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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집으로
시간이 흘러도 반짝거리는 감동의 문장을 찾아서
이진이 글그림
넷마루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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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집을 나서며

1부 시인의 집으로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 윤동주
고향을 생각하며 지금 시를 쓰는 사나이 - 박인환
아름답고 오랜 거기로 - 이상화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 정지용
나 또한 산을 닮아보리라 - 신석정
너에게 편지를 쓴다 - 유치환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같이 - 김영랑
곱아라 고아라 진정 아름다운지고 - 조지훈

2부 소설가의 집으로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 김유정
이것이 군산이라는 항구요 - 채만식
길은 지금 긴 산 허리에 걸려 있다 - 이효석
문학은 꿈이다, 눈물이다 - 이청준
그 눈바람을 맞고도 싱싱하구나 - 심훈
소년은 꽃 한 옴큼을 꺾어 왔다 - 황순원

3부 바다 너머로

알고 있어. 난 데려다 키운 아이라는 것을 - 미우라 아야코
나는 눈물에 젖어 게와 벗하였도다 - 이시카와 다쿠보쿠
오키나와의 바다 색깔은 무궁무진하단다 - 하이타니 겐지로
삶은 자기자신에게로 이르는 길 - 헤르만 헤세

저자 소개 1

글그림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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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돌아다니는 사람이다.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예술가의 흔적을 발견하는 것을 좋아한다. 미술을 통해 삶과 세상을 이해하고, 그 감흥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을 즐긴다.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미국 알프레드 대학교에서 순수미술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현재는 한국과 미국, 독일을 오가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삼성 사내커뮤니티에 ‘홀로 떠나는 고전 여행’을 기고하며 본격적으로 펜을 들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세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저서로 『사적인 명화들』(2022)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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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130*188mm
ISBN13
9791197209949

추천평

사월의 글은 쾌청한 날 새벽 소풍을 떠난 느낌이고, 칠월의 문장에는 정갈한 한옥에서 노니는 여유가 있다. 구월의 기행문은 느직한 비가 주는 쓸쓸함을 담았고, 십이월의 글은 새하얀 도화지가 주는 두근거림과 닮았다. 장을 넘길 때마다 그 장소, 그 여행지에 도착한다. 잊고 지내던 ‘어제’의 정경을 화자의 발길에 맞춰 걷는 기분이다. 삼성인들은 잘 정돈된 글을 보면서 한 주를 마무리한다. 주말엔 책 한 권을 품에 안고 ‘작가의 집으로’ 가 보자. - 임대기 (前 제일기획 CEO)
모든 나무는 제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지녔다. 닮은 꼴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은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작가는 섬세한 다름을 글과 그림에 담아낸다. 이 책은 문학의 씨줄과 회화의 날줄을 엮어 짠 한 필의 비단과 같다. 그 고운 빛깔을 보면 마음이 설렌다. - 차동하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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