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콘크리트 마당에 꽃을 심다
생명을 배우는 집
김소희
사람in 2000.03.31.
가격
8,500
10 7,650
YES포인트?
43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1. 겨울 1/겨울 2/겨울 3

2. 종로 5가에 가다/화분, 구석구석 뒤져서 구한다/흙이 없다?/준비, 시작!/새 식구들/ 물 잘 빠지는 곳에 두기/"엄마 고추가 다르게 생겼네?"/꽃이 피었다고 나비와 함께 춤추는 어린이/"엄마 꽃들은 뭘 먹지?"/나를 솎아주세요/덩굴손의 요술/가지치기/뿌리는 왜 아래로만 자랄까?/아버님이 보내주신 거름/꽃이 아름다운 이유/꽃가루받이매개생물/주객의 전도/열매/호박꽃으로 벌 잡기/부부 공통의 관심사?/생물다양성의 보고/오이 시식날/골칫덩어리 진딧물/그리운 이/동아의 제비동작꽃/우리집 재산 공개!/자생식물이란/식물원에서/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좋은 물 주기/동아가 부쩍 컸다/동아와 고양이/동아도 봉선화물 들였어요/수확/꽃ㆍ잎 말려 보관하기/화분냉장고를 아세요?/무심한 주인 때문에/목화밭 가는 길/잡초란 없다/엄마 나 생각하는 거야/고추 말리기/씨앗받기/들국화라는 꽃?/엄마 아빠 없는 채송화/허브, 향과 약초/개천절에 생각하는 '국화(國花)'에 대하여/속노란 배추 심기/온실 만들기/죽음을 준비한다?

3. 다시 겨울 1/다시 겨울 2/다시 겨울 3

저자 소개 1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 도서관 관장이다. 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대학원에서 NGO(시민사회단체)를 공부한 뒤 환경운동연합에서 발행한 월간 「환경운동」 기자로 5년 동안 활동하며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작고 낮게 느리게’라는 말을 되뇌며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환경지킴이’이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 동아와 함께 지구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오늘 하루도 바쁘게 보내고 있다. 동화를 쓰고 싶고 동화책이 많은 공간을 꿈꿔 어린이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를 시작했다.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어린이도서관의 키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 도서관 관장이다. 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대학원에서 NGO(시민사회단체)를 공부한 뒤 환경운동연합에서 발행한 월간 「환경운동」 기자로 5년 동안 활동하며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작고 낮게 느리게’라는 말을 되뇌며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환경지킴이’이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 동아와 함께 지구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오늘 하루도 바쁘게 보내고 있다.

동화를 쓰고 싶고 동화책이 많은 공간을 꿈꿔 어린이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를 시작했다.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어린이도서관의 키 낮은 서가 밑에 쭈그려 앉아 그림책 읽기와 엄마들과 수다떨기를 생활로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생명시대』, 『콘크리트마당에 꽃을 심다』, 『엄마랑 씨앗을 심었어요』, 『참 좋은 엄마의 참 좋은 책읽기』, 『내가 조금 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마지막 큰뿔 산양』 등이 있다.

김소희의 다른 상품

저자 : 임종석
1989년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3기 의장으로 민주주의와 통일운동을 이끌었다. 1992년 다시 세상에 나와 청년정보문화센터와 한국청년연합회를 창립하고 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는 등 시민운동가로 활동해왔다. 우리나라에서 30대로는 최연소 TV시사프로그램《임종석의 뉴스&피플》(인천방송)을 맡아 진행했고, 현재 새천년민주당 성동지구당 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저자 : 임동아
이제 4살, 어린이집에 다닌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먹는 것과 자는 것에 별도장 두 개를 찍어 줄 정도로 튼튼하고 무던한 아이다. 동아는 햇빛과 꽃, 사탕을 좋아한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101537

책 속으로

동아가 집 앞 유정이네 슈퍼에서 사들고 온 젤리 한 봉지를 그릇에 담아달라 했다. 플라스틱 접시에 담아주었더니 들고 쪼르르 나간다. 어디 갔나 했더니 마당 꽃들 앞에 서서 쫑알댄다.
「이거 맛있어. 먹어봐. 먹어도 돼.」
이꽃 저꽃 앞으로 내밀고 다니는 게 하도 재미있어 소리내 웃었더니, 내 쪽으로 돌아선다.
「엄마, 꽃들이 안 먹는대.」
「그래, 어쩌지?」
「…… 엄마 그럼 뭐 주까? 얘네는 뭐 먹어?」
「물 먹지.」

식물이 살아 가는데 꼭 필요한 요소의 하나는 물이다. 일정한 양을 늘 새로 공급받아야 하는 물. 그래서 사막처럼 물이 없는 곳에서 자라는 선인장의 잎은 가시로 변한단다. 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방어하는 본능 때문이라는데, 사람에게 물은 사랑인가? 사랑을 못 받으면 사람의 마음도 자기를 보호하느라 가시가 돋는 건가? 생각이 공중으로 내닫는데 다시 동아가 끌어내린다.
「물은 아까 주니까 먹었어. 또 뭐 먹지?」

정말, 식물은 또 무얼 먹을까? 식물학자들은 흙 속에 있는 양분 즉 잎과 줄기가 자라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질소, 꽃과 열매를 만들 때 필요한 인산, 뿌리의 발육을 촉진하고 식물을 튼튼하게 하는 칼륨 등을 먹는다고 했다. 어떻게? 양분들이 비나 우리가 뿌리는 물에 녹으면 뿌리로 흡수된다고 한다. 나는「흙 속에 꽃들이 먹는 밥이랑 간식이란 다 있어.」했다. 그랬더니 흙을 주겠다고 숟가락을 달랜다.
그런데 내가 동아한테 설명하지 못한 식물에게 아주 중요한 '먹을 거'는 바로 빛과 공기이다.식물의 가장 놀라운 능력이 여기에 있는데 말이다. 우리가 학교과정을 거치면서 열심히 외워온 광합성!

--- p. 47~48

출판사 리뷰

환경운동가 김소희와 그의 남편 임종석, 그리고 딸 동아.
한 가족이 콘크리트 마당에 꽃밭을 가꾸어 식물을 키우면서 따뜻한 가족애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가는 이야기. 딸 동아가 다른 생명체와 공생할 줄 아는 아이로 커주길 소망하는 부모의 마음이 식물의 성장과정과 함께 글에 녹아 내리고 있다. 바쁜 삶을 살아가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잃어 가는 우리들에게 다시금 생명의 소중함을 한 가족이 전하고 있는 것이다.

겨울
세상의 빛을 본 지 20개월, 80㎝ 키밖에 안 되는 딸 동아에게 집은 감옥과 마찬가지었고, 배게를 밟고 발꿈치를 올려 세워도 창문 밖 세상이 보이지 않는 아이에게 햇빛을 마음껏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이사를 결심하는 김소희, 임종석 부부. 운동장만한 베란다가 있는 집을 찾고는 주저하지 않고 결정한 두사람은 그 콘크리트 마당에 화단을 가꾸기로 마음먹는다.


모종과 꽃씨를 구하고 재활용 용기를 이용해 화분을 만들고 어렵사리 흙을 구해 꽃밭 가꾸기를 시작한다. 씨앗을 뿌리기 전 작업은 아빠의 몫이고, 물 주기는 딸 동아가 담당이다. 식물들에게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식물이 편안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주는 일은 엄마의 몫이다. 딸 동아는 어린이 집에 가기전에는 식물들에게 하나하나 인사한다. 어린 동아에게는 집에서 키우는 식물들이 자랑스러운 친구인 것이다. 부부는 꽃밭 가꾸기를 하는 동안 동아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간접적으로나마 전하고, 아무리 징그러운 벌레가 나오더라도 함부러 죽이지 않았다. 벌레 또한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여름
패랭이· 술패랭이, 범부채, 꽃창포, 접시꽃, 난, 상추, 치커리, 해바라기, 봉선화, 섬백리향, 금낭화, 나팔꽃, 일월비비추, 노랑제비꽃,토마토·방울토마토,돌단풍, 호박, 오이, 고추, 들깨, 돌나물, 콩,토란, 아주까리, 옥수수, 제비동자꽃, 채송화, 참외, 먹대알, 고무나무. 그들 가족의 재산이다. 심지도 않은 참외가 열리기도 했다. 여름 수확의 기쁨은 컸다.

가을
식물들이 겨울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온실’을 만들기로 했다. 돌단풍의 색이 짙어지면서 식물들은 죽음을 준비한다. 저자는 스코트 니어링의 『아름다운 삶, 그리고 마무리』를 인용하여 자신의 삶과 사랑을 어떻게 마무리 할 수 있을까 잠시 생각에 잠긴다.

다시 겨울
겨울이 다시 시작된다. 김소희, 임종석 부부 그리고 딸 동아는 겨울이 찾아와 꽃밭을 정리하고 나니 뭔가 잃어버린 듯 상실감에 빠졌다. 그런 세사람은 냉장고에 있는 마늘, 파, 양파, 고구마를 끄집어낸다. 그리고 그것을 병에 담아 잎줄기의 성장을 겨울 내내 바라본 세사람. 세사람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IBM 화학연구원 마르셀 보겔의 실험을 통해 얻어낸 식물과 인간이 마음이 통한다는 말대로 고구마 두 개를 병에 담아 실험을 해본다. 한 놈에게는 잘 크라고 따뜻한 마음을 주고 한 놈에게는 잘 크겠나…,하며 무시했다. 그랬더니 마음준 고구마는 잎줄기가 무성하게 성장했으나, 무시한 고구마는 싹도 보여주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그 후 무시한 고구마에게도 칭찬을 하고 관심을 가졌더니 싹이 트면서 잎줄기가 성장했다. 김소희, 임종석, 임동아 가족은 비록 마당에는 꽃밭이 없어졌지만 집안에서‘생명’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냈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