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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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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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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_내 친구의 세상으로 들어가며

제1부 내 책 속의 동물원
판다에게/ 씨앗똥/ 나, 나무늘보/ 나의 니냐/ 홀라당 거북이/ 까마귀 때문이야
내 책 속의 동물원/ 개보름 쇠기/ 봄은 예쁘다/ 여름에 쓰는 편지

제2부 아빠는 낙타다
둘 다/ 아빠는 낙타다/ 뒤통수/ 엄마는 다 알아/ 그게 다야/ 콧물 전용 휴지
엄마도 운다/ 사과/ 무좀/ 초보 운전

제3부 달 구멍
달 구멍/ 대두성 우주인/ 커서 뭐 될래?/ 야구와 축구/ 팔을 뻗으면/ 겁쟁이
위로/ 또르륵/ 라떼/ 달의 약속

제4부 파란 물통
파란 물통/ 무지개 아파트/ 나의 계단/ 참을 수 있을까?/ 한밤중 삼락공원에서
우천 지연/ 부산에 눈 오는 날/ 치앙마이 이발소/ 탁구장 할머니/ 그해 마스크

*맺음말_동시를 담은 특별한 그림 이야기

저자 소개 5

천천히 세상을 둘러보는 게 좋습니다. 내 친구 철이와 우야랑 발맞춰 걷는 게 좋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했습니다. 「레디, 액션! 우리 같이 영화 찍자」로 제11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햇빛과 바람이 정겨운 집, 우리 한옥』, 『왕세자의 입학식』, 『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남극으로 가는 지하철』,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 같은 책을 썼습니다. 조금 느려도 단단하게, 설레고 재미있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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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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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좋아하는 25살 청년입니다. 지역 곳곳의 박물관과 재미있는 곳을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현재 밀알복지재단에서 브릿지온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남극으로 가는 지하철》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2016년 한국 장애인 부모회 고등부 은상, 2016년 전국 장애 청소년 미술대전 최우수상, 2017년 서울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일반부 금상, 2017년 전국 장애 청소년 미술대전 대상, 2018년 JW ART AWARDS ‘꿈을 그리다’ 압선 등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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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가 강하고 남 앞에 서는 것을 좋아하는 24살 청년입니다. 별명은 ‘저요!’(모든 질문에 항상 가장 먼저 손들고 본인이 해석한 엉뚱한 답을 해서)입니다. 현재 강북장애인복지관의 직업적응 훈련반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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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회화과,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정릉종합사회복지관 미술 교사,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미술치료프로그램 담당으로 활동했어요.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아이소리 미술프로그램 연재,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장애청소년공동연구 등을 진행했으며, 지금은 어린이는 물론 성인, 장애 청소년들을 아우르는 통합미술작업실, 해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수다쟁이 미술선생님의 점, 선, 면 놀이》(공저)가 있고 《브뢰겔”익살과 풍자로 가득한 풍속화》, 《세잔: 사과에서 출발한 새로운 미술》, 《신사임당: 그림에 담은 자연 친구들》의 미술 놀이 부분을 구성하고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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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272g | 150*200*11mm
ISBN13
979117028933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나’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동시 쓰기

동시를 쓰는 시간은 ‘나’를 오롯이 알아가는 시간으로 생각해도 좋습니다. 어른들이 얘기할 때 뒤통수 삐딱하게 고개를 꼬고 들어도, 평소에 나무늘보처럼 느릿느릿 게을러도, ‘커서 뭐 될래?’ 물으면 아무 대답을 못해도...그 모든 것이 나의 솔직한 모습입니다.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를 읽다 보면 ‘동시는 이러이러해야 해.’라는 정형된 틀 없이 나의 생각과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써내려 가면 되겠구나 싶습니다. 그 한 편, 한 편이 모여 나를 찾아가는 여행길이 되어 줍니다. ‘나’를 탐구하고, ‘나’를 완성하고, ‘나’를 지켜가는 과정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1부 내 책 속의 동물원’은 다양한 동물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게 합니다. 나를 알아가는 탐구의 시작입니다. ‘제2부 아빠는 낙타다’는 나의 가족들을 통해 또 다른 나와 만나게 해줍니다. ‘제3부 달 구멍’에서는 달로 대표되는 나의 꿈과 비밀을 톻해 자꾸 복잡해지는 마음과 마주하게 됩니다. ‘제4부 파란 물통’은 내가 살고 있는 공간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렇게 쓴 김경화 작가의 동시에 장애를 가진 세 청년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 또한 틀 속에 갇히지 않고 자유분방한 형태와 색채를 뿜어내며, 맘껏 ‘나다운 나’의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너 달 동안 매주 만나 권은정 선생님이 읽어 주는 동시를 듣고 그림을 그리던 청년들에게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한 장, 두 장 그림을 그리는 사이 어느덧 자신도 시 한 편을 쓰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조금 서툴고 설익어도 괜찮으니 이 책을 읽을 독자들도 비슷한 변화를 경험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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