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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어두게, 목숨이 아깝다면.”
칠객 중 한 명, 묵객 등장! 장씨세가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장씨세가 호위무사〉가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전장에서 동료들을 잃고 무림에서 지워진 은둔 고수가 장씨세가의 호위무사가 되는 이야기로, 원작부터 웹툰까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권은 묵객을 발견했다는 목격담을 쫓아 장씨세가(張氏勢家)로 초빙하려는 장련의 이야기와 석가장(石家莊) 소장주 석도명의 방문으로 위태로워지는 분위기를 담고 있다. 광휘는 장련의 호위무사로 동행하며 묵객을 찾는 데 도움을 주지만, 여전히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술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독자들로 하여금 불안함을 자아내면서도 호위무사로서 신중하고 빠르게 일을 해결하는 모습으로 동시에 흥미진진함을 불러일으킨다. 각등에 비친 칼자루의 그림자로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는 모습이나 신발만으로도 무인의 여부를 판단하는 모습, 점차 풀어지는 과거의 이야기 역시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새롭게 등장한 강호, 묵객의 등장 또한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장련의 진지한 이야기에도 눈을 떼지 못하고 있거나 대가 대신 소소한 바람만 원한다 말하는 모습은 자칫 가벼워 보이게 만든다. 하지만 등장만으로도 석도명의 발걸음을 돌릴 만큼 무인으로서 뒤지지 않는 실력 역시 겸비하고 있다. 그의 합류가 어떤 파란을 불러오게 될까? 광휘와 묵객, 장련 세 사람이 그려낼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과연 장련은 무사히 묵객을 영입하여 장씨세가의 앞날을 밝힐 수 있을까? 김인호 작가의 뛰어난 연출력과 흡입력으로 재탄생한 〈장씨세가 호위무사〉, 대격동의 서막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