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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꽃을 피우며(들어가는 말). 이 터에서((1부 고시촌(考試村) 가는 길)) 비바람으로((2부 젖 은 잔(盞)) 무상(無常)을 알고((3부 금(琴)은 새(?)도 울리는 소 리가 있건만)) 추구(追究)하기도((4부 묵향(墨?)) 했다. 그러다 사파(娑婆)일지언정 참을 노래했다((5부 대공(?空)의 야생화(野 ?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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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木蓮) 대공(大空)의 자궁(子宮)에 오롯이 온 존재(存在) 사파(娑婆)의 꽃샘이 새하얗게 흘길지나 겨우내 바라밀다(波羅蜜多)로, 첫 잎 보다 이르러. 북 령 만행(萬行) 나섰던 까치의 목비(木?)에 한 꿈결 깨어나 기지개 켜더니 탈(脫) 했다. 나비 화(化)했다. 자아(自我)를 깨트려. 모(某)가 향(香)을 논(論)하매 자태(姿態)가 향(香)이거늘 벗어던진 페르소나 겉꺼풀 속꺼풀 진자리 애틋할 진데, 화르르 든 니르바나. 5부 대공(大空)의 야생화(野生花) 중.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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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일지언정 참에 이르를 수 있음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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