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오디오북 프로이트 의자에서 네 꿈을 만나 봐
『꿈의 해석』을 쓴 심리학자 프로이트 이야기 mp3
가격
12,000
12,0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소개

목차

1장 히스테리는 고통스러운 기억 때문에 생길까?
진료실 한가운데 놓인 긴 의자
속마음을 털어놓는 환자들
무의식 속에 억눌러 둔 부끄러운 감정

2장 영웅이 되고 싶은 소년
차별과 멸시를 받는 유대 인
의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하다
정신병을 고치려고 전기 충격을 준다고?

3장 꿈은 소원 성취다! 『꿈의 해석』
무의식을 일깨운 아버지의 죽음
‘이르마의 꿈’으로 꿈의 비밀을 풀다
꿈은 억눌린 소망을 이루어 주는 것
사랑하는 사람이 꿈에서 죽는 이유는?

4장 인간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 가는 사람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말실수와 농담도 무의식과 관계있다
무의식을 움직이는 힘

5장 성공과 명예를 거머쥐다
유명한 수수께끼를 푼 영웅
정신 분석가와 고고학자의 공통점은?
사소한 일은 빨리 잊어버려라!

6장 서로를 진심으로 좋아했던 프로이트와 융
만족스러운 미국 여행
아들러와 관계를 끊다
융과 완전히 결별하다

7장 정신 분석을 새롭게 가다듬다
늑대 인간 세르게이의 꿈
세 가지 인격으로 이루어진 마음

8장 전쟁은 끔찍한 집단 정신병
인류는 얼마나 더 잔인해질까?
그 아이가 사무치게 그립다

9장 나의 안티고네, 안나
삼십여 차례의 수술을 견디다
죽음 앞에서 함께 싸워 준 동지

10장 정신의 혁명가 프로이트
정신 분석가가 되어 큰돈을 벌고 싶나요?
마리 보나파르트 공주와의 만남
작은 고향 마을을 늘 그리워하다

11장 히틀러와 함께 미쳐 가는 세상
프로이트의 책들을 불태우다
게슈타포가 안나를 잡아가다

12장 자유 속에서 죽다
불안에 떨어야 했던 기차 여행
전설이 된 프로이트의 의자

프로이트, 뭐가 더 궁금한가요?
1. 프로이트의 유적지는 어디에 있나요?
2. 프로이트의 부인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3. 안나는 어떤 삶을 살았나요?
4. 융은 프로이트와 결별한 뒤에 어떻게 지냈나요?
5. 프로이트의 대표작 두 편을 꼽는다면요?
6. 정신 분석은 오늘날 어떻게 받아들여지나요?

오디오북

미리듣기

저자 소개2

소설가, 번역가, 칼럼니스트 200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글 쓰는 일을 시작했다. 펴낸 책으로는 장편 청소년 소설 『고양이소녀』, 소설집 『꽃』 『구름해석전문가』, 앤솔로지 『그 순간 너는』, 『선량하고 무해한 휴일 저녁의 그들』, 산문집 『무정에세이』, 공동 르뽀집 『당신은 나를 이방인이라 부르네』 가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모래 폭풍이 지날 때』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등 80여 권이 있다. 〈국민일보〉(2015-2017), 〈한국일보〉(2016-2019), 〈서울신문〉(2019-2021), 〈경향신문〉
소설가, 번역가, 칼럼니스트

200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글 쓰는 일을 시작했다. 펴낸 책으로는 장편 청소년 소설 『고양이소녀』, 소설집 『꽃』 『구름해석전문가』, 앤솔로지 『그 순간 너는』, 『선량하고 무해한 휴일 저녁의 그들』, 산문집 『무정에세이』, 공동 르뽀집 『당신은 나를 이방인이라 부르네』 가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모래 폭풍이 지날 때』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등 80여 권이 있다. 〈국민일보〉(2015-2017), 〈한국일보〉(2016-2019), 〈서울신문〉(2019-2021), 〈경향신문〉(2019-2024)에 칼럼을 정기적으로 연재했다. 대안연구공동체, 경향시민대학, 우리가치 인문동행 등에서 글쓰기 강의를 했다.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을 두 차례 받았다.

부희령의 다른 상품

그림이고은

관심작가 알림신청
 
한동대학교와 런던 세인트마틴 학교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평소엔 느릿느릿 걷기를 좋아하지만, 빨라진 교통과 통신 덕분에 멀리 여행도 가고,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나의 엉뚱한 머리카락 연구』, 『책상, 잘 쓰는법』이 있고,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와 『이야기 교과서 인물-세종 대왕』, 『열세 번째 아이』, 『지렁이 일기 예보』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고은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22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듣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재생정보
완독본 | 정재헌, 민아, 허예은 낭독 | 총 3시간 38분 11초
지원기기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
파일/용량
AUDIO | 299.75MB
ISBN13
9791190275613

출판사 리뷰

고작 351부만 팔린 『꿈의 해석』이 왜?

현대를 연 대표적인 철학자로 마르크스, 프로이트, 니체를 든다. 이들은 인간의 이성이 본질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조건, 무의식, 동물적인 권력에의 의지가 인간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다.’라는 말에서 근대가 ‘이성’에 방점을 찍었다면 현대로 넘어오면서 ‘동물’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또한 현대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으로 『종의 기원』, 『자본론』, 『꿈의 해석』을 꼽는다. 다윈은 인간이 원숭이와 조상을 공유한다는 것을 밝혔고, 마르크스는 인간의 의식이 물질적 조건에 의해 규정된다는 것을 역설했으며, 프로이트는 인간의 마음속에는 무의식이 있으며 내가 나의 주체가 아니라는 점을 밝힘으로써 인간을 이해하는 우리의 시야를 획기적으로 넓혀 주었다.
다윈의 『종의 기원』은 출간된 날 저녁에 1,250부가 모두 팔렸지만,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은 6년 동안 고작 351부가 팔렸을 뿐이다. 그러나 훗날 『꿈의 해석』은 『종의 기원』과 나란히 현대의 문화와 정신을 완전히 새롭게 바꾼 책으로 평가받았다.


사람의 마음이 궁금한 사람, 프로이트

우리는 프로이트에 대해서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다. 다만 그것이 프로이트가 발견한 것인지 잘 모르고 있을 뿐이다. 어린 남자아이들이 아빠를 경쟁자로 생각한다거나(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따라가다 보면 깊숙이 감춰져 있던 감정이 모습을 드러낸다거나(자유 연상법), 인간의 마음속에는 나도 모르는 내 마음(무의식)이 있다는 것, 성적 충동(리비도)이 행동을 하게 만드는 힘이라는 것, 말실수나 농담, 건망증 같은 것들도 알고 보면 원인이 있다는 것 등등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이 프로이트로부터 시작되었다.
오늘날에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나 말 뒤에 숨은 의미나 소망이 있으며, 성적 욕구가 사람들이 하는 일의 중요한 동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당연히 받아들인다. 심리적 장애나 문제 때문에 신체적 질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어린 시절에 입은 마음의 상처가 어른이 된 뒤의 삶에 영향을 준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프로이트가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며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탐구한 덕분이었다.


『꿈의 해석』, 매력적인 꿈의 세계로 떠나자!

꿈은 소원 성취다! 꿈은 억눌린 소망을 이루기 위해 꾸는 것이며, 꿈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잠자는 시간 동안에는 낮 동안 무의식을 지켜보고 감시하던 의식이 조금 느슨해진다. 그 틈을 타서 무의식 속에 억눌려 있던 소망이 모습을 드러낸다. 프로이트는 꿈이 무의식과 의식을 연결하는 고리이며, 꿈을 연구하면 인간의 무의식이 어떻게 활동하는지 알 수 있다고 믿었다. 이 깨달음을 얻은 프로이트는 『꿈의 해석』을 쓰기 시작했다. 프로이트는 자기 분석을 하면서 얻은 통찰로 이 책을 썼는데, 실제로 『꿈의 해석』에 나오는 200여 개의 꿈 사례들 가운데 40여 개의 꿈이 프로이트 자신의 꿈이었다. 20세기로 접어드는 1900년에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 출간되었다. 이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다. 『꿈의 해석』은 20세기의 문화와 정신이 그 이전 시대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도록 만든 책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처럼 일하다 죽고 싶다고 소망할 만큼 일을 사랑한 프로이트,
세상의 편견과 터부에 맞서 싸우다


구강암에 걸려 30여 차례의 수술을 받으면서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프로이트는 환자들을 돌보고, 글을 썼다.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제외하고 다른 진통제는 먹지 않았다. 일하는 것 말고 다른 것에서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고 스스로 고백했듯이 프로이트에게 일은 삶 그 자체였다. 오랜 실험과 사례연구, 깊은 통찰로 위대한 업적을 남겼지만,신념에 철저한 원칙주의자로서 주변 사람들과 불화를 일으키기도 했다.
인간이 리비도, 즉 성적 충동을 동기로 행동하며 그것은 발명과 창조의 욕구로 변환되기도 한다는 프로이트의 주장은 지금은 비교적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만, 100년 전에는 비난과 모욕과 멸시를 받아야 했다. 프로이트는 수많은 공격에 맞서 용감하게 싸웠고, 정신 분석을 지켜 나갔다. 53년 동안 의사 생활을 한 프로이트는 본인의 바람대로 죽기 직전까지 환자들을 받았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