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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읽고 쓰기의 마법사랑은 운명을 바꾼다
1부 좋은 글은 당신의 운명을 바꾼다 1장 읽기 중독에 빠진 세종 독서대왕, 가슴으로 읽다 / 한 번 맛보면 푹 빠져드는 몰입 독서 / 세종이 보여준 자기계발 5가지 / 세종, 독서로 조선을 경영하다 2장 세포와 근육이 기억하는 반복 읽기 3차 강독의 힘 / DH 독서법으로 한 시간에 한 권 읽기 / 가족과 친구가 함께 하는 서점 소풍 3장 아이디어의 산실, 독서 토론의 꽃을 피우다 탁구공처럼 의견을 주고받는 브레인스토밍 독서 / 통합과 융합적 사고를 위한 논쟁 토론 / 충분한 토론과 좋은 의견에 힘 실어주기 2부 창조성을 키우는 세종식 독서 4장 사가독서제, 독서 휴가를 떠나라! 독서 휴가는 창조 휴가다 / 창조의 저력, 집중과 몰입 / 독서 친구들과 떠나는 독서 여행 / 상상망치, 남이섬으로 떠나는 독서 여행 / 푸른 소나무와 파란 하늘 그리고 책 한 권 / 자연이 가장 위대한 책이다 5장 독서의 힘, 세상을 바꾸다 책을 사랑한 미국의 세종, 링컨 / 나폴레옹, 독서로 황제가 되다 / 세계 최초로 로켓을 쏜 세종 / 세상을 이끄는 1% 천재들의 독서법 6장 책을 통해 시대를 읽다 마음을 나누는 고품격 독서 마케팅 / 역사서를 읽는 이유는 미래를 알기 위함이다 / 인문학을 읽는 이유, 그곳에 인생이 있다 /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 좋은 글은 당신의 운명을 바꾼다 3부 절대 고독, 당신은 다산만큼 고독한가 7장 온몸을 던져야 명품이 된다 복사뼈에 구멍이 세 번 뚫리다 / 절대 고독의 힘 / 읽는 중독, 쓰는 중독, 느끼는 중독 / 절망에서 피어난 축복 8장 시련 속에 피는 꽃, 글쓰기 선 자리를 사랑하라 / 좋은 모범을 찾아 내 목소리로 써라 / 편지에 담긴 다산의 지극한 자식 사랑 / 차가워지면 읽고, 뜨거워지면 써라 9장 외로움은 잘 쓰면 보약, 못 쓰면 독약 아름다운 글은 아름다운 마음에서 나온다 / 외로움은 잘 쓰면 보약, 못 쓰면 독약 / 지독히 짝사랑하는 시인을 만나라 4부 내 브랜드를 키우는 최고의 도구, 책 쓰기 10장 다산처럼 글쓰기 정보를 교통 정리하라 / 덮어놓고 가지 말고 길을 알고 가라 / 삶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글쓰기 시스템 11장 어깨에 힘을 빼면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다산의 기록정신과 사색정신 / 좋은 글쓰기는 융합, 진화 발전한다 / 섹시한 글은 자기 색깔이 분명하다 12장 브랜드를 키우는 최고의 도구, 책 쓰기 내가 쓴 책은 곧 나의 브랜드다 / 마음을 훔치는 폭발적인 힘, 스토리 / 연애편지를 쓰듯 달콤하게 써라 / 글은 말보다 뒷모습이 아름답다 에필로그 | 지극정성이면 불가능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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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에게 독서 스승을 묻는다면 단연 세종대왕이다.
세종의 책읽기는 진정한 독서가 무엇인가를 쉽게 알려 준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책에서 깊은 가슴의 울림을 들을 수 있을 때까지 끈질기게 책을 읽었다. 너무 많이 읽어 눈병을 달고 살 정도였다. 책 한 권을 백번씩 읽었는데 밥 먹을 때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p. 18 사람들은 한 권의 책을 다 읽었는데, 머리에 남는 것이 없다고 한다. 왜 그럴까? 눈으로 읽었기 때문이다. 책은 머리에 남기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느낌표를 찍는 것이다. 느낌표는 어느 날 아이디어가 막힐 때 번쩍 스파크를 일으키기도 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할 때 새로운 감각을 키워 주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말할 수 있다. 5년 전, 10년 전에 읽었던 책들은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었고, 지금 읽고 있는 책들은 5년 후, 10년 후 내 모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p. 21 독서경영은 자기경영이다.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의 전제는 수신제가(修身齊家)이다. 책을 읽으며 나를 닦는 습관이 있다면 일단 자기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책이 주는 메시지는 언제나 나를 성찰하고 세상의 흐름을 통찰하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 --- p. 31 세종은 특히 일종의 독서 토론인 경연에 열심이었다. 요즘으로 얘기하면 독서를 통한 브레인스토밍을 수시로 진행한 것이다. 태종이 30회의 경연에 그쳤던 데에 비해 세종은 1,898회나 참가했다. 경연(經筵)은 고전[經]을 놓고 공부하며 현안을 풀어가는 독특한 회의[筵]였다. 이 회의에서 왕은 신하들에게 배우면서 현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p. 61 세종은 임금이 된 지 8년 되는 해에 사가독서(賜暇讀書)를 실시하였다. 조선시대 임금이 유능한 신하에게 하사했던 독서 휴가 제도이다. 이는 인재들이 일에 몰두하느라 자기계발과 독서에 전념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만들어진 제도였다.--- p. 71~72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일이 아니라, 일의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다. 지금하고 있는 일이 과연 옳은 길인가? 성장하는 길인가? 실패하는 길인가? 성공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가슴을 누르고, 마음을 얼음처럼 차갑게 할 때, 어떻게 그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야 할까? 나폴레옹을 비롯한 시 대의 영웅들은 한결같이 책 속에서 두려움을 해결했다. 미래가 두려운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인생의 마지막 무대가 가장 빛날 것이다. 어느 세대보다 여러 가지 연습을 많이 할 테니까 말이다. 그대는 지금 어떤 연습을 하고 있는가--- p. 103 다산은 천주교도 탄압사건으로 18년간 유배생활을 하게 된다. 한순간에 운명이 바뀌는 귀양살이를 했다. 40세.58세까지 나이면 얼마나 왕성한 활동을 할 나이인가? 정말 대단한 세월이다. 운명을 바꾸고 역사를 바꾸는 남자의 진짜 삶을 살아야 할 엑기스 같은 나이인데 유배지에서 귀양생활을 했다니, 그 안타까움을 어찌 다 말할까? 그는 참으로 모진 운명의 세월을 보냈다.--- p. 143 역시 공부가 답이다. 좋은 문장가가 되는 길에는 수양을 통해 덕성을 쌓는 일, 나만의 무기, 내공을 쌓는 길이 우선임을 다산은 몸소 보여 주었다. 내공이 깊은 사람과의 대화는 무언가 끌림이 있다. 실타래를 풀어내듯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화는 새로운 세상을 보는 것과 같다.--- p. 172 다산은 그랬다. 외로울 때마다 글을 썼고, 시를 썼다. 그 글은 외로운 다산의 가슴을 어머니 품처럼 포근히 안아 주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치유의 효과가 있다.--- p. 180 책을 쓰는 데도 융합의 정신이 필요하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탁월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 이 특별한 아이디어가 바로 기존 것들의 융합에서 온다. 익숙한 것들이라도 새롭게 조합되면 신선한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 p.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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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앞둔 지금, 꼭 한 번 만나야 할 책!
대한민국 1호 독서 디자이너, 역사에서 자기계발의 스승을 찾다 ‘독서대왕’ 세종은 무작정 읽었고, 반복해서 읽었고, 가슴으로 읽었으며, 읽은 책을 토론하며 신하들과 소통했다. 다산은 남자의 사회적인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40~50대를 변방에서 보냈다. 이 기간은 개인에겐 불행이었지만 학계에는 축복이었다. 기업이나 단체에서 강의를 마치고 나올 때 많이 받는 질문이 “어떻게 하면 책을 잘 읽을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나요?”이다. 필자가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세종처럼 읽고 다산처럼 쓰세요.” 이 책은 옛 선현들의 독서와 글쓰기 습관에서 자기 계발의 답을 찾는다.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을 전문으로 하는 저자, 다이애나 홍은 20년 이상 경력의 독서 디자이너다. 이런 그의 눈으로 봤을 때 세종과 다산이야말로 우리의 스승이다. 그들이 독서와 글쓰기에 있어 최고봉에 있다는 점을 차치하더라도 삶 자체가 자기계발의 모범을 보여준다. 이것이 저자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저자는 세종과 다산, 두 사람의 공통점을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한다. 지극정성, 백성사랑, 절대고독이 그것이다. 백성에 대한 사랑은 세종실록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요소이며, 남자의 사회적 최고 전성기인 40~50대에 귀양을 떠나 집필 활동에 열중한 다산은 절대 고독의 화신이다. 세종과 다산이 당대는 물론 후손들에게까지 정신적인 유산을 남긴 것은 매사에 지극정성의 마음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누구에게나 하루에 주어진 시간은 24시간이다. 세종과 다산에게도 그랬다. 그런데 그들이 남긴 건 보통 사람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 그 배경 역시 바로 지극정성, 백성사랑, 절대고독의 세 가지 핵심 요소라는 게 저자 주장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도식적으로 설명되는 게 아닌, 저자의 자연스런 필치 속에 드러나는 요소다. 때론 일반적인 설명으로 때론 가상의 대화 형식으로 이 같은 내용들이 드러난다. 다이애나 홍의 이번 책은 독서 전문가로서 자신의 이야기나 노하우를 에세이 형식으로 써 온 지난 저서들과 차별화된다. 독서습관과 글쓰기의 모범이라고 할 수 있는 세종과 다산에게서 어떤 점을 배울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저자 스스로가 고전이나 역사학자가 아니기에 그 고민은 평범한 독자의 눈높이를 유지한다. 우리 역사 속 스승들의 지혜와 저자 개인의 독서 경영 노하우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을 읽지 않는 사회에 미래는 없다. 인간의 생명은 유한하지만, 글은 영원하다. 그렇기에 살아가는데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읽기와 쓰기다. 인류는 바로 이런 행위를 통해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켰다. 수 십 년 동안 기업 현장에서 독서를 통한 자기개발에 대해 강의해온 저자, 다이애나 홍은 그래서 세종과 다산에 주목한다. 그가 보기에 세종은 읽기, 다산은 쓰기의 최고봉이었다. 때문에 잘 읽고 잘 쓰고 싶다면 무엇보다 그들의 삶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국내 최초로 독서 디자이너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독서 교육을 해 온 그이지만 고전에 빠진 건 최근의 일이다. 저자는 이 책의 머리말에서 아래와 같이 고백한다. “나는 그동안 독서야말로 행복한 회사와 가정을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외치며 독서향기를 나누고자 불철주야 뛰어다녔다. 책과 놀며 연애를 하고, 함께 성장한 시간만 20여 년이다. 하지만 내가 읽었던 지식이나 정보는 대부분 우리 것이 아니었다. 링컨, 나폴레옹, 빌게이츠, 손정의 등 외국의 위인들에 대한 일화나 성공 사례에 목숨 걸고 매달렸던 게 사실이다. 이 책을 쓰면서 우리 역사에 이들만큼 훌륭한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의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그는 독서 교육 전문가이기는 하지만 고전을 연구하거나 익힌 학자는 아니다. 그래서 어려운 용어나 분석 없이 독자에게 다가간다. 그만큼 일반 독자의 수준에서 부담이 없이 옛 선현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핵심은 그들에 대한 관심이다. 저자 스스로도 그들에 관심을 가지자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하게 됐다고 말한다. 학교와 기업체에서 독서 교육 코칭을 하는 저자인 만큼 생생한 기업 현장 사례가 간간히 책에 등장한다. 자칫 옛 이야기에만 치중될 수 있는 주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요소다. 그래서 이 책은 고전과 자기계발의 중간 선상에 있다. 과거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어떤 점을 배울 수 있는지를 서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