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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탄소중립의 에너지게임 체인저, 수소 1장 : 수소에너지와 기술 _백문석 미래의 에너지 수소와 가치사슬 수소의 종류와 생산방식 수소 관련 기술 현황과 전망 수소에너지의 과제 2장 : 수소경제와 우리의 미래 _김진수 에너지 전환의 시대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 대한민국과 수소 2050 탄소중립 전략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 수소경제가 그리는 미래 3장 : 해외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동향 _이경북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해외 주요국의 탄소중립 정책 해외 주요국의 수소 정책 글로벌 석유기업들의 대응 전략 수소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4장 : 천연가스와 블루수소 _민배현 브리지에너지원으로서 천연가스의 역할과 전망 블루수소의 역할과 전망 전 세계 탄소배출 현황과 전망 CCUS 기술 현황과 전망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맞이하며 5장 :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_이준석 탄소중립의 실질적 주관자, 신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의 대표주자 태양광 및 풍력 석유메이저들의 재생에너지 사업 진출 부유식 해상풍력 및 태양광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6장 : 수소의 저장과 운송 _이준석 에너지 캐리어 수소의 저장 … 195 수소의 운송방법과 기술 해외의 수소 운송 7장 : 수소의 활용과 수소 생태계 _김기현 섹터 커플링의 리더, 수소에너지 수소에너지의 활용 국내 수소 생태계의 구축 및 활성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및 제언 8장 : 해외 수소의 생산과 도입 _천영호 수소 로드맵상의 도입 계획 글로벌 수소 생산 상황 중장기 글로벌 수소 사용 예측 수소의 생산단가 중장기 글로벌 수소 생산가격 예상 수소의 저장 및 운송 비용 일본의 수소 도입전략 해외 수소 도입 시 고려사항 참고 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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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라는 목표가 수립되면서 수소가 더욱 각광받게 되었다.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현재의 주 연료인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가 집중 조명되면서 그 단점인 간헐성(Intermittency)을 보완할 수단으로 수소가 부상하게 된 것이다. 태양광이나 풍력은 날씨에 영향을 받아 일정한 발전출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한낮에 태양광발전으로 전력이 여유 있을 때나 바람이 많이 불어 풍력발전으로 전력이 여유 있을 때 이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Power to Gas, P2G) 이 수소를 자동차, 발전, 제철 등에 이용하는 방법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수소는 구성이 가장 간단한 원소이며, 수소 원자는 양성자와 중성자를 각각 하나씩 갖고 있다. 또한 태양과 같은 별(항성)들도 대부분 수소로 이루어져 있을 만큼 우주에서도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원소다.
--- p.21 수소경제는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의 하나로 사용하는 경제 및 산업 구조’라고 정의할 수 있다. 수소경제의 목표는 수소를 주력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석유, 석탄, 천연가스와 같은 기존의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에너지 산업과 시장에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고, 나아가 수소의 공급 사슬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여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수소경제는 기후 위기에 직면하면서 등장한 새로운 개념이 아니며, 이미 1970년대부터 탄소경제(Carbon Economy)를 대체하기 위한 대안으로 구상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도 2005년에 ‘친환경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바 있으며, 당시에 작성한 기관별 역할과 추진 일정은 다음 그림과 같다. 이와 같이 우리 정부는 이미 2005년에 수소경제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예산 확보, 산업화 등의 계획을 마련했다. --- p.63 탄소중립은 곧 에너지 대전환이라 할 수 있다. 2018년 기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인 약 460억 톤(CO2eq) 중 에너지 부분 배출 비중이 75%에 이를 만큼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탄화수소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그 자리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대체한다는 것이 전 세계적 흐름이다. 그러나 재생에너지는 친환경적이며 무한한 자원이라는 장점만큼이나 간헐성으로 인한 단점도 뚜렷하다. 수소는 이러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저장성과 에너지 유통수단으로서 수송성이라는 장점을 가진다.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수소경제를 대비하는 이유이다. 2017년 1월 17일, 다보스 포럼에서 수소를 청정에너지로 사용하는 것을 가속화하고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가 구성됐다. --- p.92 온실가스 감축기술은 크게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CCUS를 포함한 저탄소 연료로의 에너지 전환을 꼽는다. 이 중 CCUS의 비중은 산업·발전·연료 전환 분야에서 13%로 에너지 효율 향상(39%), 신재생에너지(36%) 다음이며, 단일기술로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 때까지는 화석연료 사용이 필수적이기에, 2019년 IEA가 발표한 전 세계 에너지 소비구조 예측에 따르면 화석연료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CCUS 기술의 개발도 절실한 상황이다. CCUS는 이산화탄소 포집, 수송, 활용, 저장의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발전소 등 대규모 배출원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는 육상으로는 차량 또는 배관망으로, 해상의 경우 이산화탄소 운반선 또는 배관망을 이용하여 수송한다. --- p.153 지역적으로 수소의 생산비용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수소 생산에 필요한 변수들도 지속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현재 가장 저렴한 것은 그레이수소이며, 중동에서 생산 시 kg당 약 1달러 정도이다. 그린수소의 경우 수전해를 위한 전력 가격이 10~40달러/MWh일 경우 블루수소, 즉 CCUS와 연계된 천연가스로부터의 수소 생산가격과 비슷해진다고 본다. 2050년 생산된 수소 5억 3천만 톤 가운데 25%가량이 정유공장을 포함하는 산업시설 내에서 생산되고, 나머지는 한 업체가 다른 업체에 판매하기 위해 생산하는 상업수소(Merchant Hydrogen)이다. 2050년에 저탄소 수소의 약 30%는 수소 기반 연료의 형태를 취하는데, 여기에는 암모니아로 전환된 수소와 기타 액체 및 가스와 합성된 수소가 포함된다. 수소 생산의 증가분은 2050년 전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수전해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p.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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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는 전 세계가 맞닥뜨릴 미래의 에너지이자 탈탄소를 향한 커다란 도약이다 1874년 프랑스의 세계적인 작가 쥘 베른(Jules Verne)은 그의 저서 신비의 섬(Mysterious Island)에서 ‘언젠가 수소는 열과 빛의 무궁무진한 공급원이 될 것이다’라는 예언을 했다. 2003년 미국의 부시 조지(Bush George) 대통령은 ‘오늘 태어난 아기의 첫 번째 차의 연료는 수소일 것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2021년 현재, 기후변화와 관련한 탄소중립 목표가 전 세계적으로 수립되면서 수소가 각광받고 있다.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에너지 전환의 방안은 크게 두 가지이다. 화석에너지 위주의 에너지 사용을 태양광, 풍력 등의 청정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기에너지로 전환하고, 전기화가 가능하지 않은 섹터는 수소를 이용하는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수소경제를 위해 EU, 미국, 일본, 한국 등을 비롯한 주요 선도국가들이 수소 생태계 관련 기술개발과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2021년 10월에는 수소 선도국가 비전을 통해 2030년에는 390만 톤, 2050년에는 2700만 톤의 청정수소를 사용계획을 발표하고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첫 번째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 SK그룹 등 국내 대기업과 관련 중소기업들이 2030년까지 43조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수소 관련 일자리도 5만여 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수소는 친환경 에너지 혁명을 일으킬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 책은 2050년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및 산업경쟁력 유지를 위한 해결책으로 수소의 가능성을 재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며, 수소경제 관련 기초지식 습득을 원하는 사람들과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신 기술 동향과 정보가 필요한 사업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필됐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됐으며, 수소에너지란 무엇인가, 왜 수소가 미래 에너지로서 주목받고 있는지 등 수소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해 수소경제에 관한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과 2050 탄소중립 전략에 관해 설명한다. 또한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기 무엇인지도 이야기한다. 아울러 국내외 수소경제 정책 동향과 글로벌 석유기업들의 대응 전략 및 천연가스와 블루수소,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등 수소의 종류와 각 특징에 따른 생산방법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수소의 생산, 저 장·운송 및 활용과 관련된 기술과 국내외 사업 동향도 더불어 소개하며, 끝으로 수소의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걸친 단가와 해외 수소의 도입 현황에 대해서도 다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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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는 탄소중립 추진의 핵심으로 우리가 함께 호흡해야 하는 동행의 에너지이다. 2021년 전 세계적으로 수소경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형성되기 시작했고, 국내외 수소 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2021년 10월에 ‘수소선도국가비전’을 선언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놀라운 수소경제에 대한 자신감과 추진력을 보이고 있다. ‘탄소중립 2050년’이라는 긴 여정에서 다양한 에너지원과 신기술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에너지 기술경쟁 속에서 수소에너지가 굳건히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국내 관련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뭉쳐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사회에 수용되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이 책은 수소에너지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이해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탄소중립 에너지 시대가 인류 보편의 당면 과제가 되어버린 현대인에게 필독서로 적극 추천한다. - 문재도 (H2KOREA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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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는 우리의 일상은 물론 산업, 경제, 서비스, 일자리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또한 저개발, 개발도상국 나라에서는 석탄에서 천연가스로의 연료 전환이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수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의 토대가 될 것이다.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이 에너지 전환 격변기에 주목하고 있는 이때 국내 에너지자원 개발의 전문가들이 모여 수소에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힌 이 책은 큰 의미가 있다. 앞서 밝혔듯이 수소가 탄화수소로부터 생산되고 있었다는 점과 가장 현실적인 청정수소의 생산 방법, 이산화탄소 처리 방법 등 이 책에 담긴 해외자원개발 경험이 있는 산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은 환경문제로 촉발된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현재 에너지의 전문가들과 미래 에너지의 전문가들이 합심해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미래를 대비하는 여러 독자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 강주명 (국제가스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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