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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청소부_5
생각을 모으는 사람_36 바다로 간 화가_64 |
Monika F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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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청소부』
우연한 기회에 자신이 닦고 있는 표지판들이 유명한 작가와 음악가들의 거리라는 것을 알게 된 청소부 아저씨는 열심히 음악가와 작가들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아저씨는 표지판을 닦으며 혼자서 음악과 책의 내용을 이야기하고, 사람들은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으러 모여든다. 날이 갈수록 유명해진 아저씨는 여러 대학에서 강연을 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지만 정중히 거절한다. 진정한 배움이란 자신이 좋아서 즐기는 거라는 것을 전해주는 따뜻한 이야기. 『생각을 모으는 사람』 부루퉁 아저씨는 생각을 모으는 사람이다. 매일매일 같은 시간에 집을 나와 거리에 있는 생각들을 모아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고는 모아 온 생각들을 기역 니은 디귿 순으로 정리해 푹 쉬게 놓아둔다. 시간이 흘러 생각들이 잘 익은 과일처럼 즙이 많아지면 아저씨는 그것을 화단에 정성껏 심는다. 그러면 다음 날 아침에는 아주 신비롭고 아름다운 일이 일어나는데…. 생각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이야기. 『바다로 간 화가』 어느 도시에 화가가 살고 있었다. 그는 도시의 모든 것을 그렸다. 나무, 동물, 건물, 사람 등 보이는 것은 모두 다 그렸다. 그러던 어느 날 화가는 바다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화가는 바다 이야기를 들은 후 병이 날 정도로 바다를 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화가는 너무 가난했다. 그래도 결국 화가는 바다를 그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만다. 그리고 마침내 꿈에 그리던 바다 앞에 서게 되는데…. 간절히 바다를 그리고 싶어했던 가난한 화가 할아버지의 꿈을 향한 가슴 뭉클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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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행복이란 이름의 얼굴들!
이 책 속에 담겨진 세 사람의 이야기는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며 진정한 배움의 의미를 일깨워 주웠던 청소부 아저씨, 생각을 모으러 다니며 생각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그것들이 새로운 생각으로 태어나도록 도와주는 부루퉁 아저씨, 늙었어도 끝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바다를 그렸던 화가 할아버지. 이들은 모두 드러나지는 않지만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이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행복한 청소부』의 주인공들은 세상에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주변이나 구석, 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더 가깝다. 하지만 그들은 알고 있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이고, 정말 행복해진다는 게 무엇인지.’ 그것은 일상이건, 일이건, 꿈이건 간에 자신이 정말 간절히 좋아서 하는 맘이며, 바로 그 맘이 행복해지는 가장 첫걸음이라는 걸. 바쁘고 지치더라도 우린 포기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자신이 행복해지려는 마음이다. 이 글들을 읽으며 배움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생각이 얼마나 소중한지, 꿈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속에 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