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페르 메리메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역사가. 1803~187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화가였던 아버지의 권유로 변호사가 됐지만, 언어학·고전문학·고고학을 연구하면서 예술가와 문학가를 사귀어 스탕달과 친교를 맺고 그의 좋은 비평가가 된다. 1829년 첫 역사소설 『샤를 9세 연대기』를 내놓았고, 단편집 『모자이크』에 수록된 「마테오 팔코네」, 「에트루리아의 항아리」 등의 단편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코르시카와 스페인을 무대로 한 『콜롱바』, 「카르멘」 등의 작품도 높게 평가받았다. 그 밖에 『연옥의 혼』, 『일의 비너스』, 『아르세느 기요』, 『아베 오방』 등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