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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차 문학나눔 선정도서
중고거래에 얽힌 범죄의 실마리, 감귤마켓에 등장한 선록과 완수! 선록은 퇴근길 냉동탑차 문에 난 손자국을 보고 탑차를 따라 가다가, 공장에 들어가는 걸 목격했다. 며칠 후 폐공장에서 20대 여성 변사체 발견 기사를 읽었다. 선록은 이상한 예감을 느꼈다. 아내 심부름으로 중고거래를 하다가 그 냉동탑차를 다시 보게 되었다. 냉동탑차의 주인은 바로 선록의 동네 사람인 걸까? 완수는 중고거래 앱인 ‘감귤마켓’에 싸게 올라온 물건을 사서 쓰다가 수리하거나 조건을 더 좋게 해서 산 가격보다 더 많이 받아 파는 재미로 거래한다. 아이 유치원 친구인 가온이 아빠와 한두 번 중고거래를 했는데, 두 번째 거래 때 가온이 아빠 옆에 있는 사람은 가온이 엄마가 아닌 다른 여자였고 아이도 가온이가 아니었다. 다음에도 우연히 가온이 아빠와 중고거래를 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보란 듯이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그를 목격했다. 동서지간인 선록과 완수는 자신들의 동네 주변에 무언가 이상한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직감하게 된다. 동네 탐정이 된 그들은 사건을 파헤치기로 한다. |