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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블루다
느릿느릿, 걸음마다 블루가 일렁일렁
조용준
도도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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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블루는 포르투갈의 숙명이다

Portugal story 1_이야기의 시작, 포르투(Porto)

포르투갈의 출발, 포르투와 상 벤투 역
세우타,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작
* 아비스 왕조의 시작, 주앙 1세와 후안 1세의 전쟁
포르투 와인의 시작
포트 와인의 대명사 시밍턴 그룹
도루의 기차
빌라 노바 드 가이아(Villa Nova de Gaia)의 로지
포르투는 포르투갈 제일의 아줄레주 야외 전시장
설탕과 포르투

Portugal story 2_천상의 마을 코르테가사와 발레가

거대한 꽃상여 성당의 발레가
로드리고의 배낭과 우리의 허울

Portugal story 3_도자기와 대구잡이의 도시 아베이루, 일랴부 그리고 코스타 노바

포르투갈의 베니스 아베이루
줄무늬 어촌마을 코스타 노바
일랴부, 소금에 이어 도자기로 부를 일구다
대구의 길(codfish road)

Portugal story 4_코임브라, 학문의 도시에 울리는 ‘혁명의 파두’

대학의 도시, 코임브라
세계에서 가장 우아한 코임브라대학
정복왕 아폰수 1세가 자신의 무덤으로 세운 산타 크루스 수도원
산타 크루스와 성인 산투 안토니우
산타 크루스 공원, 그라피티의 기차역
카르멜 수도원의 옛 성이 럭셔리 호텔로, 부사쿠 팰리스 호텔

Portugal story 5_왕비에게 마을을 선물로 주다, 오비두스

결혼 선물로 마을을 선물한 왕
진자는 어떻게 생겨났나
여류화가 주제파와 산타 마리아 성당
오비두스 마을의 박물관

Portugal story 6_낭만주의 별장마을 신트라와 호카 곶

아름다운 마을 신트라
포르투갈 아줄레주 문화의 시작, 신트라 왕궁
브라질 커피로 떼돈을 번 백만장자의 헤갈레이라 별장
신트라의 디즈니랜드, 페나 궁전
아줄레주 공방의 동네, 신트라 빌라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호카 곶

Portugal story 7_세투발이 있어 행복하다

오래된 골목의 향기, 세투발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생선가게
별이 빛나는 상 펠리페 요새
포르투갈에서 제일 오래된 와이너리, 주제 마리아 다 폰세카

Portugal story 8_기도의 도시 에보라

시저가 좋아했던 ‘숭고한 줄리아’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삶 속에서 죽음을 기억하라
아줄레주는 포르투갈 역사를 알려주는 살아 있는 교과서

Portugal story 9_ 애달픈 별리(別離)의 도시 베자

빈곤하지만 아름답고, 그래서 매혹적인 베자

Portugal story 10_알가르브, 무어인의 땅에서 세계 정복의 전초기지로

과거의 번영을 뒤로 하고…
노예무역의 중심 항구도시, 라구스
엔히크 왕자의 희망과 절망, 사그레스
핑크 도시 실브스

Portugal story 11_리스본은 속삭인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

기쁨의 해안, 테주 강
‘검은 돛배’의 숙명
알파마는 파두에 젖어
천국으로 오르는 계단에 부겐빌레아 꽃잎은 날리고
‘엔티크’를 좋아하세요?
가톨릭 광신도 왕이 남긴 아줄레주 끝판왕 성당
과거의 영광은 스러져 갔네, 시아두
포르투갈 최초의 맥주 양조장, 트린다드 맥주집
황금 인플레이션과 상 호케 성당
상 페드루 드 알칸타라 전망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모히토를 파는 거리, 바이후 알투
브라질과 식민지의 추억, 켈루스 궁전
천상의 정원을 그대 품에!

나오는 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5가지 상징

저자 소개1

「시사저널」과 「동아일보」에서 기자를 했고, 「주간동아」 편집장을 지냈다. 오로지 ‘내 책’을 쓰기 위해 마흔 다섯 살이 되기 전 기자를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유럽 도자기 여행』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편 3권과 『일본 도자기 여행: 규슈의 7대 조선 가마』, 『일본 도자기 여행: 교토의 향기』, 『일본 도자기 여행: 에도 산책』 3권, 총 6권의 출간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유럽과 일본 도자문화사 전반을 발굴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완결했다. 이번에 『규슈의 7대 조선 가마』의 개정증보판 『규슈의 8대 조선 가마』에서 일본 왕실에서 사용한 아리타 자
「시사저널」과 「동아일보」에서 기자를 했고, 「주간동아」 편집장을 지냈다. 오로지 ‘내 책’을 쓰기 위해 마흔 다섯 살이 되기 전 기자를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유럽 도자기 여행』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편 3권과 『일본 도자기 여행: 규슈의 7대 조선 가마』, 『일본 도자기 여행: 교토의 향기』, 『일본 도자기 여행: 에도 산책』 3권, 총 6권의 출간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유럽과 일본 도자문화사 전반을 발굴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완결했다. 이번에 『규슈의 7대 조선 가마』의 개정증보판 『규슈의 8대 조선 가마』에서 일본 왕실에서 사용한 아리타 자기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한일교류사 전문가이기도 해 『메이지유신이 조선에 묻다』, 『한일공동정부: 메이지 후예들의 야욕』과 한일합방 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 도자기 역사를 탐구한 『이천 도자 이야기』를 출간했다.

10년 넘게 매해 프로방스를 방문한 프로방스 전문가로 2021년 『프로방스에서 죽다 1: 마티스, 피카소, 샤갈 편』을 냈고, 이 시리즈는 『프로방스에서 죽다 2: 세잔, 르누아르, 고흐 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유럽의 독특한 문화사를 정리한 책으로 『펍, 영국의 스토리를 마시다』, 『프로방스 라벤더로드』, 『발트해: 바이킹의 바다, 북유럽의 숨겨진 보석』, 『포르투갈은 블루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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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1222g | 180*230*35mm
ISBN13
9791191455663

책 속으로

포르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가야 할 곳이 있다. 상 벤투(San Bento) 역이다. 포르투의 상 벤투 역은 단언컨대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이다. 어떠한 역도 그 우아하고 화려한 아줄레주(azulejo), 즉 장식 타일로 장식한 이곳을 따라갈 수 없다. 상 벤투 역의 아줄레주는 하나의 벽화를 연상시킨다. 아니, 아줄레주 자체가 타일로 구성한 벽화다. 분명 여러 장의 타일이 조합되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한 것이련만, 수만 장을 분할된 것이 아니라 마치 한 장의 그림처럼 보인다. 이는 14cm×14cm 크기의 타일 2만 장으로 만들어낸 위대한 서사시다.
--- p.21~22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근원적인 질문은 “당신은 누구와 연결되어 있는가?” 명되지 못한다. 사람들은 나를 알기 위해 나를 평가하기 위해 ‘나’가 아닌 ‘나와 연결된 사람들’을 들여다본다. 세상은 나와 내가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즉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나를 알려 한다. 그러한 네트워크 속의 내가 아니면 나 자신은 거의 아무런 의미가 없다. 바로 세계화가 초래한 결과다. 오늘날 지구촌 사람들을 동시화, 동조화시키고 있는 세계화의 물결은 인터넷의 발명과 컴퓨터의 보급이 그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1415년 8월 22일에 벌어졌다.
--- p.28

포르투는 포르투갈에서 제일가는 아줄레주 야외 전시장이다. 리스본의 명품 아줄레주가 잘 드러나지 않은 실내에 숨어 있는 반면, 포르투의 걸작들은 야외에 위풍당당한 풍채를 드러내놓고 있다. 이런 대비, 포르투의 특수성은 대체 어떤 이유로 생긴 것일까? 포르투 와인 판매와 수출로 인해 이 도시가 벌어들인 엄청난 재화들이 갈 곳이 어디였을까 생각하면 해답이 금방 나온다. 열성 가톨릭 국가의 부자도시에서는 성당도 부유할 수밖에 없다.

성당마다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헌금이 쏟아져 들어왔을 것이고, 이의 사용처가 고민이었을 것이다. 이를 가장 손쉽게 쓰는 방법은? 물론 빈민구제와 교육사업이 우선이 되겠지만 그래도 남는다면? 아마도 새로 성당을 짓거나 성당을 꾸미는 일이 가장 손쉽지 않을까. 포르투갈은 매우 열렬한 가톨릭 국가다. 성당을 꾸미는 것이 신앙심의 깊이와 정비례한다는 논리에 어느 누가 반론을 제기할 수 있었을까.
--- p.72

에보라(Evora)는 기도의 도시다. 기도가 하늘에 닿기를 바라고 또 바랐던 신도들의 간절하고 또 간절한 염원이 충만한 도시다. 왠지 도시의 입구에서부터 옷깃을 여며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에보라는 리스본에서 130km 떨어진 테주 강 남쪽의 드넓은 평야 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일찍부터 원주민 왕국이 있었으나 BC 57년 로마가 정복해 성벽을 쌓고 도시를 건설했다. 이 성벽과 목욕탕 일부는 지금도 남아 있다. 시저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이 도시를 “숭고한 줄리아(Liberalitas Julia)”라고 불렀다.
--- p.330

알가르브(Algarve) 바로 위에 위치한 알렌테주(Alentejo) 지방은 포르투갈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이다. 지정학적으로도 대항해시대 탐험대가 원정을 나가는 항구도시로 북적거렸다가 요즘은 휴양지로 각광받는 알가르브 지방과 수도 리스본 사이에 어정쩡하게 끼어 있는 형국이다. 올리브, 포도, 코르크 농장 등 수세기에 걸친 전통적 농업이 이 지역 산업의 주류를 형성하며 포르투갈 경제의 총생산량에 기여하는 바는 매우 미미하다. 그러나 이를 거꾸로 생각하면 가장 전원적이며 토속적인 풍경과 문화가 남아 있는 지방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도 그렇다. 빈곤하지만 아름답고, 그래서 매혹적인 지방인 것이다.
--- p.356

파두에는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끌려온 노예들의 설움, 식민지 지배를 당한 브라질 원주민들의 노여움, 머나먼 항해에 지치고 병든 뱃사람들의 비탄, 북아프리카 고향을 등지고 떠나온 무어인들의 향수가 모두 녹아 있다. 그래서 아말리아 로드리게스는 이렇게 말했다.

“파두란 우리들이 결코 마주하고 싸울 수 없는 숙명. 아무리 발버둥치며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것. ‘왜?’냐고 물어보아도 결코 그 이유를 알 수 없는 것. 그렇게 답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묻지 않을 수 없는 것….”

파두는 소통, 요즘 용어로 하자면 ‘인터랙티브’의 노래다. 어느 노래인들 소통의 기능이 없겠냐만 파두는 특히 더 그렇다. 파디스타는 통상 대규모 공연장에서 노래하지 않는다. 근대 클래식처럼 소규모 인원이 감상하는 ‘살롱 음악’의 형태다. 많은 청중을 상대하지 않고 소수의 관중과 일체감을 느끼기 좋은 ‘교감의 무대’에서 노래한다.

--- p.454~455

출판사 리뷰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5가지 오브제
파두, 정어리, 포트와인, 블루 아줄레주, 아프리카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5가지 오브제는 포르투갈의 한이 서려 있는 대중가요 파두, 성인 사투 안토니우의 기적을 말하는 정어리, 포르투의 자랑 포트 와인, 포르투갈의 정통성을 말해주는 블루 아줄레주 그리고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아프리카(식민지와 흑인)다.

왜 조용준 작가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것에 아프리카를 넣었을까? 사실 영화로웠던 그때 포르투갈은 식민제국이었다. 남아메리카의 브라질, 아프리카의 앙골라, 모잠비크, 기니비사우, 인도의 고아, 중국의 마카오 등이 포르투갈 식민지였다. 그리고 로마 교황청의 적극적인 비호로 흑인 노예무역의 활성화는 포르투갈을 열강의 나라로 나아가게끔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아프리카의 입장에서 보면 고난으로 점철된 그들의 수난사에 포르투갈을 결코 잊을 수 없는 나라일 것이다. 포르투갈에는 여전히 해를 가하거나 해를 당한 사람들의 식민지 경험이 스며들어 있다.

저자는 이 부분을 콕 짚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우리가 아직까지도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설움을 되새기는 것처럼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나라들도 같은 감정을 가지며 살아가지 않을까. 사실 『포르투갈은 블루다』는 포르투갈의 아줄레주를 통해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포르투갈에게 질문을 내던지는 책이기도 하다. 한때의 영화로움은 어디서 얻어온 것이냐고? 다시 되돌려주기는 했느냐고.

모든 역에는 아줄레주가 있고,
모든 도시에는 성당이 있다


이 책은 포르투갈의 기원 포르투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다음으로 코르테가사와 발레가, 아베이루, 일랴부, 코스타 노바, 코임브라, 오비두스, 신트라, 세투발, 에보라, 베자, 알가르브, 리스본에서 끝난다. 포르투갈의 모든 역에는 아줄레주가 있고, 모든 도시에는 성당이 있다. 사실 포르투갈의 정통성은 가톨릭에서 찾을 수 있다. 엔히크(엔리케) 왕자의 바닷길 개척은 비싼 값에 팔 수 있는 향신료와 황금을 찾겠다는 물질적 이득 말고도 이교도들에게 가톨릭을 전파하겠다는 종교적 신념도 매우 중요했다. 아폰수 1세의 레콩키스타도 이베리아 반도에서 이슬람 국가를 축출하고 잃어버린 가톨릭 국가의 영토를 회복하겠다는 의지에서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무어인들에게서 땅을 빼앗으면 성당을 지었다. 이슬람 사원을 성당으로 바꾸기도 하고, 새로 성당을 짓기도 했다. 그래서 포르투갈의 성당에는 이슬람 양식이 매우 강하게 혼합되어 있다. 사실 『포르투갈은 블루다』는 성당 순례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당과 성당 속에 숨은 아줄레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식민지로 인해 벌어들인 돈과 황금은 성당을 치장하는 데 쓰였다. 도시 곳곳에 있는 성당은 그 도시의 역사를 반영하는 장소기도 하는데 유난히 식민제국으로 알려진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성당의 내부 제단은 호사스럽다. 특히 리스본의 상 호케 성당은 포르투갈을 통틀어 가장 부자 성당처럼 보일 정도로 압도적으로 화려하다.

금으로 온통 도배된 제단실은 오히려 마음이 어지럽게 만들기도 하는데 아마도 포르투갈인들은 그곳에서 역발상으로 신 앞에 선 자신의 허물을 느꼈던 것은 아닐까? 나무 제단과 블루 아줄레주로 장식된 검소한 성당이 오히려 더 신성해 보이는 것은 포르투갈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황금 같은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스러져간 안타까움을 느껴서 그런 것은 아닐까? 포르투갈의 권력층이 추구한 것은 국민들을 생각하지 않은 허울 좋은 명분 때문은 아니었을까?

「리스본 야간열차」의 영화를 좋아한 적이 있다면,
『리스본 야간열차』의 책에 취한 적이 있다면


「리스본 야간열차」의 영화 속 페이소스의 색채는 블루다. 주인공 그레고리우스의 눈길은 리스본 시내 곳곳에 향하고 있다. 그의 시선이 닿는 풍경에는 시대에 의해 버려진 사람들에게 나오는 짙은 신음소리가 느껴진다. 그레고리우스를 리스본으로 이끄는 야간열차는 인생이 곧 여정임을 나타내는 메타포다. 그리고 색채를 통해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바로 ‘포르투갈 블루’다. 우리는 『포르투갈은 블루다』에서 그레고리우스가 찾으려 했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포르투갈은 블루가 숙명이라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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