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고대 동아시아의 민족과 국가
양장
삼인 2022.04.15.
베스트
동양사/동양문화 top20 1주
가격
37,000
10 33,300
YES포인트?
37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론: 동아시아 여러 민족의 국가 형성에서 낙랑군의 역사적 위치

제1부 낙랑군 설치와 고구려의 국가 형성

1장 동아시아 여러 국가와 인구 이동
2장 예족의 생업과 민족
3장 『양서』 고구려전과 동명왕 전설
4장 고구려의 건국 전설과 왕권
5장 고구려 천개소문의 정변에 대하여

제2부 신라 국가의 역사적 전개

6장 울진 봉평 신라비의 기초적 연구
7장 신라 육정의 재검토
8장 신라 승려 자장의 정치 외교적 역할
9장 신라 중대의 국가와 불교
10장 신라 병제의 패강진전

제3부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국제관계

11장 고구려와 수일 외교
12장 쇼소인 소장 신라 전첩포기 연구
13장 8세기 신라?발해 관계의 일시각
14장 발해의 대일본 외교 분석

후기
옮긴이의 말
주석

저자 소개 3

李成市

1952년, 일본 나고야시名古屋市 출생. 전공은 동아시아사. 현재 와세다대학 문학학술원 교수,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관장. 주된 저서로는 『東アジアの王權と交易: 正倉院の寶物が來たもうひとつの道』(靑木書店, 1997), 『古代東アジアの民族と國家』(岩波書店, 1998), 『東アジア文化圈の形成』(山川出版社, 2000), 『투쟁의 장으로서의 고대사』(도서출판 삼인, 2019), 『만들어진 고대』(도서출판 삼인, 2001) 등이 있다. 공?편저로는 『植民地近代の時座: 朝鮮と日本』(岩波書店, 2004), 『東アジア古代出土文字資料の硏究』(雄山閣, 2009), 『いま〈アジア〉をどう語るか』(弦書房,
1952년, 일본 나고야시名古屋市 출생. 전공은 동아시아사. 현재 와세다대학 문학학술원 교수,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관장. 주된 저서로는 『東アジアの王權と交易: 正倉院の寶物が來たもうひとつの道』(靑木書店, 1997), 『古代東アジアの民族と國家』(岩波書店, 1998), 『東アジア文化圈の形成』(山川出版社, 2000), 『투쟁의 장으로서의 고대사』(도서출판 삼인, 2019), 『만들어진 고대』(도서출판 삼인, 2001) 등이 있다. 공?편저로는 『植民地近代の時座: 朝鮮と日本』(岩波書店, 2004), 『東アジア古代出土文字資料の硏究』(雄山閣, 2009), 『いま〈アジア〉をどう語るか』(弦書房, 2011), 『「韓國倂合」100年を問う』(岩波書店, 2011), 『岩波講座 日本歷史』(岩波書店, 2013?2016), 『留學生の早稻田: 近代日本の知の接觸領域』(早稻田大學出版部, 2015) 등이 있다.

이성시의 다른 상품

일본 문부과학성 국비유학, 츠쿠바대학 일본어일본문화과정 연수를 거쳐,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문학석사를 마쳤다.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문화교류홍보과 국제교류 전문경력관으로 일하고 있다.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장.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고와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국립박물관에 입사해 중앙박물관과 부여박물관 등에서 학예연구사와 학예연구관으로 근무했고, 일본 나라현립 가시하라고고학연구소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국립박물관 큐레이터로서 ‘특별전 백제’, ‘백제의 공방’ 등 다수의 전시 업무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개관, 『한국 박물관 100년사』 편찬 사업, 조선총독부박물관 자료 정리 사업 등을 수행했다. 현재는 미륵사지유물전시관장으로 새로 건립하는 국립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장.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고와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국립박물관에 입사해 중앙박물관과 부여박물관 등에서 학예연구사와 학예연구관으로 근무했고, 일본 나라현립 가시하라고고학연구소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국립박물관 큐레이터로서 ‘특별전 백제’, ‘백제의 공방’ 등 다수의 전시 업무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개관, 『한국 박물관 100년사』 편찬 사업, 조선총독부박물관 자료 정리 사업 등을 수행했다. 현재는 미륵사지유물전시관장으로 새로 건립하는 국립익산박물관(가칭)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박물관의 수장고를 발굴하여 소장품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전시와 교육을 활성화시키는 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일본 공익재단법인 교통연구협회가 수여하는 스미다住田 옛 기와[古瓦] 고고학 연구상을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수상했고, 「백제 정림사식 가람배치의 전개와 일본의 초기 사원」으로 국립중앙박물관회 주최 학술상 시상에서 금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된 『백제 불교 사원의 성립과 전개』, 『미술 시간에 한국사 공부하기』(공저)와 일본에서 출간된 『백제 사원의 전개와 고대 일본百濟寺院の展開と古代日本』등이 있으며 『정창원문서 입문』, 『아스카의 목간』등을 번역했다.

이병호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890g | 160*230*35mm
ISBN13
9788964362167

책 속으로

이 같은 일국사를 극복하고자 새롭게 광역사廣域史의 시점에서 바라본 의욕적인 시도가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을 중심으로 한 정치 시스템(책봉체제冊封體制)의 이론적 기반이 된 ‘동아시아 세계론’을 들 수 있겠다. 이는 중국, 한국, 일본, 베트남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지역 내의 정치적 연관성, 문화적 공통성을 발견하여, 이러한 여러 국가들이 각각의 역사적 개성을 배양한 백그라운드로서 동아시아에 소우주적인 자기 완결성을 인정하려 한 장대한 스케일을 가진 가설을 가리킨다. 그렇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한 원리(책봉)의 자기운동自己運動이라고 하는 ‘동아시아 세계론’은, 그것이 증거로 세운 논리의 귀결로서 비역사적인 논리 구조를 우선하는 설명 원리이기에, 동아시아 여러 민족들의 자율적인 역사의 전개를 경시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도 많은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
--- p.14

따라서 이 시대의 이른바 동이東夷 여러 민족의 동향을 낙랑군 시대에 대륙에서 건너온 인구 이동에서 직접 구할 것이 아니라, 별도의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겠다. 동이 여러 민족의 국가 형성을 논하면서, 낙랑?대방군을 중심으로 하여 한반도 북부에 대한 중국의 군현 지배가 행해진 시대를 하나의 시기로 나누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할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중국의 군현 지배와 동이 여러 민족의 국가 형성과 관련하여 먼저 유의할 것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군현 설치에 따라 내군에서 건너온 인구 이동은 지역적으로도 한정되어 있었다는 사실이다. 즉 내군으로부터의 인구 이동은 동이 여러 민족의 국가 형성에 매개 없이 직접 관여했던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낙랑군을 비롯한 군현 지배는 동이 여러 민족의 국가 형성에 어떠한 형태로 영향을 주었던 것인가.
--- p.31

낙랑군 설치 이후 동이 여러 민족의 국가 형성은 북부의 부여-고구려에서부터 한반도 남부의 한족韓族-왜倭에 이르기까지, 여러 민족 사이에 현저하게 불균등한 전개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불균등한 전개의 배후에는 이 지역의 다민족 상황이 있었을 것이고, 나아가서는 여러 민족의 생업과 민족적 성격이라는 주체적인 조건도 경시할 수 없다. 예족의 동향은 바로 이 점을 대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p.76

『양서』 고구려전은 제이전 중에서 다른 전傳처럼 동시대 사료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수 세기 전에 찬술된 『위지』를 전거로 삼아 편찬자의 특정한 의도에 맞춰 조금씩 고쳐 쓴 것이다. 하지만 고구려 멸망 후에도 계승되어 독자적인 발전을 이룬 고구려의 건국 설화와 그 뒤 한층 더 강조되어온 부여와의 민족적 계보 관계에 대해 『양서』가 미친 영향은 결코 적지 않다. 『양서』 고구려전의 사료적 위치가 재평가되어야만 하는 이유이다.
--- p.110

이 장에서 명확히 한 것처럼 고구려의 동향을 중심으로 6세기부터 7세기까지 동아시아의 국제관계를 검토해보면, 기존의 정적인 구조론으로는 다양한 관계 파악이 극히 어렵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고대 동아시아 국가의 국제관계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실적이고 유동적인 정세 속에서,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왕조국가 간의 전략과 전술이 교차하는 것이었다. 외교는 이러한 상호 의혹이 교차하고 타협하면서 비로소 성립되는 것이다.
--- p.337

이미 삼국시대 한반도 여러 국가들의 사례를 살펴본 것처럼 국제적 긴장 속의 외교에서는 집권자에 대한 증여가 널리 인정되고 있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나가야오 저택에서 이루어진 발해사와의 교역은 말 그대로 ‘정치적 목적’으로 건너간 사절이 상대국의 유력자에게 증여뿐 아니라 교역도 수행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정치적인 필요에 따라 행해진 외교의 장에서 교역이 전개된 점을 중시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 p.388

출판사 리뷰

치밀한 실증 연구를 통해 열어간 고대 동아시아사의 새로운 전망

저자는 ‘고대 동아시아’라는 방대하고 논쟁적인 공간적 주제에 대해 다양한 자료를 통해 치밀한 실증적인 분석을 해나간다. (저자는) 이 책에서 주제와 관련된 직접적인 자료로서 국내외 사료와 비문, 출토문자와 목간 등의 유물유적은 물론이고, 고고학적 발굴성과와 정치?군사체제에 대한 면밀한 고증 작업을 진행해나간다. 또한 지리?문학?예술 분야를 넘나들며 각각의 자료를 새로운 관점으로 파악하고 재배열해 고대 ‘동아시아 문화권’의 초안(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저자는 고대국가 간의 이동과 교류를 통해 고대 동아시아문화권이 형성되는 과정을 실제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민족과 국가라는 근대적 개념의 하부를 드러내준다. 사료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밀한 분석은, 역사학자가 사료를 어떻게 대하고 이로부터 무엇을 해석하고 복원할 것인가 하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시사점을 전해주고 있다.

이 책의 1부 ‘낙랑군 설치와 고구려의 국가 형성’에서는 고구려의 국가 형성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2부 ‘신라 국가의 역사적 전개’에서는 6세기 이후 신라의 국가 발전에 주목해 정치?사회?문화(종교?사상) 등 각 분야에서 신라의 독자적인 ‘율령국가’ 체제와 그 성립 과정을 살펴본다.

3부 ‘동아시아 여러 국가 사이의 국제관계’에서는 중국 왕조들과의 국제적 긴장 속에서 고구려, 신라, 발해가 주체적인 모습으로 중국, 일본과 교류하는 모습을 살펴본다. 저자는, “동이 여러 종족은 중국 문명을 각자의 조건에 맞추어 수용하였고, 복잡하고 밀접한 교섭을 유지하는 한편 상호 영향을 미치며 독자적인 국가 발전을 이룩하게 된다”면서 고대 동아시아의 외교 관계에 개입해 있는 중국과 한반도 간의 복잡한 대립과 갈등 가운데 국가의 형성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특히, 기원전 108년 한무제에 의한 낙랑군 설치로 동이의 여러 민족이 중국 문명과 접촉하게 된 것이야말로 동아시아 문화권 형성에 주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낙랑군 설치는, 7~8세기에 걸쳐 형성된 동아시아 고대국가에 문명화의 계기와 율령국가 체제를 갖추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이후 중국 동북지방, 한반도, 일본에서 천년에 걸쳐 형성된 고대국가 및 민족 형성의 시작으로 볼 만하다는 것이다.

이어서 (저자는) 특정 민족 집단이 외래문화를 수용하면서 어떻게 주변 여러 지역에 대한 정치적 통합을 이루어갔는지 꼼꼼히 살펴보는데, 이 과정에서 ‘사람’이나 ‘물건’의 이동이나 여러 민족에게 나타난 사회변화와 민족 상호 간의 영향 관계에 대하여 상세히 규명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고대 한반도를 중심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가 각각 주체적으로 펼치는 외교 관계 속에서 중국과 일본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중국의 다양한 사료들을 기반으로 동시대 중국의 왕조나 일본과의 관계 속에서 고대 동아시아사를 살펴봄으로써, 근대적 국경 개념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국제관계와 국가 형성의 과정을 고찰하고 있다. 이렇게 고대 동아시아 지역의 ‘민족 집단’의 이동과 교류, 그 역동적인 움직임 속에서 유동하는 고대 동아시아가 등장하게 되며, 그 역학 관계 속에서 동아시아라는 광역적인 지역에서 국가가 형성되어간다. 고대 ‘동아시아 문화권’은 민족사의 ‘외부’를 통해 그 방대한 공간을 드러내고 있다.

이 책 『고대 동아시아의 민족과 국가』를 통해 동아시아 공간은 더욱 풍부하고 입체적인 모습으로 우리 앞에 재탄생한다. 저자는 근대 국가의 민족사 안에 갇힌 고대사를 각 집단의 역학 관계 속에서 동아시아라는 지평으로 확장해나가는 것은 물론, 논쟁적인 고대사 연구에 새로운 동아시아의 비전을 전해준다. 이 책은 이성시 교수가 평생 매진해온 ‘동아시아 문화권’이라는 주제를 방대한 시기와 권역에 걸쳐 연구했을 뿐 아니라, 이러한 주제를 실증적으로 논증한 역작이라 평가할 만하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33,300
1 3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