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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01 Common Error 1 Writing에 축약형을? 02 Common Error 2 작문에서 Also를 문두에 쓰지 마세요 03 Common Error 3 구어체인줄 모르고 종종 작문에 쓰는 단어와 표현들 04 Common Error 4 등위접속사 사용시 Comma 처리 대거 실수 05 Common Error 5 등위접속사를 문두에 써도 되나? 06 Common Error 6 There is / are ~ 구문의 사용, 관계대명사 구문과 함께 사용하면 Poor Style 07 Common Error 7 불필요한 말로 글을 약화시키고 거슬리게 함 08 Common Error 8 모호한 단어를 사용하여 무엇을 지칭하는지 모르게 함 09 Common Error 9 명사 나열과 Such as ~ 사용의 서투름 10 Common Error 10 명사와 동사, 어느 것을 선호? 11 Common Error 11 Of ~ 구문, 중첩하여 쓰지는 않나요? 12 Common Error 12 방치된 문단 네 가지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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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영작문 두 편 중 한 편에서 Also가 잘못 사용되어 나타납니다. 바로 Also를 문두에 쓰는 것입니다. 한 페이지에 두세 번씩이나 문장 맨 앞에 Also가 나타나는데, 이 오류를 저지르는 경우가 그만큼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Also 사용과 관련하여 피드백을 받은 경험이 없었기 때문인데, 알면 고치기도 쉬운 것입니다.
예를 봅시다. 초등학생과 대학생이 쓴 예시입니다. They became friends again. Also, they didn’t fight any more. Also the reason I want to be a teacher is that I like schools. 뜻을 이해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Also의 사용법이 문제입니다. 통상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하는 오류 중 하나가 Also를 문두에 쓰는 것입니다. Also는 문장 중간에 써야 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Be-동사 뒤 일반동사 앞, 그리고 조동사가 있을 경우 조동사 바로 뒤입니다. 일반적인 부사의 위치와 같습니다. 예를 봅시다. 다음은 Also의 올바른 사용 예시입니다. A creative aspect is also found in their definition of content in writing. Be동사가 있기 때문에 바로 뒤에 also가 오게 됩니다. He also had a soccer ball in his room. 일반동사 had가 왔으며 also는 바로 앞에 오게 됩니다. The problems will also be solved. 조동사 will이 있어 also는 will 뒤에 왔습니다. Vocabulary diversity, also called lexical richness, refers to the range and variety of words, used in a text (McCarthy & Jarvis, 2007). 바로 위는 실제 논문의 예시입니다. 이와 같이 구로서 also called는 하나의 expression으로 사용되며 동사와는 별 상관은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문장 중간에 위치하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왜 많은 한국 사람들은 Also를 문두에 쓰는 오류를 범할까요? 이유를 보면, 한국어 구어에서 발화문 앞에 ‘또한’이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생각해보면 많은 예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내게는’, ‘또한, 그 다음 일이 발생했습니다’ 등 예가 수도 없이 많을 겁니다. 이렇게 우리가 발화 바로 앞에서 ‘또한’을 쓰는 것에 아무런 부자연스러움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영작을 할 때 모국어의 ‘부정적 전이현상’(Negative transfer)이 발생하게 됩니다. ‘한국어에서 그렇게 쓰니 영어에서도 그렇게 쓰면 될 것이다’라는 잠재의식이 작용하는 것이지요. 이런 모국어의 부정적인 전이현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여러분들은 Also를 문장 앞에 써서는 안 되겠어요.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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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의 독자층은 영어권 나라에서 자라지 않은 한국의 초·중·고등학생들, 대학생, 대학졸업생들이다. 이들이 영어로 에세이, 논문, 과제, 비즈니스 글쓰기를 하기 위해 작문 실력을 향상시키고 글의 격을 높이고자 할 때 참고와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인들의 영어 작문에서 같은 종류의 실수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그 이유는 주위에서 아무도 그것이 실수인지 말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즉 잘못된 영작에 대한 피드백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먼저 초·중·고 학교에서 이 실수들을 거의 다루어 주지 않는다. 그 이유는 교과서 집필진이나 영어선생님들이 이 실수 현상들이 실수인지 모르기 때문일 수 있으며, 만약 그렇다면, 그들이 대학생이었을 때 교수님들조차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어선생님들이 아신다 하더라도 교육목표 설정에서 이 실수들은 관심에서 벗어나 있다. 그리하여 대학과 사회에서의 글쓰기에 이러한 실수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며, 그 영어들이 실수인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실수는 고착화되며, 이 현상은 반복된다. 본 책은 이러한 ‘몰라서 하게 되는 통상적인 영작 오류들’을 깨닫게 해 주며, 좋은 혹은 서툰 영작문이 되게 하는 요소들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한국적인 표현, 생각, 문화를 기저로 영작을 할 때 일어나는 영어 표현 실수를 명시적으로 지적해주며, 교정법으로 안내해 준다. 그럼으로써 교양 있는 세계 시민에 걸맞은 영어 쓰기를 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저자는 수십 년간 한국의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들의 영작 샘플을 관찰하고 연구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또한 저자 자신의 영작 경험, 영작문 교정 피드백을 주고받은 경험, 작문 교수 경험을 통해 이러한 실수들과 교정법을 여기 정리하여 출판으로 공유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