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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그레고르는 옷감을 취급하는 외판사원이었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난 그레고르는 자신이 침대 속에서 흉측한 벌레로 변한 것을 발견했다. 2회 아버지가 뒤에서 힘차게 그레고르를 밀었다. 그 때문에 그레고르는 피투성이가 되어 자신의 방안으로 밀려 들어왔다. 방문을 닫는 소리가 꽝 하고 들렸다. 3회 어린 누이동생이 어찌 한 집안을 떠맡을 수가 있겠는가? 그레고르는 옆에 있는 싸늘한 가죽 소파 위에다 몸을 내던졌다. 수치심과 슬픔 때문에 몸이 달아올랐기 때문이다. 4회 “그레고르!” 누이동생은 주먹을 쳐들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레고르를 쏘아보았다. 이것이 그레고르가 변신한 이후 처음으로 누이동생이 직접 그에게 한 첫마디 말이었다. 5회 아버지가 다가오면 도망치듯 물러섰고, 아버지가 멈추면 그도 따라 움직이지 않았다. 바로 그때, 그의 옆으로 무엇인가가 날아오더니 그의 앞으로 굴러갔다. 그것은 사과였다. 연이어 두 번째 사과가 날아왔다. 6회 성미가 까다로운 하숙인들은 지나칠 정도로 질서와 청결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었다. 당장 필요치 않은 물건들은 눈에 띄기 무섭게 모조리 그레고르의 방으로 쑤셔 넣었다. 7회 누이동생은 말의 서두를 끄집어내며 손으로 테이블을 두드렸다. “더 이상 이런 식으로 살아 나갈 순 없어요. 두 분께서는 깨닫지 못하고 계실지 모르지만 저는 잘 알아요. 저는 이 흉측한 괴물을 오빠라는 이름으로 입에 담고 싶지도 않아요."" 8회 “죽은 것 같습니다.” 잠자씨가 성호를 그으며 말했다. “자, 이제 우리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려야 하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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