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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즐거움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 10 한 아름, 꽃다발 12 행복은 네 잎 클로버와 같아서 15 화분 22 가끔은 이기적이어도 된다 23 우린 때론 나쁘다 27 너무 쉽게 미워하지 않기로 해 29 비우는 연습이 필요해요 34 ‘을’이어도 괜찮은 이유 44 누구에게나 부끄러운 순간은 있다 48 난 참 열심히 잘 살고 있다고 56 안녕, 오랜 나의 꿈 60 자고 일어났는데 코끝이 찡했다 64 요즘 왜 이렇게 이상한 사람이 많지 72 결국 나를 잃지 않는 것(어린이 날에 어른이가) 75 그거 내 거 아니야 79 운수 좋은 날 84 은은한 노랑, 사랑 88 풋풋한 빨강, 사랑 93 당신에게 기꺼이 선을 긋기로 했다 98 언행불일치 103 당신을 마주한다는 것 106 누군가 다치지 않을 만큼만, 나를 사랑하세요 111 부채의식 116 무책임한 위로 117 버텨주어서 고맙다는 말 123 주인공이 된다는 것(아주 가끔은 내가 없으면 안 되는 이야기 속에서 살고 싶다) 125 언젠가 내가 썼던 가사 142 from. 달팽이 143 난 가끔 하늘을 봐 149 여름아 가지 마 152 나의 첫사랑 156 우주에서 단 하나뿐인 159 범이 166 약자 172 향이 174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 178 울컥 184 싫어하는 것들을 지워가다 보면 185 언제부터인가 새 친구를 사귀는 일이 힘들어졌다 190 많이 아끼는 너로 인해 195 생일선물 197 그때의 내가 그때의 너를 사랑했다 201 그러니까 연인에게 과거를 묻는 것 말이에요 204 마음의 온도를 측정해 주파수를 공유하기라도 한 걸까 207 영원하지 않다는 것 214 미련을 두고 살아간다는 것 219 듣는 즐거움 Little Special 20 잠깐은 쉬어도 돼요 42 Red Balloon (with 여재민) 95 주인공 (with 송세아) 139 영원의 계절 170 부록의 즐거움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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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기 위해 서점을 연다. 행복은 네 잎 클로버와 같아서 찾으려고 부단히 애를 쓰면 언젠간 찾을 수 있기 마련이다. 중요한 건 찾아 나서려는 의지이겠지. 비록 안팎으로 우중충한 날들이 자주 우리 삶을 에워싸지만 그럼에도 다들 행복해지려 노력했으면 좋겠다. 일상 속 속속들이 숨어 있는 네 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두 눈을 반짝이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네 잎 클로버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숨어 있을 테니 말이다. --- p.18 「행복은 네 잎 클로버와 같아서」 중에서 요즘엔 소란스러운 이 마음이 좋아졌다. 생각만으로도 두근거리고, 꿈에서도 아른거리는. 몹시 잘 해보고 싶은 마음. 혹, 이 마음이 나를 아프게 한대도 포기하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이 모든 것이 마치, 그럼에도 난 참 열심히 잘 살고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일도, 사랑도 아주 열심히 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온몸이 말해주는 것 같아서. 무언가를 간절하게 여기며 열심히 해나가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라는 걸 이제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도 하고. --- p.59 「난 참 열심히 잘 살고 있다고」 중에서 어쩌면 운이 나쁜 사람이 되는 것, 혹은 운이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이 모든 건 내 마음이 나에게 하사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여전히 나는 최악의 상황을 마주할 때면 마음 속에 작은 천사를 띄운다. 그리고 주문을 외운다. 나를 지켜주는 천사가 머지않아 나를 이 상황에서 구해줄 거라고. 그러니 이 상황은 절대 최악이 아닐 거라고. 오늘은 재택 치료 5일 차. 집 근처 빵집에서 빵 고르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떠올리며 잠이 들 준비를 마쳤다. --- p.70 「자고 일어났는데 코끝이 찡했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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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되는대로 사는 거지, 뭐….”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많은 것을 체념한 듯한 말을 자주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는 맛’이 덜해진 탓이겠지요.
하지만, 우린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내 삶은 한 번뿐이고, 그 삶의 주인공은 그 누구도 아닌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요. 우리에게 ‘사는 즐거움’이란 무엇일까요? 돈, 혹은 시간이 많아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삶을 살아야만 즐겁게 사는 것일까요? 송세아 작가는 말합니다. ‘일상 속 찰나의 순간에 관심을 가질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사는 즐거움을 누리게 된다.’고요. 결국, 즐겁게 살기 위해선 나 자신과 나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을 면면히 둘러봐야 하지 않을까요? 일상의 평범함에서 행복을 이야기해야, 그 행복이 우리와 결을 같이 할 것입니다. 송세아 작가의 신작 〈사는 즐거움〉을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일상 속 찰나의 행복을 함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사는 즐거움〉에 싱어송라이터 온비의 ‘듣는 즐거움(Little Special)’을 더해 여러분만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마주해 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