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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서론
1.역사적 맥락 2.시스템 사고를 넘어 3.이 책의 개요 [1부] 조직의 학습과 지식 창출에 관한 주류 시각 2장. 조직의 학습과 지식 창출에 관한 주류 사고의 특징 1.지식의 전파 및 확산 그리고 축적 2.지식의 구성과 실천공동체 3.결론 3장. 조직에서 학습과 지식 창출을 둘러싼 논란 1.항구적 논쟁 2.개인과 사회 3.개인과 사회의 분리를 넘어서 4.결론 [2부] 복잡반응과정과 지식의 창발 4장. 상호작용의 역동성 1.복잡적응시스템에서의 인간 이해 2.마음과 자아 및 사회의 진화 3.비유의 원천으로서의 복잡성 과학 4.결론 5장. 상징을 매개로 한 의사소통 행위 1.느낌 2.행위에 대한 성찰 3.추상적 사고 4.상징의 여러 측면 5.결론 6장. 의사소통 행위의 조직 1.언어의 전체적인 규칙과 의사소통의 구조화 2.서사적 형태의 의사소통 3.국지적 규칙과 의사소통의 구조화 4.패턴화 과정으로서의 의사소통 행위 5.주제에 따른 경험의 패턴화 6.결론 [3부] 시스템 사고와 복잡반응과정의 관점 9장. 두 관점의 비교 1.송신자-수신자 관계와 호응하는 관계 2.저장되는 기억과 재구성되는 기억 3.사회로부터 분리된 개인과 사회적 관계 속에서의 개인 4.결과로서의 지식과 과정으로서의 지식 5.체제로서의 언어와 행위로서의 언어 6.제도, 의사소통 및 권력 7.집단현상으로서의 협력적 대화와 일상의 자연스러운 대화 8.결론 10장. 지식 창출과 복잡반응과정 1.지식 관리에 대한 주류 처방의 한계 2.참여적 자기조직화로서의 지식의 진화 부록. 자기생성 이론의 재검토 1.자기생성체계 2.다른 시스템 이론과의 비교 |
Ralph D. Stac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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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마음의 내용으로 공유되는 것이 아니고 활동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되는 것이다. 지식은 한 사람의 정신에서 다른 사람의 정신으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관계 맺기의 과정이다.
--- p.10 개인의 마음과 사회적 관계는 함께, 그리고 동시에 발현된다. 지식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디테일한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구성되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 조직의 자산으로 체계화되고 저장되며 명시적 형태로 포착할 수 있는 것은 새로운 지식이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지식이다. 따라서 학습과 지식의 창조 과정을 관리하는 것에 관한 논의는 무의미해진다. --- p.12 복잡반응과정의 관점에서 보면 지식은 항상 하나의 과정이며 관계적인 것으로, 단지 개인의 머릿속에 저장했다가 끄집어내어 조직의 자산으로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식은 대화의 행위이며 대화 방식과 관계 패턴이 달라질 때 학습이 일어난다. --- p.150 조직의 지식 자산은 구성원 간 관계의 패턴에 있으며 이 패턴이 파괴되면 지식 자산도 사라진다. 이러한 설명은 조직에서 지식을 ‘관리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매우 색다른 사고방식을 제안하는 출발점이 된다. --- p.151 의사소통 상호작용의 흐름에는 전체적으로 조화에 어긋나는 면이 어느 정도 있으며, 살아 있는 현재에는 조화와 협력만이 아니라 갈등과 경쟁도 존재한다. 사실 이러한 역설이 없다면 변화도 없을 것이다. --- p.275 지식은 누군가에 의해 확보되거나 소유되는 것이 아님은 물론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지식의 창출은 의사소통을 하거나 권력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며 이 과정은 긍정적으로 자극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불안을 야기하기도 한다. --- p.346 이 관점은 인간이 부정적인 것을 피하고 긍정적인 것만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와는 반대로 부정적인 것과 긍정적인 것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역설이 오히려 새로운 지식의 생성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 p.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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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서의 복잡반응과정
랄프 D. 스테이시는 복잡계를 활용한 조직 연구의 창시자로서 복잡성에 관한 종래의 주장들이 복잡성의 초점을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나오는 거시적 차원의 패턴에 두고 있는 것과 달리, 개인의 상호작용 속에서 의미가 어떻게 창출되는가를 체계적으로 설명함으로써 교육을 포함한 모든 조직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의 미시적 측면의 이해를 심화시키고 있다. 이 책은 개인 간의 상호작용이 어떻게 의미를 만들어내고 조직 구성원의 의사소통 양상이 조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크고 작은 조직이나 집단의 리더와 관리자들을 포함하여 학교 현장에 있는 교사들에게 중요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교육행정가에게는 조직을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조직과 집단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상호작용의 역동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고 교육의 이해와 실천을 이론적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이론가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스테이시의 복잡반응과정을 직접 소개하는 최초의 한글 번역본으로 기존의 선형적 접근에 의한 이론과 처방들을 넘어 ‘복잡반응과정’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지식의 창출과 학습의 본질적인 문제를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