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 진정한 나로 살기 위한 준비Part 1. 끝이 보이지 않는 고통의 터널Chapter 1. 수면제라는 절대 반지를 빼다미친 게 아니야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엎친 데 덮친 이상한 여름아무도 말해 주지 않은 것들Chapter 2. 나를 잃어버리다결국은 나의 선택절대로 죽고 싶지 않다아무도 모르는 고통피 같은 동전 하나Chapter 3. 되찾고 싶은 소박한 일상예측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벌레와 잉여인간 사이힘내지 않아도 괜찮아용기 내어 마신 커피 한 모금Part 2. 인생을 회복시키는 시간 Chapter 4.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기실행의 첫걸음, 걷기변화를 받아들이다나만 해체할 수 있는 감정의 시한폭탄살고 싶다면 몇 숟가락이라도 먹어야 해Chapter 5. 규칙적인 삶이 주는 힘끊을 수 있다는 증거가 될 거야1년간 줄인 6개의 수면제인류애가 넘치지는 않지만내가 약물 중독자라고?머릿속에 낀 뿌연 안개Chapter 6. 내 감정의 주인 되기잘 지낸다는 말“나는 행복을 선택한다”모든 약을 끊고 맞이한 역사적인 아침Chapter 7. 나를 진심으로 사랑할 기회왜 이렇게 절실하게 수면제를 끊으려고 할까?지금, 그 어느 때보다 예쁘다네 코가 석 자인데 희망을 준다고?엄마 좀 그만 괴롭혀내 기준이 문제였을 뿐Chapter 8. 꿈을 이루며 사는 삶을 향해무엇보다 나를 최우선으로내 삶 자체가 온통 기적이구나난 자유인이다일단 하자, 해보자Part 3. 나는 어떻게 수면제를 끊었나 Chapter 9. 어떻게 약을 끊을까? 답은 자신에게 있다1. 고민할 시간에 일단 실행하자 | 2.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선택하자 | 3. 단약 계획을 세우자 | 4. 나를 지지해줄 완벽한 타인을 만나자 | 5. 될 때까지 포기하지 말자 | 6. 기록하고 작성하자 | 7. 자신의 의지를 믿지 말고 환경에 의지하자 | 8. 누구나 아는 진실을 행하고 따르자Chapter 10. 약을 끊기 전 반드시 해야 할 것준비하면 할 수 있다1. 의사의 진단과 동의 | 2. 감약하는 순서와 용량 철저히 지키기 | 3. 약을 줄이는 기간에 대한 이해 | 4. 약을 줄일 때 용량에 대한 이해 | 5. 체력 기르기 | 6.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 청하기에필로그 | 약을 끊는 것보다 중요한 일부록 1_ 금단증상과 복용한 약에 대한 정보부록 2_ 수면 위생
|
정윤주의 다른 상품
|
잠 못 드는 밤을 보내는 이들에게보내는 공감과 응원나를 괴롭힌 감정을 들여다볼 용기수면제를 끊으며 저자를 가장 고통스럽게 한 것 중 하나는 아무에게도 이해받을 수 없는 외로움이었다. 가족마저 저자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고, 정신과 전문의와 심리상담사조차 이해하기 힘들어했다. 약을 끊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실제로 약을 끊으며 괴로워하는 사람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기에 도와주고 싶어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알지 못했다. 남들은 겪지 않는 보편성이 결여된 경험을 혼자만 하고 있다는 외로움, 다시는 평범한 삶의 테두리 안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은 극한의 두려움이 그를 가장 힘들게 했다.‘핑계 대고 싶은데 실은 남이 아닌 내가 선택한 수면제 때문에 너무 불행해. 다른 사람 탓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내 선택이라 그렇게 할 수도 없어. 그래서 더 외롭고 힘들어…. 더도 말고 단 한 사람만이라도 내 고통을 알고 이해해주면 좋겠어….’ -55쪽스트레스, 우울증, 불면증, 화병, 트라우마, 공황 장애, 불안 장애 등 사람마다 현재 겪고 있는 증상과 원인은 각양각색이지만 정신과에 가면 공통적으로 꼭 듣는 말이 있다. ‘매일 30분 정도 햇빛을 보며 운동하고, 균형 있고 영양가 있는 세끼 식사를 하며,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진료 시에도 체크하는 부분이다. 정윤주 작가는 수면제 단약을 성공하기까지 매일 30분 정도 걷고, 식사를 잘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위한 노력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한다. 속성 코스는 없으며,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 중독성 강한 정신과 약을 이런 평범한 방법으로 끊을 수 있다니 의아할 수도 있다. 저자는 진실은 가까운 곳에 있으며,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자 본질을 충실히 따라야 함을 역설한다. 몸과 마음의 건강은 특별하고 엄청난 비밀을 아는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본질을 지킨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매우 정직하고도 단순한 진리일 뿐이다. 저자는 수면제를 끊고 나아가 불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불면의 원인이 된 감정을 직면하고 들여다볼 용기를 내야 한다. 저자가 걷기를 권하는 것은 걷기가 만병통치약이어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스스로의 의지를 발휘하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행동으로서 걷기가 가장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고, 걷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괴롭히는 감정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나쁜 감정과 좋은 감정 중 더 좋은 감정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이다. 저자는 자신의 행복과 사랑을 선택하기로 했다. 약을 복용하든 하지 않든, 단약을 하든 하지 않든, 혹은 끊을 생각이 없더라도 상관없다. 어딘가에서 온전히 터놓고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책 『나는 수면제를 끊었습니다』는 말한다. 실오라기 하나라도 붙잡고 싶은 당신의 마음을 알고 있다고. 이제부터라도 자책, 원망, 비난, 분노, 비판, 화, 슬픔 대신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를 바란다고. 그 누구보다 자신을 마주하고 사랑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