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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자기를 바로 봅시다
개정판
성철
장경각 200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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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법어집

책소개

목차

1. 축복의 말씀
2. 가야산의 메아리
3. 대 담
4. 본지풍광 평석(本地風光 評釋)
5. 해탈(解脫)의 길 수도자에게 주는 글

저자 소개

저자 : 성철 스님
1912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남
1935년 해인사에서 한동산화상을 은사로 득도, 사미계 수지
1938년 운봉화상을 계사로 보살계, 비구계 수지
1935년 범어사 수선안거 이래 35하안거 성취
1950년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으로부터 대덕법계 품수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63쪽 | 561g | 153*224*30mm
ISBN13
9788985244114

책 속으로

태평양 한복판, 물이 깊고 깊어서, 태풍이 불어 아무리 바닷물이 움직이고 움직여도 깨끗한 물 그대로입니다. 그렇지만 얕은 구정물을 보고서 '물은 꼭 같지?' 이렇게 나오면 그때는 깨끗한 물은 평생 못보고 마는 것입니다. 내가 말하는 것은 참으로 허공보다 더 깨끗한 마음, 그것을 말했습니다. 그것은 일체의 선과 악이 다 떨어진 곳이고 부처와 조사도 설수 없는 곳입니다. 청정한 자기를 바로 믿고, 청정한 자기를 바로 깨칩시다.

--- p.150

요새 흔히 '구제사업'이라 하는데, 이 말이 우리 불교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존재가 부처님입니다. 예를 들어, 그 중에는 옷없는 부처님, 양식없는 부처님이 있습니다. 저 사람이 옷이 없으니 불쌍하다, 저 사람이 양식이 없으니 불쌍하다. 불쌍하니 구해준다는 것은 상대의 인격을 완전히 무시하여 하는 말입니다. 그 말은 결국 인간의 존엄성을 근본적으로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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