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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백낙삼·최필순백낙삼. 1931년 11월 5일 출생. 호는 ‘우암祐岩’. 신신예식장의 창업주. 듣기에 더 좋아서 명함이나 광고 등에는 ‘사장’ 대신 ‘주인’이라고 쓴다. 예식 상담과 일정 관리, 주례와 사회, 사진 촬영 등을 맡고 있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일을 50년 넘게 해오고 있다. 마산 최초로 버스와 극장에 예식장 광고를 걸었던 이노베이터이자, 국민훈장을 비롯 다수의 훈장과 표창을 받은 수훈자이다. 사업가로 자리 잡기 전, 영화배우, 교사를 꿈꾸며 젊은 시절을 보내기도 했다. 결혼 후 아흔 살이 넘은 지금까지 아내에게 매해 손편지를 써서 건네는 로맨티스트이다.최필순. 1941년 8월 10일 출생. 신신예식장의 살림과 각종 운영을 맡고 있다. 예식에 필요한 소도구와 옷, 화장, 폐백 준비, 촬영 보조 등 다섯 가지 역할을 하고 있어 별칭이 ‘5실장’이다.시부모를 모신 공로로 1987년에 대한노인회에서 수여하는 효부상을 받았다. 외할머니, 어머니에 이어 3대째 받은 상이다. 손재주가 좋아 신부 드레스와 신랑 턱시도를 직접 수선하며, TV, 소파, 모니터 등에 씌우는 각종 덮개를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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