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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바다를 건넌 사람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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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1장 상인, 동서양을 연결하다
동아시아 바다에 등장한 서양 상인들
오사카 경제의 신(神) 고다이 도모아쓰
조선 상인, 인삼으로 동아시아를 잇다

2장 선교사, 미지의 세계를 열다
16세기 바다를 건넌 선교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선교사 카를 귀츨라프의 동아시아 연안 탐사와 서적 배포 이야기
한국으로 온 선교사들

3장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바다를 건너다
일본개국 이후 최초의 공식 방문단, 만연원년견미사절단
미술의 시대색을 찾아: 동경미술학교의 조선인 유학생들
근대시기 상해로 떠난 한국유학생
격동의 바다를 건너 물고기를 연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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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10

閔正基

인하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국가와 민족들 사이 지식의 형성,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각적 재현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논문으로 「상하이 《점석재화보》가 그려 보인 근대전환기의 조선과 일본」 등이 있고, 『언어횡단적 실천』(역), 『동서양의 경계에서 중국을 읽다』(공편), 『중국 현대미술의 길』(공역) 등의 책을 냈다.

Kong Mi-hee,孔美熙

1969년 출생. 부경대학교 일어일문학부 대학원 석사·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동북아 해역과 인문네트워크』(공저, 2018), 『동북아 해역 인문네트 워크의 근대적 계기와 기반』(공저, 2019)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일본 근대화의 계기가 된 데지마를 통한 초량왜관 고찰」, 「A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and Historical Background of Japanese Fusion Cuisine Created rough Cross-cultural Exchanges with the West in Port Cities」, 「개항
1969년 출생. 부경대학교 일어일문학부 대학원 석사·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동북아 해역과 인문네트워크』(공저, 2018), 『동북아 해역 인문네트 워크의 근대적 계기와 기반』(공저, 2019)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일본 근대화의 계기가 된 데지마를 통한 초량왜관 고찰」, 「A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and Historical Background of Japanese Fusion Cuisine Created rough Cross-cultural Exchanges with the West in Port Cities」, 「개항기 제 1차 수신사의 신문물 접촉양상과 근대화와의 관계 분석」, 「근대 부산 조선산업의 전개양상과 실태분석」등이 있다. 현재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미희의 다른 상품

梁敏鎬

1972년 출생. 전주대학교 일어교육과 졸업 후,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 도쿄(東京)외국어대학 석사과정을 거쳐 도호쿠(東北)대학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저서로는 일본에서 출판된 『일본어 변이론의 현재』(공저, 2024), 『일본어 어휘로의 어프로치』(공저, 2015), 『외래어 연구의 신전개』(공저, 2012)가 있다. 국내에서는 『바다를 건넌 물건들 I, II』(공저, 2022, 2023), 『바다를 건넌 사람들 I』(공저, 2021), 『동북아해역과 인문학』(공저, 2020),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공저, 2019), 『소통과 불통의 한일 간 커뮤니케이션』
1972년 출생. 전주대학교 일어교육과 졸업 후,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 도쿄(東京)외국어대학 석사과정을 거쳐 도호쿠(東北)대학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저서로는 일본에서 출판된 『일본어 변이론의 현재』(공저, 2024), 『일본어 어휘로의 어프로치』(공저, 2015), 『외래어 연구의 신전개』(공저, 2012)가 있다. 국내에서는 『바다를 건넌 물건들 I, II』(공저, 2022, 2023), 『바다를 건넌 사람들 I』(공저, 2021), 『동북아해역과 인문학』(공저, 2020),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공저, 2019), 『소통과 불통의 한일 간 커뮤니케이션』(공저, 2018) 등이 있다. 그리고 역서로는 『경제언어학-언어, 방언, 경어』(공역, 2015)이 있다. 현재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조교수(일본어학, 사회언어학, 언어지리학 전공)로 재직 중이고, 국립국어원 공공용어 번역 표준화 위원회 일본어 자문위원, 한국방언학회 연구이사이며, 부산교통방송(TBN) 부산사투리 ‘배아봅시데이’ 코너에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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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潤美

경북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일제 강제동원 Q&A 2』(공저,선인,2017),『강제동원의 역사와 현장-부산광역시편』(공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2017),『중일전쟁과 한반도 병참기지화』(편역, 역사공간, 2021),「아시아태평양전쟁기 일본 해군의 진해경비부 설치와 한반도 해역 작전 활동」(『한국민족운동사연구』110, 2022),「한국전쟁기 유엔군 군수사령부 편성과 부산항」(『동북아문화연구』70,202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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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석사과정, 일본 히도쓰바시대학(一橋大學)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전공은 역사사회학·일본지역연구로, 특히 국제 이주, 디아스포라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주요 저역서와 논문으로는 『동북아해역과 글로벌리즘: 컬처, 로컬, 모빌리티』(공동 저자, 2024), 『바다를 건넌 물건들 Ⅱ』(공동 저자, 2023), 『해항의 정치사』(단독 번역, 2023), 「해역도시는 이민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일본 요
1983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석사과정, 일본 히도쓰바시대학(一橋大學)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전공은 역사사회학·일본지역연구로, 특히 국제 이주, 디아스포라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주요 저역서와 논문으로는 『동북아해역과 글로벌리즘: 컬처, 로컬, 모빌리티』(공동 저자, 2024), 『바다를 건넌 물건들 Ⅱ』(공동 저자, 2023), 『해항의 정치사』(단독 번역, 2023), 「해역도시는 이민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일본 요코하마를 중심으로」(2024), 「어업이민을 통한 해방 후 해외이주정책의 이해」(2022) 등이 있다.

최민경의 다른 상품

Lee Ga-yeon,李佳姸

1980년 출생. 동아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역서로는 『항일운동과 기억의 현장』(공저, 2011), 『일제시기 일본인의 ‘부산일보’ 경영』(공저, 2013), 『일본의 대련 식민통치 40년사』(공역, 2012)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진남포의 ‘식민자’ 富田儀作의 자본축적과 조선인식」(2016), 「在朝日本人 吉田秀次郞의 자본축적과 ‘식민자’로서의 지역적 위상」(2018), 「개항장 부산 일본 거류지의 소비공간과 소비문화」(2020) 등이 있다.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연구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경성대학교 인문문화학부 역사문
1980년 출생. 동아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역서로는 『항일운동과 기억의 현장』(공저, 2011), 『일제시기 일본인의 ‘부산일보’ 경영』(공저, 2013), 『일본의 대련 식민통치 40년사』(공역, 2012)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진남포의 ‘식민자’ 富田儀作의 자본축적과 조선인식」(2016), 「在朝日本人 吉田秀次郞의 자본축적과 ‘식민자’로서의 지역적 위상」(2018), 「개항장 부산 일본 거류지의 소비공간과 소비문화」(2020) 등이 있다.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연구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경성대학교 인문문화학부 역사문화학전공 조교수이다.

이가연의 다른 상품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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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 후, 중국 북경사범대학교(北京師範大學)에서 중국현당대문학을 전공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ㆍ역서로는 『中??代小?海外?播的地理特征?接受效果』(공저, 2020), 『미중 갈등과 팬데믹 시대-새로운 한중관계를 찾아서』(공저, 2021)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中ㆍ臺ㆍ美의 금문도와 대만해협에 대한 인식변화-냉전시기 대만해협을 둘러싼 중국ㆍ대만ㆍ미국 간 갈등과 대립의 전개양상을 중심으로」(2022), 「해방 이후 상해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 한인-신문보도를 통해 살펴본 귀국과정과 그들의 생활」(2021) 등이 있다. 현재 부경대학교 인문사회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 후, 중국 북경사범대학교(北京師範大學)에서 중국현당대문학을 전공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ㆍ역서로는 『中??代小?海外?播的地理特征?接受效果』(공저, 2020), 『미중 갈등과 팬데믹 시대-새로운 한중관계를 찾아서』(공저, 2021)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中ㆍ臺ㆍ美의 금문도와 대만해협에 대한 인식변화-냉전시기 대만해협을 둘러싼 중국ㆍ대만ㆍ미국 간 갈등과 대립의 전개양상을 중심으로」(2022), 「해방 이후 상해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 한인-신문보도를 통해 살펴본 귀국과정과 그들의 생활」(2021) 등이 있다. 현재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연구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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徐光德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루쉰과 동아시아 근대』(2018), 『중국 현대문학과의 만남』(공저, 2006), 『동북아해역과 인문학』(공저, 2020) 등이 있고, 역서로는 『루쉰』(2003), 『일본과 아시아』(공역, 2004), 『중국의 충격』(공역, 2009), 『수사라는 사상』(공역, 2013), 『아시아의 표해록』(공역, 2020) 등이 있으며, 『루쉰전집』(20권) 번역에 참가했다. 현재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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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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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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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58.49MB ?
ISBN13
9788965457718

출판사 리뷰

바다를 건넌 사람들이 바꿔 놓은 동아시아 역사의 흐름과 발전
‘근현대’라는 시간과 ‘동북아해역’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전개된 다양한 인간과 문물의 교류를 네트워크라는 시각에서 조망하는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세 번째 시리즈 『바다를 건넌 사람들Ⅰ』이 출간되었다. 하늘길이 열리기 전, 사람들은 바닷길을 통해 대륙을 오고 갔다. 바닷길을 통로로, 그 길을 오고 간 사람들을 매개로 동서양의 문화는 서로 만나고 갈등하고 또한 융합되었다.
16세기 이전까지 각자의 문명 속에서 삶을 영위하던 유럽과 아시아는 ‘대항해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만남을 갖게 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서막을 연 대항해시대는 아메리카 대륙과 아프리카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진출의 항로가 개발되며 새로운 세계화 시대를 열게 되었다. 대항해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를 건넜고, 바다를 건넌 사람들로 인해 세계사의 흐름은 어떻게 바뀌게 되었을까.

이윤을 위해 바다를 건넌 상인,
종교를 전하기 위해 바다를 건넌 선교사
『바다를 건넌 사람들Ⅰ』은 바다를 횡단한 사람들의 목적에 따라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상인, 동서양을 연결하다’에서는 세 편의 상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상인은 이윤이라는 확실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난관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자이다.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바다를 누비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상인들은 목적지에 도달하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얻을 수 있을 거라 믿었다. 극동 최대의 무역회사로 성장한 자딘 매시선사를 비롯하여 아시아 무역을 위해 대양을 횡단한 서양 상인들, 근대 초기 일본인 상인 고다이 도모아쓰의 일대기를 통해 개항 시기 동아시아에서 무역의 발전과 전개를 살펴본다. 조선의 인삼 상인들이 중국과 일본, 미국까지 건너가 인삼을 판매한 이야기를 통해서는 이들이 바다를 건넌 이유와 그 경험을 맛볼 수 있다.
2부 ‘선교사, 미지의 세계를 열다’에는 세 편의 선교사 이야기가 펼쳐진다. 선교사들의 선교사역은 단순히 종교 전파뿐 아니라 그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변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인도와 말라카를 거쳐 최초로 일본 열도에 도착한 예수회 선교사 프란시스 하비에르의 선교 활동은 16세기 당시 예수회의 동아시아 선교사(史) 위에서 읽으면 더욱 흥미롭다. 19세기에 태국과 중국, 일본, 조선까지 왔던 프로이센 출신 카를 귀츨라프는 중국 현지 복장을 하고 중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한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이다. 그는 배를 타고 중국 연해를 유람하면서 선교한 일화로 유명한데, 두 번째 항해에서 조선에 상륙한 귀츨라프는 한국에 첫발을 디딘 선교사로 기록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미지의 땅 조선에 발을 디딘 여러 서양 선교사 이야기를 통해 동아시아 중에서 그리스도교 복음이 가장 널리 전파된 한국의 전도 역사를 소개한다.

바다를 통해 서구 근대문물을 받아들이다
3부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바다를 건너다’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바다를 건너간 동아시아인들의 이야기이다. 19세기 중후반, 동아시아에서는 서구 근대문물을 직접 가서 보고 배우고 수용하려는 흐름이 큰 물결을 이루었다. 일본 개국 이후 최초의 공식 방문단인 ‘만연원년견미사절단’의 구미 시찰은 서양의 근대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일본에게 문명과의 본격적인 접촉의 기회이자 일본 근대화의 발판이 되었다.
조선에서는 젊은 청년들의 유학으로 신문물 수용의 대열이 전개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신미술을 배우기 위해 식민지 조선에서 제국 일본의 동경미술학교로 유학을 떠난 조선인 유학생들은 귀국 후 한국 근대 서양화의 보급과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일본의 탄압 속에 근대 교육을 받기 위해 상해를 유학지로 선택한 조선의 많은 청년들이 있었다. 이들 상해 유학생은 중국에 거주하면서 독립운동에 투신하거나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학업을 이어나가거나, 한국으로 돌아와 문화계, 군·정계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조국의 해방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도쿄제국대학에서 수산학을 공부하고 한국의 근대 수산업을 이끈 부경대학교 초대 총장의 유학 이야기가 3부에서 펼쳐진다.
이처럼 『바다를 건넌 사람들Ⅰ』에는 바다를 건너 동아시아로 온 사람들과,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바다를 건너간 동아시아인들의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이 책에서 건져 올린 바다를 무대로 활동했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바다를 통한 문화교류의 다채로운 양상을 발견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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