, 지금까지 가정을 지켜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자랑할 만한 게 있다면 그건 모두 부모님 두 분에게서 온 것입니다. 저의 든든한 두 번째 아버지가 되어 주신 사랑하는 시아버님, 하늘나라에 계신 존경하는 시어머님, 오빠네 가족, 고모네 가족, 무슨 일이 있어도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랑하는 친구들, 저를 위해 기도해주셨고 바른 성경 말씀 전해주신 신실한 목회자님들, 추천사를 부탁드렸을 때 기꺼이 빛의 속도로 사랑을 확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그간 어떻게 삶을 살아왔는지 자리매김 되어 주기 충분하고도 넘치는 추천사였습니다. 제 인생에 들어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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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매일 결심한다. 그런데 이미 그것을 하고 있다. 엄청난 성찰과 다짐, 무조건적인 사랑과 탈진, 그러나 그 안에 늘 아련한 희망이 보인다. 조금만 더 건강하고 조금만 더 의연하면 참 좋겠다. 그래도 여전히 윤상희겠지? - 유정훈 (교수, Sejong Christian International School, Princi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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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제자의 일상을 파노라마처럼 들여다보는 것은 일견 대단하다는 탄성과 마음 저 밑바닥의 공감이라는 실타래를 풀게 된다. 평범하지만 어딘가 비범해 보이는, 관종 같지만 수사학에 능한 그리스 철학가처럼. 저자의 젊은 날을 기억하는 나로서는 글 하나하나가 사금파리처럼 빛이 난다. 이 책은 유려한 기술보다는 뭉클한 가슴으로 쓴 것 같아 감히 일독을 적극 권한다. 평범한 생각과 일상도 어떻게 보면 특별함의 연속일지 모른다. - 맹명관 (교수, 마케팅스페셜리스트, Book '스타벅스의 미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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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SNS는 과거 TV만큼의 영향력을 지닌다. 이 공간에서 약하디약한 한 여인이 주목을 끄는 것이 나는 좋다. 그녀는 늘 기운을 차리고,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고, 끌어안고, 치유한다. 인간의 약함을 통해 온전함을 이루시는 신의 뜻을 온몸으로 실천하는 사람. 세상을 더 좋은 쪽으로 향하게 하는 그녀의 글이 더 널리,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 박근형 (MBC 방송작가, KBS [황금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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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들여다보는 ‘저자만의 렌즈’가 있는 걸까? 날카롭지만 결코 냉소적이지 않으며, 마음 깊은 곳에서 데워져 나오는 온기의 시선. 그렇게 바라본 세계가 오롯이 담긴 책이다! - 김영숙 (MBN [나는 자연인이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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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아내가 생각나고, 아이들도 생각나고, 농사짓는 내 모습도 떠오른다. 순간순간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지, 너무 바쁘게만 살고 있지는 않은지, 무엇인가를 놓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왠지 이런 질문이 차오른다. 비틀거리면서도 정직하게 자신과 주변을 대하는 상희님의 글을 읽다 보니 나의 일상을 조금 더 따뜻하고 소중하게 가꾸고 싶어진다. - 최혁봉 (농부, 최혁봉 농가펀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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