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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초등 방학 탐구생활
초등 6년 공부, 방학이 결정한다
로그인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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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시작하기 전에

1장_학교생활에 흥미를 붙이는 1학년

1학년의 특징
1학년 아이들의 전반적인 발달 특징 /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이 가장 중요한 시기 / ‘아직 적응기니 그럴 수도 있지’라는 안일한 생각
+꿀팁 1학년 때 잡아주면 좋은 기본 생활습관과 학습 습관

1학년, 무엇을 배울까?
한글 쓰기 및 바르게 읽기에 집중하는 국어 / 숫자 익히기부터 시작하는 수학 / 즐겁게 공부하는 통합교과

초등학생이 되어 맞는 첫 여름방학
한 학기, 잘 보냈을까? / 수학을 보니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문해력 / 영어 공부, 3학년 때 시작해도 될까? / 예체능, 어디까지 해야 할까? / 한자 공부, 꼭 해야 할까?
+꿀팁 우리 아이 영어 수준 파악하기
+꿀팁 소근육 발달, 이것만은 꼭 확인해 주세요!

초등학생이 되어 맞는 첫 겨울방학
한 학기, 잘 보냈을까? / 한글 3대장으로 한글 확실히 떼기 / 연산 능력이 곧 수학 능력 / 수영, 언제 배우면 좋을까? / 체험 학습, 어디가 좋을까?
+꿀팁 수학 연산, 현명하게 연습하기

2장_공부 습관을 잡아가는 2학년

2학년의 특징
2학년 아이들의 전반적인 발달 특징 / 단원평가보다 중요한 수행평가 / 학부모의 최대 고민, 선행 학습과 사교육
+꿀팁 초등 저학년 수행평가 Q&A
+꿀팁 사교육 기관, 현명하게 선택하고 활용하기

2학년, 무엇을 배울까?
여전히 중요한 한글, 국어 / ‘곱셈’과 ‘도형’으로 기본을 다지는 수학 / 독서로 배경지식을 함께, 통합교과

공부 습관 잡는 여름방학
한 학기, 잘 보냈을까? / 교과서로 다지는 어휘력 / 수학, 제대로 읽고 검산하여 실수하지 않기 / 해외 영어 캠프, 필요할까? / 코딩, 해야 하나요?
+꿀팁 ‘교과 수학’, ‘사고력 수학’, ‘연산’ 무엇이 다른가요?

저학년에서 벗어나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겨울방학
한 학기, 잘 보냈을까? / 글밥이 많아져도 여전히 중요한 소리 내어 읽기 / 경시대회, 준비해야 하나요? / 3학년 전에 선행을 해야 하나? / 체험 학습, 어디가 좋을까?

3장_제대로 된 교과 공부를 시작하는 3학년

3학년의 특징
3학년 아이들의 전반적인 발달 특징/ 진단평가의 시작/ 과목 세분화, 그리고 학습 격차
+꿀팁 아이가 가져온 교과서가 깨끗하다면?

3학년, 무엇을 배울까?
길어진 지문과 다양한 소재, 국어 / 더 깊어지는 내용과 분수의 등장, 수학 / 우리 고장을 알아가는 시간, 사회 / 배경지식이 경쟁력, 과학 / 학교에서 처음 배우는 영어
+꿀팁 국정교과서와 검정교과서 무엇이 다를까?

중학년이 되어 맞이하는 여름방학
한 학기, 잘 보냈을까? / 독서 편식이 되지 않도록 읽기의 폭 넓히기 / 영재원, 준비해야 하나?
자신감의 원동력, 운동 / 음악 시간이 즐겁다, 리코더 연습

여러 교과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겨을방학
한 학기, 잘 보냈을까? / 독후 활동을 통한 다양한 글쓰기 연습 / 직접 해 보면서 익히는 과학 실험 / 더 이상 구체물로 조작할 수 없는 연산 다지기 / 체험 학습, 어디가 좋을까?

4장_공부에 대한 자존감을 형성하는 4학년

4학년의 특징
4학년 아이들의 전반적인 발달 특징 /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오르는 아이가 되려면? / 온라인 학습 시대, 자기주도학습 습관 기르기
+꿀팁 작은 성공의 경험 쌓는 법

4학년, 무엇을 배울까?
독서를 통해 읽기 능력을 높이는 국어 / 기계적 연산을 넘어 수에 대한 이해로, 수학 / 우리 고장을 넘어 우리 지역으로, 사회 / 개념과 지식을 생활에 적용하는 과학/ 표현이 더 많아지고 다양해지는 영어

독서로 기본기를 다지는 여름방학
한 학기, 잘 보냈을까? / 수준과 관심에 맞는 영어 동화책 읽기 / 공책 정리법 시작하기 / 수학, 사회, 과학의 핵심 용어 정확하게 알기 /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꿀팁 sr지수에 따른 영어 원서 추천

점점 많아지는 학습량에 대비하는 겨울방학
한 학기, 잘 보냈을까? / 과학탐구 보고서 쓰기 / 독서를 독서 토론으로 확장하기 / 어린이 신문과 잡지로 배경지식 넓히기 / 체험 학습, 어디가 좋을까?

5장_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는 5학년

5학년의 특징
5학년 아이들의 전반적인 발달 특징 / 진짜 실력이 슬슬 드러나는 시기 / 초등 공부의 핵심은 자존감

5학년, 무엇을 배울까?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고 쓰는 국어/ 중요한 개념과 내용이 많아지는 수학 / 큰 흐름 속에서 역사를 파악하는 사회 / 핵심 개념을 정확하게, 과학 / 소유격, 과거형, 미래형으로 확장되는 영어

고학년이 되어 맞이하는 여름방학
한 학기, 잘 보냈을까? / 천천히, 제대로 인문고전 읽기 /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운동과 악기 연주 / 미리 익혀두면 편한 ppt / 한국사, 전체적인 흐름 파악이 우선

자기주도학습을 다지는 겨울방학
한 학기, 잘 보냈을까? / 실력 향상을 위한 오답 노트 작성하기 / 스마트폰 슬기롭게 사용하기 / 과학, 역사, 코딩, 축구… 좋아하는 것에 빠지기 / 체험 학습, 어디가 좋을까?
+꿀팁 계산 실수? 고학년 수학 발목을 잡을 수 있다!

6장_예비 중학생이 된 6학년

6학년의 특징
6학년 아이들의 전반적인 발달 특징 / 진짜 공부는 이제부터 / 학습 때문에 조급한 부모 vs. 친구 관계가 중요한 아이 / 중학교 선택, 어떻게 하면 될까?

6학년, 무엇을 배울까?
어휘력과 독해력을 더 단단하게, 국어 / 높아진 난이도만큼 완벽한 이해가 필요한 수학 / 세계지리와 문화로 확대되는 사회 / 추상적이어서 어렵고 복잡해지는 과학 / 중학교 입학 전에 완전 점검, 영어
+꿀팁 고학년인데도 글씨 쓰기 연습을?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여름방학
한 학기, 잘 보냈을까? / ‘나’ 알아가기 / 공부의 기본은 체력! 체력 기르기 / 선행 학습, 효과를 보려면… / 메타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3가지 방법
+꿀팁 나만의 진로 포트폴리오 만들기

6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겨울방학
한 학기, 잘 보냈을까? / 중학생이 되어 국영수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대비하기 / 중학생 선배들의 말말말 / 체험 학습, 어디가 좋을까?
+꿀팁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현명하게 활용하는 법

부록
일기 쓰기 연습 / 저학년 직업 체험 학습지 / 독서 감상문 쓰기 연습 / 한눈에 보는 초등 수학 진도표 / 한눈에 보는 초등 수학 계통도 / 과학 보고서 쓰기 연습 / 한눈에 보는 역사 연표 / 초등학생이 많이 틀리는 맞춤법 / 나의 여행 계획서 / 나의 여행 보고서 / 초등 공책 정리법 예시 / 초등학교 교과 연계 도서 및 추천 도서 목록

저자 소개 2

서울시 초등 교사로 올해의 과학교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교육청 수학·과학 우수교사, 한국과학창의재단 심사·평가·자문 전문가, 실감체험형 콘텐츠 및 어린이 과학 오디오 드라마 자문, EBS [두근두근 방방], [핫도그랑 만들어볼까요] 과학 자문 등의 경력이 있다. 사회 동화 「안냥안냥 고양이 호텔」 시리즈와 과학 동화 「냉장고 히어로 김치치」 시리즈를 쓰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 『초등학생을 위한 거의 모든 과학 개념어』, 『코딩&과학 동시에 잡는 CSI 코딩수사대』,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초등 방학 탐구생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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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등 교사로 서울시교육청 수학·과학 우수교사로 선정되었다. 2015 개정 교육 과정 과학과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한국교육개발원의 2020 역량중심 영재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국립어린이과학관, 서울특별시 교육청 산하 평생학습관 강사로 어린이 과학교육 및 부모교육 관련 강의를 진행했으며, EBS 〈두근두근 방방〉 및 〈핫도그랑 만들어볼까요〉 등에서 과학 자문을 맡았다. 《첫아이가 초등학교에 갑니다》 《엄마표 수학놀이》를 비롯하여 4권의 책을 펴냈으며, 2015 개정 교육 과정 과학 교과서 집필진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초등 6년의 학습에서 방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서울시 초등 교사로 서울시교육청 수학·과학 우수교사로 선정되었다. 2015 개정 교육 과정 과학과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한국교육개발원의 2020 역량중심 영재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국립어린이과학관, 서울특별시 교육청 산하 평생학습관 강사로 어린이 과학교육 및 부모교육 관련 강의를 진행했으며, EBS 〈두근두근 방방〉 및 〈핫도그랑 만들어볼까요〉 등에서 과학 자문을 맡았다. 《첫아이가 초등학교에 갑니다》 《엄마표 수학놀이》를 비롯하여 4권의 책을 펴냈으며, 2015 개정 교육 과정 과학 교과서 집필진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초등 6년의 학습에서 방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효율적인 활용 방법을 학부모님들께 안내하기 위해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초등 방학 탐구생활》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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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18g | 152*214*20mm
ISBN13
9791166376917

책 속으로

흔히 공부를 마라톤에 비유하곤 합니다.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에 비유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길게 보고 계획을 세워야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등 방학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은 초등 6년의 전반적인 학습 내용과 학교생활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모님과 아이들이 각각의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맘껏 활용하여 아이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가능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큰 공부 로드맵을 짜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 책이 우리 아이들의 초등 6년 학습 가이드가 되어 초등학생으로서 맞는 열두 번의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방학은 지난 학기에 배운 내용을 확인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다음 학기나 학년을 준비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기 중에 학교 수업과 학원 생활 등으로 스케줄을 소화하는 데 바빴던 아이가 비교적 여유를 가지고 그동안 하고 싶어도 못했거나 미리 해 두면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일단 방학을 하면 지난 학기에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더 공부할 부분이 있는지를 파악하여 예습이나 다른 공부를 해야 합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마음껏 독서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방학이 중요합니다. 꾸준하고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몸과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은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는 여러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정서적·체력적인 면에서도 방학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학교생활에 집중하느라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예체능을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으로 몸을 튼튼히 하고, 음악과 미술로 정서를 풍요롭게 하는 것은 국영수를 공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일 수 있습니다. 방학을 만족스럽게 보내고 온 아이는 자신감이 넘치는 것은 물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합니다.
--- 「시작하기 전에」 중에서

여덟 살 아이들은 아직 몸을 움직여야 하고, 또 몸으로 배우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내용을 배울 때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기보다는 눈으로 직접 보거나 체험해 보거나 조작해 보는 방식으로 익히게 하면 훨씬 잘 이해합니다. 게다가 아직까지는 놀이와 신체 활동 그리고 부모님과의 애착 형성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기본 바탕이 되었을 때 비로소 학습 습관을 잡아 나갈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부모님과의 관계가 안정적이지 못하거나 집에서 자주 혼나는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위축되거나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학교생활에서도 자신감이 떨어지고 긴장감이 커집니다. 이런 불안정한 감정을 수업 시간에 다른 친구들의 공부를 방해하는 식으로 표출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학교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님과의 관계가 안정적이어야 학교생활도 원만하게 해 나갈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 사랑받고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만들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 「1장 학교생활에 흥미를 붙이는 1학년」 중에서

2학년을 지나면서 아이의 읽기는 소리 내어 읽는 낭독에서 조용히 눈으로 읽는 묵독으로 넘어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더 이상 소리 내어 읽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이가 읽는 책의 글밥이 많아져도 여전히 소리 내어 읽기는 중요합니다. 속으로 읽는 활동이 시각적 자극만 사용하는 것과 달리 소리 내어 읽기는 아이의 다양한 감각을 사용하게 합니다. 따라서 보다 집중력을 발휘하여 꼼꼼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꼼꼼하게 읽다 보면 평소에 눈으로 스쳐지나가듯 읽은 낯선 단어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문장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할 수 있어 어휘력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이것이 습관이 되면 상급 학년이 되어 다양한 평가 문제를 풀 때도 유리합니다. 소리 내어 읽기는 또한 문장을 정확한 발음으로 적절한 곳에서 끊어 읽게 해 주고, 글을 실감나게 읽는 과정에서 상황에 대한 이해력도 높여줍니다.
--- 「2장 공부 습관을 잡아가는 2학년」 중에서

3학년이 되면 교과가 도덕, 사회, 과학, 음악, 미술, 체육이라는 과목으로 세분화되고, 처음으로 영어를 배우게 됩니다. 1~2학년 교과서에는 삽화가 많고 활동 위주의 수업이 대다수였다면 3학년부터는 학습적인 면이 많아집니다. 짧고 단순했던 문장은 긴 문장으로 바뀌고, 학습해야 할 내용도 어느 정도 생깁니다. 저학년 때는 활동 위주의 수업에 쉬운 내용이 많아서 아이들 간에 학습 격차가 크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3학년부터는 차이가 납니다. 그동안 독서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 학습 습관이 얼마나 잘 잡혀 있는지에 따라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또 이 시기 아이들에게는 ‘싫어하는 과목’이나 ‘내가 못한다고 인지하는 과목’이 생깁니다. 여기서 ‘싫어한다’와 ‘내가 못한다’의 기준은 객관적인 평가 점수가 아닌 ‘스스로 인지하는 자신의 능력치’이기 때문에 90점을 받은 친구가 낮은 자존감을 갖기도 하고, 60점을 받은 친구가 높은 자존감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친구들과의 비교, 그리고 스스로 정한 목표치의 도달 여부로 공부 자존감을 형성하는 시기인 만큼 어른들의 관찰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 「3장 제대로 된 교과 공부를 시작하는 3학년」 중에서

공책 정리하는 습관을 미리 만들어두면 고학년이 되어 학습량이 많아졌을 때 아이가 스스로 개념을 조직하고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메타인지와 자기주도학습 능력으로 이어집니다. 공책 정리법은 과목에 따라, 또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초등학교에서는 중요한 개념과 내용 위주로 정리하는 정도의 필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통 배움 공책 또는 복습 공책이라고 부릅니다. 일단 전체적인 내용의 조직을 그릴 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소단원 간의 내용이 병렬적인지, 인과관계인지, 시간순인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소단원이나 주제별로 들어가는 핵심 내용과 개념도 추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과서를 정독하여 개념을 뽑아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 「4장 공부에 대한 자존감을 형성하는 4학년」 중에서

자존감은 자신의 능력을 믿는 자신감과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기는 자기가치감으로 구성됩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새로운 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실패해도 크게 좌절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는 실패가 두려워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합니다. 아이의 자존감은 학교생활을 하며 맛본 성공과 실패의 경험, 그리고 교우관계에서 받은 인정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학년이 될수록 실패의 경험이나 자기가 생각한 만큼 주변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험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아이들이 고학년이 될수록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경험 자체보다 그 경험을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아이와 부모님의 태도입니다. 아이가 실패했을 때 비난하거나 좌절한 상태로 두기보다는 실패의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실패의 경험을 긍정적인 자존감의 기반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 「5장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는 5학년」 중에서

이 무렵 학생들은 경쟁적으로 선행 진도를 자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선행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꼭 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현행 개념 70%와 선행 개념 70%를 가지고 있는 아이보다 현행 개념 100%, 선행 개념 30%를 가지고 있는 아이가 ‘현재’ 시험에서는 더 높은 성적을 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습과 복습의 비중을 적절히 조절하여 꼭 가져가야 할 개념을 탄탄히 다져야 합니다. 특히 수학의 경우 진도를 빠르게 빼다 보면 현행 학습처럼 꼼꼼히 다져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그 단원의 진도를 나갈 때 아는 부분이라는 생각에 집중을 덜 하거나 지겹다는 마음으로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일명 ‘구멍’이 생깁니다. 아이가 알고 있을 거라 예단하지 말고 현재 단원에서의 성취도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가 중등 수학 진도를 나가고 있는데, 학교에서 받아오는 수학 단원평가 점수가 낮다면 현행을 꼭 점검해야 합니다. 선행 개념이 확립되면 현재 개념은 자연스럽게 메꿔지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아이는 계속해서 그 부분에 두려움을 가질 수 있습니다.

--- 「6장 예비 중학생이 된 6학년」 중에서

출판사 리뷰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 전 학년 교육 과정을 한눈에!


요즘 아이들은 학기보다 방학이 더 바쁘다. 학기 중에 완벽하게 채우지 못한 학습 공백을 채우는 동시에 다음 학기와 학년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그리고 학기 중에는 교과 공부에 밀려 마음껏 하지 못했던 예체능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어지간한 열정 아니고는 이 모든 것을 다 챙기기 어렵다. 그렇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적어도 우리 아이의 학습 이해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또 어느 부분이 약하고 부족한지 알아야 방학을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으며, 다음 학기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이 책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초등 방학 탐구생활』은 현직 서울시 소속 초등학교 선생님 두 분이 10여 년 간 교직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습득한 노하우 가운데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 꼭 필요한 정보만 담은 방학 안내서이자 초등 6년 학습 가이드다. 학년별 아이의 발달 특징에서 1년간 배우는 교과의 주요 내용, 그리고 여름과 겨울 두 번의 방학을 이용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까지 초등 6년, 그리고 열두 번의 방학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학습 정보가 모두 들어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초등 전 학년 교육 과정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일기 주제 찾는 법, 과목별 보고서 작성하는 법, 역사 연표, 초등 전 학년 수학 계통도, 학년별·과목별 교과 연계 추천 도서 등 알찬 부록을 함께 실어 세심함과 실용성을 더했다.

학년별·과목별 맞춤 가이드로
우리 아이 공부 로드맵을 한 번에!


이 책은 방학의 학습적·정서적·체력적 의미를 알려주는 것을 시작으로 초등 6년이라는 시간을 궁극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기회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아이의 학습 상태에 대한 직접적인 점검이 가능하도록 과목별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놓아 아이의 학습 능력을 학부모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방학 공부를 넘어 초등 전 학년 교육 과정을 다 담고 있어 해당 학년뿐 아니라 다른 학년의 내용을 참고하여 6년 공부의 학습 로드맵을 짜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먼저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학교생활에 흥미를 붙이는 1학년과 공부 습관을 잡아가는 2학년에게는 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독서 습관을 잡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제대로 된 교과 공부를 시작하는 3학년과 공부에 대한 자존감을 형성하는 4학년에게는 저학년 때의 생활을 바탕으로 공부 습관 잡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을 조언한다. 그리고 스스로 공부를 계획해야 하는 5학년과 예비 중학생으로 1년을 보내는 6학년에게는 자기주도학습 연습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여기에 선행 학습을 꼭 해야 하는지, 한다면 얼마나 해야 하는지, 수학 공부의 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영어는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부모와 아이가 긍정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 등 궁금하지만 정확한 가이드가 없어 답답했던 부분들에 대한 답도 해 놓아 흔들리는 엄마들 마음의 중심을 잡아준다.

초등 공부,
크게 보고 길게 계획하라!


방학을 싫어하는 아이는 없을 것이다. 공부 스트레스와 부담에서 벗어나, 학교라는 공간에서 벗어나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고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선 다르다. 어떻게 하면 의미 있는 날들로 만들어줄 수 있을지, 다음 학기나 학년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사교육은 얼마나 시켜야 할지, 맞벌이로 인한 보육 공백은 어떻게 메꿔야 할지 등 학기 중에는 하지 않아도 될 여러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름과 겨울 두 번을 합쳐 80일로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기에 방학이 주는 의미는 꽤나 특별하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와 다음 학년이 달라진다.

다행히 이 책과 함께라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우리 아이들이 맞이하는 총 열두 번의 방학을 좀 더 알차게, 그리고 좀 더 계획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학부모들이 느끼는 지난 학기에 대한 아쉬움과 다음 학기(학년)에 대한 두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두 분 선생님도 방학을 공부 습관 잡는 최고의 기회로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을 깊고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다. 그 마음을 모아 집필한 이 책이 제목처럼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 학부모님들 마음에 든든한 가이드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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